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선임>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 정영덕 ◇아산사회복지재단 <승진> △복지사업실장 이창호 <전보> ▽실장급 △경영지원실장 겸 구매실장 김남수 △동·서부지역 관리본부장 황섭 ◇한국과학창의재단 <승진> △홍보협력팀장 김태윤 <전보> △창조경제문화본부장 신이섭 △경…

1일 이지스 구축함인 세종대왕함이 새해 첫눈으로 덮인 독도 앞에서 기동경비작전을 펼치고 있다. 세종대왕함은 1997년 일본이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뒤 대응 차원에서 도입한 국내 첫 이지스함이다. 당시 독도의 주권을 상징하는 차원에서 독도가 한국 땅임을 확인한 조선시대 인물의 이…
올해부터 경찰·소방공무원 채용 시험에 도핑테스트가 도입된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원 임용시험 도핑방지 지침안을 마련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경찰·소방공무원 체력시험에 약물사용 등 부정행위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금지약물 행위와 관련된 지침안이나 고시가 마련된 것은 처음이다…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한국 선수 가운데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선수는 애리조나에서 뛰었던 김병현(36·KIA)이 유일하다. 두 번째 우승 반지의 유력한 후보는 LA 다저스의 류현진(28·사진)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도박사들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김범기)는 조계륭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61)을 가전업체 모뉴엘 측에서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및 변호사법 위반)로 1일 구속했다. 조 전 사장은 2011년 6월 사장으로 취임한 뒤 단기 수출보험과 수출 신용보증에 편의를 봐달라…

토미 라소다 전 LA 다저스 감독(현 고문)은 “1년 중 가장 슬픈 날은 야구 시즌이 끝나는 날이다”라는 말을 남겼다. 하지만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고, 봄이 오면 야구가 시작되기 마련이다. 2015년 프로야구의 궁금증을 풀어 봤다. ① 삼성 천하, 올해도? 흔히 한국시리즈 우승…
‘정윤회 동향’ 문건 등 청와대 문건이 외부로 대량 반출된 사건과 관련해 ‘허위 문건 유출 경위서’를 청와대에 제출한 오모 전 청와대 행정관(45)에게 검찰이 2일 출석을 통보한 것으로 1일 알려졌다. 오 전 행정관은 지난해 2월 청와대 문건을 반출한 박관천 경정(49·전 대통령공직기…
주한미군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 전역에서 민간용 무인기(UAV)와 무선조종(RC) 모형비행기의 비행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보안 강화 규정을 마련한 것으로 1일 확인됐다. 주한미군은 지난해 12월 말 용산기지 전역에서 카메라를 비롯해 각종 정보 수집 장치가 탑재된 무인기나 무선조종 …

“다음 세대에서도 달성하기 힘든 기록을 남기고 싶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9·자메이카·사진)가 2015년에는 자신이 갖고 있는 100m와 200m 세계기록을 경신하고 싶다고 밝혔다. 볼트는 8월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2015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 나선다. …

사랑이 흔들릴 때 애써 붙잡으려는 사람은 “비 온 뒤 땅이 더 굳는다”고 하고, 마음이 떠난 사람은 “한번 깨진 도자기는 두 번 다시 원상복구 할 수 없다”고 한다. 프로배구 현대캐피탈 김호철 감독은 “선수들의 다친 마음을 빨리 치료하는 게 내 역할”이라고 말할 때 ‘굳은 땅’을 떠올…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출제 오류를 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공신력 하락이라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 지난해 11월 수능이 끝난 이후로 평가원이 주관하는 각종 교사 임용시험에서 이의 제기 민원과 루머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 특히 지난해 12월 6일 실시된 ‘중등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시험’에…

“(박)승리! 파닥파닥. 알겠지?” 한국인 어머니와 네덜란드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프로농구 SK 혼혈 선수 박승리(24·198cm·사진)는 한때 문경은 감독에게 이 말을 수없이 들었다. 코트에서 활기차게 뛰라는 주문이다. 지난 시즌 한국 농구에 첫선을 보인 박승리는 제대로 …

‘제2의 차붐’ 손흥민(23·레버쿠젠)이 박지성(34·은퇴)의 대를 잇는 한국 축구의 유망주임을 다시 한 번 입증받았다. 9일 개막하는 아시안컵을 앞두고 손흥민은 1일 두 가지 기쁜 소식을 들었다. 먼저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한 2015년을 빛낼 유망주 16명에 이름을 올렸…

새해 첫날 담뱃값이 갑당 2000원씩 올랐다. 담배 피울 수 있는 공간은 대폭 제한됐다. 흡연자에게 더할 나위 없이 가혹한 환경이 닥친...

《 지난해 12월 한 지방 도시에서 13세 소년이 고모를 살해했습니다. 이 소년은 범행을 숨기기 위해 목격자인 동생도 살해하려 했습니다. 그런데 이 소년, ‘촉법소년(觸法少年)’이었습니다. 살인을 했지만 나이가 어려 형사책임을 물을 수 없는 청소년이란 뜻이지요. 현행 소년법은 만 10…

“한국 덕분에 마을에 비닐하우스와 양계장까지 들어섰습니다. 좋은 품종까지 지원해 줘서 이번 콩 농사 수확은 훨씬 더 늘어날 것 같습니다.”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흘레구 인근 마을에서 농사를 짓는 마우 헤 씨(62)는 2013년 한국을 방문한 경험을 전하며 이같…
![[기자의 눈/서동일]해명에만 급급한 농식품부 갑질](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1/02/68878360.1.jpg)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31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경로를 예측할 수 있는 솔루션을 확보하고도 활용하지 않았다’는 동아일보 보도(본보 2014년 12월 31일자 1·3면)에 대한 설명 자료를 냈다. ‘KT가 개발한 솔루션은 추가 검증작업이 필요해 현장 활용이 어…

《 “누군가와 연애하는데, ‘왜 저 사람이 좋은가’라고 물으면 그게 잘 설명이 되나요?” ‘산을 왜 그렇게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50여 년 등산과 야영 관록을 자랑하는 양승태 대법원장(67)이 야영용 텐트를 치면서 웃으며 답했다. 갑오년의 마지막 밤인 지난해 12월 31일. 등산 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