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日, 2035아시안컵 공동개최 검토
한국과 일본이 203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공동 개최를 검토 중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축구협회와 2035년 아시안컵 공동 개최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공동 개최가 성사되면 한국과 일본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이…
- 2025-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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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이 203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공동 개최를 검토 중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일본축구협회와 2035년 아시안컵 공동 개최에 대해 실무 차원에서 대화를 나눴다”고 28일 밝혔다. 공동 개최가 성사되면 한국과 일본은 2002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을 밝힐 성화를 그리스 여배우 마이리 미나(오른쪽)가 26일 첫 번째 봉송 주자인 같은 나라 조정 대표 페트로스 가이다지스에게 넘기고 있다. 올림픽 성화는 원래 헤라 신전에서 태양열로 직접 불을 붙이지만 이번에는 흐린 날씨 때문에 인근 고고학박물…
2028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이 여성 출전 선수 숫자가 남성 선수를 넘어서는 첫 대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림픽닷컴’은 13일 LA 올림픽 일정을 공개하면서 “36개 종목, 51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된 LA 올림픽은 역대 가장 많은 여성 올림피언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체 출…

20개월간의 재활 끝에 돌아온 김재민(한국마사회·사진)은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며 화려한 복귀를 알렸다. 김재민은 1∼6일 전남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 겸 2026 국가대표 1차 선발전’ 남자 90kg 이하급 결승에서 송민기(용인시청)를…

조명우(27·사진)가 광주에서 열린 2025 세계3쿠션당구월드컵 제6차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조명우는 9일 결승에서 마르코 차네티(63·이탈리아)를 50-30으로 꺾었다. 7월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제4차 대회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차지한 조명우는 약 한 달 만에 세계랭킹…

‘당구 여왕’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16강에서 고배를 마셨다.김가영은 24일 경기 고양시의 고양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6차 투어 ‘휴온스 PBA-LPBA 챔피언십’ LPBA 16강에서 백민주(크라운해태)에게 세트 점수 1-3(6-1…

“동생이 처음 유도를 하겠다고 했을 땐 솔직히 말리고 싶었어요. 하지만 성적도 잘 나오고 본인이 즐겁다고 하니 이제는 응원하려고요. 좋아하는 일을 함께하면 더 행복하잖아요.” 한국 여자 유도 최중량급(79kg 초과급)의 ‘차세대 스타’ 이현지(18·제주 남녕고)는 22일 동아일보와의 …

한국 남자 수영의 ‘황금 세대’ 황선우(22)와 김우민(24)이 계영 400m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나란히 전국체전 4관왕에 올랐다. 황선우, 김우민, 양재훈(27), 김영범(19)으로 구성된 강원은 21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황선우(22·사진)가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웠다. 황선우는 20일 부산 사직종합운동장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 결선에서 1분43초92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 패드를 찍었다. 이로써 …

북한 여자 역도 대표팀의 송국향(24·사진)이 인상, 용상, 합계 세계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송국향은 7일(현지 시간) 노르웨이 푀르데에서 열린 2025년 국제역도연맹(IWF) 세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69kg급 경기에서 인상 120kg, 용상 150…

사상 처음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가 베일을 벗었다. FIFA는 3일 아디다스가 제작한 북중미 월드컵 공인구 ‘트리온다’(사진)의 디자인과 주요 특징을 공개했다.‘세 개의 파도’를 의미하는 트리온다는 공동 …

한국 남자 U17(17세 이하) 핸드볼 대표팀이 제1회 U17 아시아핸드볼선수권 결승전에 진출, 대회 1·2위 팀에 주어지는 U17 세계핸드볼선수권 출전 티켓을 따냈다.한국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4강전서 ‘중동 강호’ 카타르를 36-35로 이겼다.조별리그…

정한재(30·사진)가 한국 레슬링 선수로는 7년 만에 세계선수권대회 시상대에 올랐다. 정한재는 22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레슬링연맹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63kg급 결승에서 아이탼 할마하노프(19·우즈베키스탄)에게 0-6으로 패해 은메달을 땄다.…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2024 파리올림픽에 이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도 중립국 지위로 참가할 수 있게 됐다.AP통신은 20일(한국 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올림픽 집행위원회 회의를 진행, 지난해 파리올림픽에서 적용한 방식 그대로 …

“오늘까지만 만족하고 내일부터 다시 열심히 달리겠다.” ‘스마일 점퍼’ 우상혁(29)은 16일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은메달을 목에 건 뒤 이렇게 말했다. 2m34를 기록한 우상혁은 2m36을 넘은 해미시 커(29·뉴질랜드)에 이…

한국 17세 이하(U-17) 남자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단이 시리아와의 아시아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다.한국은 15일(현지 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제1회 U-17 아시아 남자핸드볼 선수권대회 첫날 조별리그 D조 1차전에서 시리아를 36-26으로 눌렀다.강동호(선산고)가 …

15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25 세계육상선수권 여자 3000m 장애물 경주 예선 1조에서 참가 선수들이 물웅덩이를 넘고 있다. 지난해 아프리카선수권대회 이 종목 우승자인 로이스 체크웨모이(우간다·왼쪽에서 두 번째)는 9분25초34로 개인 시즌 최고 기록을 세웠으나 조 8위로 결선 …

한국 양궁 리커브 남자 대표팀이 안방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서 한국 선수단 첫 금메달을 따냈다. 지난해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 우승을 합작했던 김우진, 김제덕, 이우석이 다시 뭉친 남자 대표팀은 10일 광주 5·18 민주광장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2025 광주 세계양궁선수권 남자 단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세계 실외 육상선수권에 출전할 한국 대표팀의 명단이 확정됐다.대한육상연맹은 오는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에 출전할 대표 선수 8명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남자 높이뛰기의 간판 우상혁을 필두로, 세단뛰기 유규민(…

경기 용인특례시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소속 우상혁(높이뛰기)·유규민(세단뛰기) 선수가 다음달 13일부터 21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28일 용인시에 따르면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한 팀 소속 두 선수가 트랙과 필드 종목에 동시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