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김시래 “꼴찌 팀이지만 PO진출 희망은 있어”

    김시래 “꼴찌 팀이지만 PO진출 희망은 있어”

    ‘잊지 말라. 지금 네가 열고 들어온 문이 한때는 다 벽이었다는 걸.’ 시인 고두현의 ‘처음 출근하는 이에게’라는 시에 나오는 구절이다. 고난을 마주한 이들에게 불평 대신 감사를 떠올리게 하는 문구다. 프로농구 삼성의 주장 김시래(33·사진)도 처음에는 ‘불평’이 먼저 터져 나왔다. …

    • 2022-01-19
    • 좋아요
    • 코멘트
  • “조선의 슈터에게 슈팅 고민 털어놔 볼래?”

    “조선의 슈터에게 슈팅 고민 털어놔 볼래?”

    “깜짝 놀랐죠. 40명 중 슈팅 기본기를 갖춘 선수가 한두 명밖에 보이지 않더라고요.” 한국 남자 농구가 낳은 ‘3&D’(탁월한 3점슛과 수비 능력을 갖춘 슈터) 스타였던 조성민(39)은 지난해 11월 한국농구연맹(KBL) 유망주 캠프에 코치로 초빙돼 고교 선수들을 지도하다 적…

    • 2022-01-18
    • 좋아요
    • 코멘트
  • 올스타전 허, 허, 허!… 허웅-허훈 팀 나눠 개최, 허재는 심판으로 깜짝 등장

    올스타전 허, 허, 허!… 허웅-허훈 팀 나눠 개최, 허재는 심판으로 깜짝 등장

    평소 응원하는 선수들의 이름을 목 놓아 외칠 수 없다는 걸 제외한다면 완벽했다.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한 뒤 마스크를 낀 채 경기장에 입장한 관중은 선수들이 즐기며 선보이는 동작 하나하나를 눈에 담으며 가끔 짧은 탄식을 내뱉으면서 연신 웃음을 쏟아냈다. 함성 대신 큰 박수가 길게 이어…

    • 2022-01-17
    • 좋아요
    • 코멘트
  • 2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 ‘허부자전’…‘팀 허웅’ 승리·MVP 허웅

    2년 만에 열린 올스타전 ‘허부자전’…‘팀 허웅’ 승리·MVP 허웅

    코로나19로 2년 만에 열린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허삼부자’가 나란히 코트에 서며 체육관을 찾은 팬들을 활짝 웃게 했다. 팬 투표 1위 허웅(DB)은 최우수선수(MVP)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누렸다. 2021~2022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6일 오후 3시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렸…

    • 2022-01-16
    • 좋아요
    • 코멘트
  • 흔한 풍경이 된 ‘토종 덩크’… 원조는 1978년 조동우

    흔한 풍경이 된 ‘토종 덩크’… 원조는 1978년 조동우

    1990년대 농구 열풍에 불을 지폈던 드라마 ‘마지막 승부’(1994년)의 최종회는 주인공 윤철준(장동건 분)이 라이벌 대학과의 결승전에서 종료 직전 역전 덩크슛을 꽂고 해피 엔딩으로 끝맺음을 한다. 당시만 해도 덩크슛은 국내 경기에서 보기 드문 고난도 기술. 같은 대학에 가려던 ‘절…

    • 2022-01-14
    • 좋아요
    • 코멘트
  • 허훈 “형은 인기, 나는 승리”… 허웅 “허허… 실력 안돼 도발”

    허훈 “형은 인기, 나는 승리”… 허웅 “허허… 실력 안돼 도발”

    《팬 투표 전체 1, 2위에 오른 선수가 자기 이름을 걸고 팀을 구성해 치러지는 프로농구 올스타전. 이번 시즌엔 사상 처음으로 허웅(29·DB), 허훈(27·KT) 형제가 팀을 꾸려 16일 대구체육관에서 맞대결을 벌인다. 허훈이 시즌을 마치고 입대를 해 올스타전 ‘형제더비’는 당분간 …

