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 [사설]“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특전대대장이 尹에게 돌려준 말

      [사설]“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 특전대대장이 尹에게 돌려준 말

      윤석열 전 대통령이 21일 내란 혐의 사건 2차 공판에서 계엄령을 ‘칼’에 비유하며 “칼을 썼다고 해서 무조건 살인이라는 식으로 보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12·3 비상계엄은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은 두 시간짜리 계엄”이었던 만큼 내란죄로 단죄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당시 …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김-안-한-홍 1차 경선 통과… 이젠 ‘찬탄-반탄’ 넘어 ‘비전’ 보여줘야

      [사설]김-안-한-홍 1차 경선 통과… 이젠 ‘찬탄-반탄’ 넘어 ‘비전’ 보여줘야

      22일 발표된 국민의힘 대선 후보 1차 경선에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안철수 의원, 한동훈 전 당 대표, 홍준표 전 대구시장(가나다순)이 컷오프를 통과했다. 김 전 장관과 홍 전 시장은 ‘반탄파(탄핵 반대파)’, 안 의원과 한 전 대표는 ‘찬탄파(탄핵 찬성파)’로 분류된다. 4…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사설]원인 헛다리 짚고 지하지도 무용지물… 구멍 난 싱크홀 대책

      [사설]원인 헛다리 짚고 지하지도 무용지물… 구멍 난 싱크홀 대책

      서울 강동구 명일동, 경기 광명시 등에서 잇달아 발생해 인명 피해를 동반했던 대형 싱크홀(땅꺼짐)은 지하 공사 부실이 주요 발생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취재팀이 2018년 1월부터 이달까지 신고된 싱크홀 사고(1422건) 중에서 인명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깊이 5m 이…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횡설수설/이진영]“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늘 낮은 곳 걸은 프란치스코

      [횡설수설/이진영]“고통 앞에 중립은 없다” 늘 낮은 곳 걸은 프란치스코

      21일 향년 88세로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점진적 개혁주의자로 평가받는다. 최초의 신대륙 출신 교황이자 예수회가 배출한 첫 교황이었다. ‘교황청의 아웃사이더’인 셈인데 동시에 아르헨티나 국적이긴 하나 이탈리아 혈통이고 가톨릭 교리에 충실한 보수주의자였다. 급진적이지 않으면서 성추문…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오늘과 내일/윤완준]尹 주변 잠식했던 정치 브로커의 그늘

      [오늘과 내일/윤완준]尹 주변 잠식했던 정치 브로커의 그늘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은 지난 대선 때 ‘윤핵관’ 3인방 중 한 명이었다. 대통령직인수위에서도 실세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청와대 이전 TF팀장을 맡은 것은 물론 인수위 인사검증팀 구성에 조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부에서 직을 맡지 않았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과 소통하며 권부 사정에 밝…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박상준 칼럼]일본의 실패를 굳이 따라 하겠다는 한국

      [박상준 칼럼]일본의 실패를 굳이 따라 하겠다는 한국

      아버지가 한 달간 중환자실에 있었던 적이 있다. 당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기승을 부릴 때라 면회도 제대로 할 수 없었다. 새벽 몇 시라도 좋으니 환자가 검사실로 이동할 때 복도에서라도 볼 수 있게 꼭 연락해 달라고 병원 측에 신신당부했다. 제발 한 번만이라도 눈…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광화문에서/곽도영]아메리칸 팩토리의 좌절,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광화문에서/곽도영]아메리칸 팩토리의 좌절, 미국만의 일이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전쟁은 결국 그의 집권 기반인 블루칼라 노동자들을 향해 있다. 하지만 트럼프도 알면서 하지 않는 이야기가 있다. 미국은 더 이상 제조업에 적합한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호기롭게 자동차 부품 관세를 예고해 놓고는 14일(현지 시간)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글로벌 현장을 가다/황인찬]158國 참가 ‘문화-기술 올림픽’… 흥행 여부 7월 日선거 변수될 듯

      [글로벌 현장을 가다/황인찬]158國 참가 ‘문화-기술 올림픽’… 흥행 여부 7월 日선거 변수될 듯

      《14일 일본 오사카 간사이 만국박람회(오사카 엑스포)의 한 순환버스 정류장. 카메라와 센서를 가득 단 특이한 외형의 버스가 들어왔다. 이 버스는 ‘오사카 메트로’가 개발한 자율주행 전기버스. 사람이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목적지까지 스스로 운전할 수 있다. 완전자율주행 ‘레벨4’로 …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고양이 눈]숨은그림찾기

      [고양이 눈]숨은그림찾기

      어느 봄밤, 까치 10여 마리가 나무에 한데 모여 앉아 있네요. 사람의 눈을 피해 까치도 봄을 만끽하나 봅니다. ―서울 성동구 옥수동에서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거창한 자기애나 취약한 자기애의 늪에 빠져 있다면[정도언의 마음의 지도]

      거창한 자기애나 취약한 자기애의 늪에 빠져 있다면[정도언의 마음의 지도]

      태어나서 세상을 떠날 때까지, 냉정하게 말하면, 나를 변함없이 사랑해 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밖에 없습니다. 가족이 있고 친구가 있으나 절대적으로 나만을 생각해주길 기대하면 결국 실망하고 좌절하고 고통받을 겁니다. 세상의 이치가 그러함을 받아들여야 마음의 평안을 지킬 수 있습니다.…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바다가 키운 보물’ 전복 속에 숨은 고통[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28〉

