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기자의 눈]“제조사엔 설명했다” 환경부의 엉뚱한 해명

    [기자의 눈]“제조사엔 설명했다” 환경부의 엉뚱한 해명

    “2011년 2월 기준 강화(안)에 대해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한국건설기계산업협회 등 이해 관계자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동아일보 21일자 ‘“정부 설명 한 번 없이…” 화물운전자들 날벼락’ 기사에 대해 환경부가 낸 해명자료 내용이다. 기사는 내년 1월 총중…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실수로 못바꾼 박준혁, 성남에 FA컵 안기다

    실수로 못바꾼 박준혁, 성남에 FA컵 안기다

    연장 후반 12분, 최용수 FC 서울 감독(41)이 골키퍼를 김용대에서 유상훈으로 바꿨다. 2분 뒤 김학범 성남 FC 감독(54)도 골키퍼 박준혁을 벤치에 앉아 있던 전상욱과 교체하려고 준비했다. 모두 승부차기를 대비한 포석이었다. 그러나 이때 묘한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 종료시간은 …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단독]삼성전자가 하청업체를 고소한다고? 왜…

    [단독]삼성전자가 하청업체를 고소한다고? 왜…

    삼성전자가 이르면 24일 2차 협력업체를 상대로 한 명예훼손 및 협박 등에 대한 민형사상 소송을 제기한다. 삼성전자가 중소 협력업체를 상대로 소송을 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하청업체가 원청업체인 대기업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일은 많았지만 그 반대 경우는 재계에서도 이례적인…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고글에 비친 은빛 설원

    고글에 비친 은빛 설원

    23일 강원 평창군 보광휘닉스파크에 온 한 스키어의 고글에 슬로프를 내려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의 모습이 비치고 있다. 13일 개장한 이 스키장은 은빛 설원을 누비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평창=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세월호, 돈 핑계 말고 인양을” 유가족-국민대책회의 요구

    세월호 특별법 통과 이후 시민단체와 유가족 모임 사이에서 세월호를 인양해 달라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2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국민대책회의 주최로 열린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 촛불문화제’에서는 “정부가 어떻게든 인양해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졌다. 이날 문화…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바다에 뿌려주오” 인천대교 주변 해양葬 늘어

    화장(火葬)한 유골을 봉안당 대신 바다에 뿌리는 ‘해양장(海洋葬)’이 새로운 장사문화로 주목받고 있다. 23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앞바다에서 해양장이 처음 시작된 해는 2002년. 첫해 227구에 그쳤지만 2011년 888구로 증가세를 보이다, 2012년 1001구로 최대치를 기록했…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위조 주민증, 1분만에 뚝딱 제작… 휴대전화 6000대 불법 개통-판매

    위조 주민증, 1분만에 뚝딱 제작… 휴대전화 6000대 불법 개통-판매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대구광역시 북구청’을 선택하자 북구청장의 직인과 홀로그램이 배경에 인쇄된 주민등록증 양식이 PC 화면에 나타났다. 미리 준비한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를 입력하고 ‘인쇄’ 버튼을 누르니 진짜와 분간하기 어려운 위조 주민등록증이 플라스틱 카드에 출력돼 나왔다. 검찰이…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딩크족의 자유? 아이가 주는 기쁨은 억만금 줘도 못사”

    “딩크족의 자유? 아이가 주는 기쁨은 억만금 줘도 못사”

    은행원 이윤희 씨(38)는 2004년 결혼하면서 남편과 ‘딩크(DINK·Double Income No Kid)족’으로 살겠다고 약속했다. 둘 다 “아이는 짐이 될 뿐이니, 우리끼리 여유롭고 즐겁게 살자”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생각은 오래가지 못했다. 이 씨는 결혼 5년차부터…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한중일 FTA 수석대표간 빅딜 시작

    정부가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 온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에 최근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담을 제안한 가운데 회담 테이블에 의제로 올릴 수 있는 수준까지 한중일 FTA 협상의 진도가 나갈지 주목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일 FTA 6차 실무 협…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기고/한정화]소공인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

    [기고/한정화]소공인이 살아야 경제도 산다

    지난주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 철공소골목이 형성된 지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대통령이 현장을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두산인프라코어와 생산기술연구원이 문래동 소공인들의 해외 판로 개척과 기술전문인력의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협약을 맺었다. 소공인들의 장인정신에 문화예술인들의 창조정신이 …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기자의 눈]盧정부가 ‘KBS 장악 입법’ 주범?

