‘경남형 늘봄학교’ 새학기 159곳 참여
경남도교육청은 학부모의 돌봄 문제 및 사교육비 해결을 위해 ‘경남형 늘봄학교’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남형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규 수…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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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학부모의 돌봄 문제 및 사교육비 해결을 위해 ‘경남형 늘봄학교’를 3월부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늘봄학교는 정규 수업 외에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제공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경남형 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정규 수…
한국공항공사 김해공항은 부산 강서구 대저동 국제선 청사에 휴게공간인 비즈 & 레스트 존(Biz & Rest Zone)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이곳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국제선 대합실 3층 커피숍 옆 약 91㎡(27평)에 조성된 비즈존은 지난해 11월까지 ‘부산슈퍼…
봄 이사철을 앞두고 서울 전세 가격이 오르고 매물도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서울 입주물량이 약 1만 채로 평년에 비해 적기 때문에 전세 가격 상승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8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파트실거래가’(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
![[초대석]“고객 맞춤형 서비스 강화해 지역과 상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2/18/123573166.6.jpg)
“기초 체력이 튼튼하고, 고객이 믿고 신뢰하는 은행을 만들겠습니다.” 방성빈 BNK부산은행장(59)은 15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경영 목표를 이렇게 밝혔다. 방 행장은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금융권의 치열한 경쟁을 극복할 동력으로 ‘은행의 기본’을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은행의 가장…

한국토지주택공사(LH) 매입임대 사업의 지난해 실적이 목표 대비 2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주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집을 짓는 임대주택 사업이 부진한 가운데 집을 사서 공급하는 사업마저 부진을 겪고 있는 것이다. 18일 LH가 국회 국…
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한 한라산 지질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해 올해 말 한라산 지질도를 발간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라산 지질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해발 500m 이상 234㎢ 영역에 대해 암석 분포, 지질 구조를 색채·모양·기호 등으로 나타낸다. 지질도…
군부대 주둔으로 통제됐던 전남 나주시 금성산 산꼭대기가 57년 만에 도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전남도는 17일 금성산 노적봉에서 등산로 개통식을 열고 상시 개방을 축하했다. 앞서 광주 무등산 인왕봉이 지난해 9월 57년 만에 상시 개방된 데 이어 나주 금성산까지 개방돼 호남의 진산(…
인공지능(AI) 산업 경쟁이 격화되며 핵심 무기인 AI 반도체 시장을 노린 ‘쩐의 전쟁’의 판도 커지고 있다. 그동안 AI칩 시장을 거의 독점해 온 엔비디아에 맞서 ‘신예’ 오픈AI와 ‘전통 강자’ ARM이 수백조∼수천조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나서며 AI칩 대전을 예고하고 있다. 1…

절기상 우수(雨水)를 하루 앞둔 18일 전남 강진군 성전면 천년고찰 무위사(국보 제13호)에 홍매화가 활짝 피어 봄 소식을 전하고 있다.

훈련병이 던지지 못한 수류탄을 끌어안고 산화한 고 김범수 대위의 20주기 추모식이 16일 전북 임실군 육군 제35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에서 거행됐다. 추모식에는 유가족과 사단 장병, 부사관학교장, 전북 동·서부보훈지청장 등 170여 명이 참석해 고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학군장교…
미국 조 바이든 행정부가 13조 원대 규모의 보조금을 미 반도체 기업인 인텔에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삼성전자나 TSMC에 앞서 자국 기업에 먼저 대대적인 지원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16일(현지 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반도체법에 따른 …

전북 익산시는 과거부터 비슷한 규모의 도시에 비해 학교 수가 많았다. 1920년대까지 설립된 초등학교가 16개나 됐고, 일제강점기에도 3곳의 중등 교육기관이 문을 열었다. 1950년대에는 4개 대학과 13개가 넘는 중등 교육기관이 학생 교육에 힘썼다. 전라선, 호남선, 장항선 철도가 …
독일 뮌헨에서 16∼18일 열린 세계 최대 안보 분야 국제회의 ‘뮌헨안보회의(MSC)’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한 성토장으로 변했다. 각국 정상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푸틴 대통령뿐만 아니라 11월 미 대선에서 재집권 시 ‘방위비를 충분히 내…

충남문화관광재단은 관광 브랜드 및 이미지 향상 등을 위해 관광 캐릭터 ‘워디’와 ‘가디’를 개발했다고 18일 밝혔다. 재단이 이번에 개발한 충남 관광 캐릭터는 2개다. 충남 상징 도조(道鳥)인 참매를 모티브로 한 ‘워디’와 백제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석수(일명 진묘수)를 응용한 ‘가디’…
24일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 2년을 맞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의 주요 격전지인 도네츠크주 아우디이우카가 17일(현지 시간) 러시아에 완전히 함락됐다. 미국 등 서방의 지원 감소로 고전하는 우크라이나에 상당한 타격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쟁 판세가 러시아에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17일 강원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4 양구군 국토정중앙배 밀레니엄 천원전’에서 선수들이 바둑 실력을 겨루고 있다. 16∼18일 프로와 아마추어 부문으로 나뉘어 열린 이번 대회에는 6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했다.

‘위이이이잉∼.’ 16일(현지 시간) 유럽 최대 방공 생산시설인 프랑스 리무르의 탈레스 군수 공장. 탱크 크기의 장비 위에 접혀 있던 사각 레이더가 굉음을 내며 위로 펼쳐졌다. 별도의 모니터에 뜬 프랑스 지도 위에는 수십 개의 점이 나타났다. 레이더가 전파로 포착한 비행물체들 위치다.…
검찰이 지난해 위증사범 622명을 적발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른바 ‘검경 수사권 조정’으로 검찰이 위증 사건을 직접 수사할 수 없었던 2021년보다 62.7% 늘어난 것이다. 18일 대검찰청에 따르면 검찰은 지난해 법정에서 거짓으로 증언한 위증사범 622명을 입건하고 586명을 재판에…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인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사진) 99층에서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건물에 몰래 들어간 혐의(주거침입)로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충남도서관은 영유아기 독서문화 진흥 생태 여건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영유아에게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에 대한 친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홍성시니어클럽과 협업해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