      ‘바다가 키운 보물’ 전복 속에 숨은 고통[김창일의 갯마을 탐구]〈128〉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아홉 살 애순이가 쓴 시 ‘개점복’(전복)이 회자되고 있다. “허구헌 날 점복 점복/태풍 와도 점복 점복/딸보다도 점복 점복… 내 어망(엄마의 제주 방언) 속 태우는 고놈의 개점복/점복 팔아 버는 백환/내가 주고 어망 하루를 사고 싶네….” …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쇠사슬에 묶인 19세기판 ‘미의 여신’… 노예제 미국을 폭로하다[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쇠사슬에 묶인 19세기판 ‘미의 여신’… 노예제 미국을 폭로하다[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미국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각 작품을 이야기할 때 1844년에 완성된 ‘그리스 노예’를 빼놓을 수 없다. 이 대리석 조각은 미국 최초로 여성 누드를 본격적으로 재현했을 뿐만 아니라 당시 미국 사회를 뜨겁게 달궜던 노예제 논쟁과 이어지면서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다.》이 작품을 제작한 미…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유족의 시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53〉

      유족의 시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53〉

      “근데… 사망잔데요… 사망은 안 했어요.”―봉준호 ‘괴물’“현서야. 너 때문에 가족이 다 모였구나….”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현서의 할아버지 박희봉(변희봉)은 영정 사진들이 쭉 놓여 있는 합동분향소에서 그렇게 말한다. 한강에 갑자기 나타난 괴물에게 현서(고아성)가 잡혀 가면…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1년에 수능 3, 4번 치르자”는 서울대교수회, 문제 있다![기고/임태희]

      “1년에 수능 3, 4번 치르자”는 서울대교수회, 문제 있다![기고/임태희]

      2월 미국 하버드대에 초청을 받아 ‘한국(경기도)의 교육개혁’을 주제로 강연했을 때의 일이다.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대학원에서 물리를 전공하는 학생을 만났다. 그는 우리와 하버드대의 교육 차이를 이렇게 설명했다. “‘정답 맞히기’ 대 ‘문제 해결하기’가 아닐까요. 우리가 정답…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PDF지면보기
    • 건진법사, 통일교측서 ‘김여사 선물’ 명목 고가 목걸이 받은 정황

      건진법사, 통일교측서 ‘김여사 선물’ 명목 고가 목걸이 받은 정황

      검찰이 ‘건진법사’ 전성배 씨(65)가 통일교 간부로부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선물 명목으로 고가의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사실 관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검찰 조사에서 전 씨는 이 목걸이의 행방에 대해 “잃어버렸다”고 진술한 …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2.0%→1.0%로 ‘반토막’

      IMF,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치 2.0%→1.0%로 ‘반토막’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1.0%로 끌어내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조치에 따른 충격을 감안한 것으로 분석된다.IMF는 22일 발표한 ‘4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한국의 성장률을 1.0%로 …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 롯데 계열사 ‘직무급제’ 확대 추진…노조 동의 필요해 ‘변수’

      롯데 계열사 ‘직무급제’ 확대 추진…노조 동의 필요해 ‘변수’

      롯데그룹이 직무에 따라 임금을 달리하는 ‘직무급제’ 도입을 확대하기로 했다. 롯데그룹은 ‘직무 기반 HR’ 제도를 일부 계열사에 순차 도입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직무 기반 HR은 직원의 직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인사 제도로, 직무급제 도입과 교육 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한다.…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변호인 선임…檢, 대면조사 조율

      ‘공천개입 의혹’ 김건희, 변호인 선임…檢, 대면조사 조율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검찰이 김건희 여사 대면 조사를 위한 일정 조율에 본격 착수했다. 2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명태균 의혹 전담수사팀(팀장 이지형 차장검사)는 이날 김 여사 측 변호인과 구체적인 대면조사 날짜와 장소 등에 대한 조율에 나섰다.…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 키움, 5-4로 두산 꺾고 연패 탈출…하영민 7이닝 7K 무실점 완벽투

      키움, 5-4로 두산 꺾고 연패 탈출…하영민 7이닝 7K 무실점 완벽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연패를 끊고 반등의 방아쇠를 당겼다.키움은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5-4 승리를 거뒀다.지난 2~3일 2연전을 모두 두산에 내줬던 키움은 시즌 두 번째 시리즈 첫 맞대결에서 설욕에 성공했다.9…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 친정 SSG 향해 칼 겨눈 KT 오원석, 6이닝 2실점…우상 김광현에 판정승

      친정 SSG 향해 칼 겨눈 KT 오원석, 6이닝 2실점…우상 김광현에 판정승

      프로야구 KT 위즈의 왼손 선발 투수 오원석이 친정팀 SSG 랜더스와 첫 대결에서 쾌투를 펼쳤다. 오원석은 22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SSG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했다.2020년 1차 지명을 받고…

      • 2025-04-22
      • 좋아요
      • 코멘트

    이전 달다음 달
    303112345
    6789101112
    13141516171819
    20212223242526
    2728293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