    [기자의 눈]盧정부가 ‘KBS 장악 입법’ 주범?

    최근 여야 정치권이 ‘예산 전쟁’을 벌이고 있어 주목받고 있진 않지만 KBS와 EBS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느냐의 문제는 여야가 충돌할 또 하나의 불씨다. 새누리당 의원 155명은 13일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냈다. 핵심은 ‘KBS와 EBS를 공공기관으로 지정할 수…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이정희, 두달 일찍 당대표 물러나는 까닭은…

    이정희, 두달 일찍 당대표 물러나는 까닭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사진)가 2선으로 후퇴한다. 통진당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SC컨벤션 국제회의장에서 임시 당 대회를 열어 새 지도부를 다음 달에 선출하는 내용의 당헌 개정안을 의결했다. 새 대표로는 김두관 전 경남도지사 재임 시절 정무부지사를 지낸 강병기 경남도당위…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뉴스룸/정임수]솔로데이 vs 빼빼로데이

    [@뉴스룸/정임수]솔로데이 vs 빼빼로데이

    “退稅就用支付보(알리페이로 세금 환급 받으세요).” 얼마 전까지 서울 명동 거리 곳곳은 이렇게 적힌 중국어 광고로 뒤덮여 있었다. 명동 지하철역과 지하상가 입구는 벽면 전체가 이 광고로 도배됐을 정도였다. 중국의 전자결제업체인 알리페이(支付보)가 한국에 여행 온 중국인 관광객을…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김영란法, 6개월 만에 ‘5전6기’

    김영란法, 6개월 만에 ‘5전6기’

    박근혜 정부가 공직사회 부패 척결을 위해 적극 추진하고 있는 ‘김영란법’(부정청탁 금지 및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안)이 6개월 만에 다시 논의 테이블에 오른다. 민원인 접촉이 많은 국회의원들과도 관련이 많은 법안이다 보니 야당은 물론이고 여당 내에서조차 이견이 많다고 한다. 그래서 …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올림픽은 국가 大業… 감정대립하며 싸울 시간이 없다”

    “올림픽은 국가 大業… 감정대립하며 싸울 시간이 없다”

    서울에 첫눈이 관측됐던 14일 한진그룹 회장인 조양호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장(65)을 만났다. 서울 중구 센터원빌딩 28층에 자리 잡은 조직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였다. 조 위원장이 8월 부임 후 언론과 단독 인터뷰를 한 것은 처음이다. 평창이 2011년 올림픽 개최지로 결정…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北, 해외 강제노동으로 年2조원 벌어”

    북한 김정은 정권의 중요한 달러벌이 수단인 해외 노동자 강제 파견에 대해 국제사회가 인권침해를 이유로 제재의 회초리를 들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산정책연구원의 신창훈 연구위원과 고명현 연구위원은 21일 미국 워싱턴 스팀슨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北 “핵전쟁 나면 靑 안전할것 같나”

    북한의 최고 권력기구인 국방위원회는 23일 유엔 인권결의안에 대해 “우리(북) 국권을 해치려는 가장 노골적인 선전포고”라고 비난했다. 국방위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 군대와 인민은 미국과 그 하수인들이 유엔 무대를 악용해 조작해낸 인권결의를 전면 거부, 전면 배격한다”며 이같이 주장…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보잉 vs 에어버스 공중급유기 2파전

    보잉 vs 에어버스 공중급유기 2파전

    ‘KC-46이냐 A330 MRTT냐.’ 1조400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공중급유기 도입 사업이 미국(보잉)의 KC-46과 유럽(에어버스)의 A330 MRTT 간 ‘2파전’으로 압축됐다. 군 당국은 시험평가와 절충교역(기술 이전 등), 가격 협상을 거쳐 올해 말이나 내년 초 최종…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
  • 鄭총리 “예측불가 北과 대치 잊어선 안돼”

    鄭총리 “예측불가 北과 대치 잊어선 안돼”

    정홍원 국무총리는 23일 “철저한 안보태세로 북한이 우리 영토와 국민 안전을 넘볼 수 없도록 하고 도발 시 단호히 응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내 평화의 광장에서 개최한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 4주기 추모 행사에서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대독한 …

    • 2014-11-24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