    • 2022-01-14
    • 좋아요
    • 코멘트
  • ‘커리 후배’ 이현중, 영그는 NBA 진출…美 매체 “정교한 슈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데이비슨대에서 활약하는 이현중(22)이 드래프트에서 뽑히지 못하더라도 미국 프로농구(NBA)에서 장기간 활약할 수 있다는 밝은 전망이 나왔다. 지난달 ‘전미 랭킹 10위’ 앨라배마대 격파에 앞장서며 미국 현지의 집중 조명을 받은 이현중을 향한 긍정적인 평가가 …

    • 2022-01-13
    • 좋아요
    • 코멘트
  • ‘팀 허웅’ vs ‘팀 허훈’ …16일 사상 첫 ‘형제 더비’ 올스타전

    ‘팀 허웅’ vs ‘팀 허훈’ …16일 사상 첫 ‘형제 더비’ 올스타전

    팬 투표 전체 1, 2위 선수가 자기 이름을 내걸고 팀을 꾸리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사상 처음으로 형제인 허웅(29·DB), 허훈(27·KT)이 나란히 1, 2위에 올라 ‘팀 허웅’ 대 ‘팀 허훈’으로 맞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이 끝나면 동생 허훈이 입대할 예정이라…

    • 2022-01-13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츠 단신]프로농구 KGC, 가스공사에 79-73 역전승

    프로농구 KGC가 12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한국가스공사에 79-7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9일 선두 SK전 대역전패의 충격에서 벗어났다. KGC(19승 12패)는 3위를 유지했고, 3연패에 빠진 한국가스공사는 13승 19패로 8위에 머물렀다. 4위 현대모비스(18승 14패)는 최하위 삼…

    • 2022-01-13
    • 좋아요
    • 코멘트
  • ‘설린저 대박’은 요행… 새 외국인, 흉작만 면해도 다행

    ‘설린저 대박’은 요행… 새 외국인, 흉작만 면해도 다행

    지난 시즌 프로농구 최대 화제는 대체 외국인으로 KGC에 합류한 제러드 설린저(30·204cm)였다. 정규리그 5라운드 막판 KBL 무대를 밟은 설린저는 순위표의 물줄기를 바꿨다. 평균 26.3점, 11.7리바운드, 1.9도움으로 순도 높은 활약을 펼친 설린저 덕에 KGC는 마지막 1…

    • 2022-01-12
    • 좋아요
    • 코멘트
  • 선두 등극 힘받은 SK, LG에도 뒤집기

    선두 등극 힘받은 SK, LG에도 뒤집기

    SK가 단독 선두를 지켰다. SK는 11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LG와의 안방경기에서 84-76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달린 SK는 24승 8패, 승률 0.750이 돼 전날 오리온에 덜미를 잡혀 반 경기 차 2위로 밀려났던 KT와의 승차를 1경기로 벌렸다. 9일 KGC…

    • 2022-01-12
    • 좋아요
    • 코멘트
  • 야스민+양효진 ‘최종병기’… 박지수+강이슬 ‘절대쌍포’

    야스민+양효진 ‘최종병기’… 박지수+강이슬 ‘절대쌍포’

    《실수는 딱 한 번뿐, 나머지 모든 경기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모습까지 닮았다. 종목을 떠나 여자 프로 스포츠의 대표주자가 누구인지를 두고 자존심 대결을 펼치는 듯하다. 프로배구 여자부 1위 현대건설(20승 1패)과 여자프로농구 1위 KB스타즈(19승 1패·이상 10일 현재) 이야기다.…

    • 202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츠 단신]이대성 25점… 오리온, KT 2위로 밀어내

    프로농구 오리온이 공동 선두를 달리던 KT를 잡고 3연패에서 벗어났다. 오리온은 10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안방경기에서 KT를 89-81로 꺾었다. 이대성(32)이 25득점 7어시스트, 이승현(30)이 23득점 9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KT는 23승 9패로 SK(23승 8패)에 …

    • 202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단 2초 이긴 SK, 29점 차 뒤집고 천적관계 끊고

