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를 모빌리티 산업 전국 1위 도시로 만들 것”
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메카를 꿈꾸고 있다. 대학은 캠퍼스 조성과 학과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에 나섰고, 대구시는 올해 융합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동성’으로 정의되는 모빌리티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이동에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내용을 모두 포괄한다.…
- 2024-01-3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대구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 메카를 꿈꾸고 있다. 대학은 캠퍼스 조성과 학과 설립을 통한 인재 양성에 나섰고, 대구시는 올해 융합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해 집중적으로 투자한다. ‘이동성’으로 정의되는 모빌리티는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의 이동에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내용을 모두 포괄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드라마 제작사 고가 인수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성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각자 대표와 이준호 투자전략부문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권찬혁)는 29일 김 대표와 이 부문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 등의 혐의로 …
〈모집〉 인천 □천체 관측=‘별 헤는 금요일 밤’ 참가자 25명. 2월 2일 오후 7∼8시 선학별빛도서관 4층 실외테라스. □경제 강좌=‘새해맞이 경제 특강―내 집 마련 가계부’ 참가자 50명. 2월 5일 오전 10시∼낮 12시 청라호수도서관 다목적강당. □독서 교실=초등학…

포스코홀딩스의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전현직 회장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진 ‘호화 별장’을 사외이사가 이용했는지 들여다보기로 했다. 30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포스코홀딩스에 강원 평창군의 별장용 고급 콘도를 법인 명의로 구입한 시기와 목적, 이용자 내역…

30일 오전 홍콩 주가연계증권(ELS) 피해자들이 서울 영등포구 국회에서 국회의원에게 전달할 탄원서를 정리하고 있다.

27일 경기 시흥시 정왕체육공원 시흥시육상경기장을 찾은 시민들이 달리기를 즐기고 있다. 이 경기장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시간 외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평일은 오후 3시∼오후 9시 개방한다.
메리츠증권 임직원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부동산을 취득하는 과정에서 서로 대출을 알선해주고 대가를 주고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조세범죄수사부(부장검사 박현규)는 30일 메리츠증권 임원 박모 씨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증재 등의 혐의와 관련해 메리…
설 연휴 기간(2월 9∼12일) 인천의 민자터널 통행료가 면제된다. 인천시는 설 연휴 기간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 등 민자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해 교통 흐름을 빠르게 하고 귀성, 귀경객 등 시민 부담을 줄여줄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연휴가 시작되는 다음 달 9…
검찰이 타이이스타젯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 씨를 불러 조사했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승학)는 29일 오전 서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전 10시에 시작된 조사는 서 씨가 진술을 거부하면서 반나절 만에 종료된 것…
인천 서구 백석고가교를 철거하고 일반도로로 만드는 사업이 2026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인천시는 백석고가교 주변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서구 한들구역도시개발조합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길이 430m의 백석고가교를 철거해 왕복 8차선의…

인천항만공사(IPA)가 지난해 역대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인 346만 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분)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350만 TEU 달성에 도전한다. 인천항의 연간 물동량은 2017년 처음으로 300만 TEU를 돌파한 뒤 지난해까지 8년 연속으로 300만 TEU…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 피의자 A 군(15)이 범행 직후 현장에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정치를 이상하게 하잖아요”라고 답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A 군의 아버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을 보고 모방한 것 같다”고 진술했다는 전언도 나왔다. 정치인을 대상으로 …

30일 오전 5시경 서울 종로구 탑골공원 인근 무료 급식소 사회복지원각(원각사) 앞. 영하 4도의 추위 속에 노인들이 모여들었다. 노인들은 공원 담벼락을 따라 줄을 서더니, 제각기 준비해온 스티로폼 상자 뚜껑이나 종이 계란판 위에 주저앉았다. 한 노인이 손을 녹이려 자판기에서 뽑은 2…
대구 계명대가 올해 등록금을 4.9%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경동대 경성대 영산대도 최근 등록금심의위원회(등심위)에서 올해 등록금 인상률을 각각 3.758%, 5.64%, 5.15%로 하는 방안을 통과시켰다. 15년 가까이 사실상 등록금을 동결해온 지방 사립대들이 …

서울에서도 상습 침수구역인 강남구. 국토교통부 전수조사 결과 전체 10개 공공하수도 중 9곳(약 639km)이 D등급(미흡) 판정을 받았다. D등급은 주요 설비에 결함이 있어 긴급히 보수, 보강을 실시하거나 사용을 제한할지 결정해야 하는 등급을 말한다. 하수도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면…

올해 무전공 선발 확대 여부에 따라 각 대학이 정부로부터 받는 지원금이 최대 20억 원 안팎으로 차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 30일 교육부는 ‘2024년 대학혁신 지원사업 및 국립대학 육성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내년도 입시부터 정원의 20∼25% 이상을 무전공으로 선발해야 지원금을…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빠르게 변하고 대학은 그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지금은 정부가 입시와 커리큘럼에 하나하나 간섭해서 어렵습니다.” 31일 퇴임하는 서승환 연세대 총장(68)은 2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에서 동아일보와 만나 4년의 임기 중 아쉬웠던 점을 묻자 이렇게 답했…

3월 대선에서 5선에 도전하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대선 후보로 등록했다. 우방 벨라루스와 ‘연합 국가’ 창설 논의를 앞당길 뜻도 밝혔다. 29일 러시아 관영 타스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푸틴 대통령이 3월 15∼17일 예정된 대선 후보로 공식 등록했…
대전시는 30일 시청 대강당에서 5개 자치구와 37개 기관·단체와 함께 소외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온기 나눔 캠페인 대전추진본부’ 출범식을 개최했다. 온기 나눔 캠페인은 나눔 문화를 장려하고 다양한 기관과 단체 등에서 개별적으로 진행하는 자원봉사와 기부·자선 활동을 범시민적으로 넓히…

프랑스 농민들이 29일 여러 대의 트랙터를 동원해 수도 파리 인근 롱빌리에에서 파리로 향하는 도로를 점거하고 있다. 최근 정부가 농민 등에게 적용됐던 경유 면세를 폐지할 뜻을 밝히자 이에 반발한 농민단체들이 전국 곳곳에서 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