    단 2초 이긴 SK, 29점 차 뒤집고 천적관계 끊고

    농구도 꼭 오래 이기고 있을 필요는 없다. 마지막에만 이기면 된다. SK는 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안방 팀 KGC에 67-66 역전승을 거뒀다. SK는 이 경기 종료 2초 전까지만 해도 65-66으로 뒤져 있었지만 자밀 워니(사진)가 KGC 오말리 스펠맨의 반칙…

    • 2022-01-10
    • 좋아요
    • 코멘트
  • ‘김단비 18득점’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역전승…단독 2위

    ‘김단비 18득점’ 신한은행, 하나원큐에 역전승…단독 2위

    4쿼터에 폭발한 신한은행이 하나원큐에 역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4연승에 성공하며 단독 2위가 됐다. 신한은행은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81-68로 승리했다. 연승을 이어나간 신한은행은 13승7패가 되며 단독 2위가 …

    • 2022-01-08
    • 좋아요
    • 코멘트
  • SK, 4연승 거두며 선두 추격…KT 2연패 탈출

    SK, 4연승 거두며 선두 추격…KT 2연패 탈출

    프로농구 서울 SK가 4연승을 달리며 치열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SK는 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한 수 위 경기력을 뽐내며 81-59, 22점차 완승을 거뒀다. 4연승을 달린 SK(22승8패)는 선두 수원 KT(2…

    • 2022-01-08
    • 좋아요
    • 코멘트
  • 3위 KGC에 3번 진 2위 SK… “내일은 너를 제물로”

    3위 KGC에 3번 진 2위 SK… “내일은 너를 제물로”

    ‘에어본’과 ‘터보 가드’의 대첩 시즌 4. 프로농구 최강 공격 화력을 자랑하는 2위 SK와 3위 KGC가 9일 안양체육관에서 정면 대결을 펼친다. 한국 농구에서 별명이나 수식어가 만들어져 오랫동안 불리는 농구인은 드물다. SK 전희철 감독(49)과 KGC 김승기 감독(50)은 현역 …

    • 2022-01-08
    • 좋아요
    • 코멘트
  • ‘에어본’ SK와 ‘터보가드’ KGC의 맞대결… 선두 잡을 ‘게임체인저’는?

    ‘에어본’ SK와 ‘터보가드’ KGC의 맞대결… 선두 잡을 ‘게임체인저’는?

    ‘에어본’과 ‘터보 가드’의 대첩 시즌 4. 프로농구 최강 공격 화력을 자랑하는 2위 SK와 3위 KGC가 9일 정면 대결을 펼친다. 선두 KT가 2연패로 주춤하는 상황에서 선두권 판도 변화를 가져올 중요한 경기다. 한국 농구에서 뛰면서 별명이나 수식어가 만들어져 오래 불리는 농…

    • 2022-01-07
    • 좋아요
    • 코멘트
  • [스포츠 단신]가스공사, 94-86 KT 꺾고 4연패 탈출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가 선두 KT를 꺾고 4연패에서 벗어났다. 한국가스공사는 5일 수원 KT아레나에서 열린 정규리그 경기에서 4쿼터에만 9점을 넣은 두경민(18점 6어시스트)의 활약으로 KT를 94-86으로 꺾었다. 한국가스공사는 13승 16패로 7위를 유지했다. 2연패를 당하며 22…

    • 2022-01-06
    • 좋아요
    • 코멘트
  • KBL,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 공개…‘2회 적발’ 로빈슨 벌금 부과

    KBL,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 공개…‘2회 적발’ 로빈슨 벌금 부과

    KBL이 5일 2021-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3라운드 페이크 파울 명단을 발표했다. KBL은 반칙을 유도하거나 과도한 액션으로 심판과 팬을 속이는 페이크 파울에 대해 선수들에게 경각심을 주고 공정하고 신뢰받는 경기운영을 위해 매 라운드 종료 후 관련 자료를 공개하고 있…

    • 2022-01-05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