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세 양동근 ‘무한성장의 비밀’
■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본 진화의 이유 ● 겸손함 더 견고해진 수비·외곽슛·속공·돌파까지 요즘엔 전에 못보던 좁은공간 패스도 척척 농구 늘었다는 평가에도 “난 아직 부족하다” ● 강심장 국제경기 치르면서 자신감 잃는 선수 있는데 양동근은 강국들과 경기 후에 기량 더 발전 승부처에…
- 2014-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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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비스 유재학 감독이 본 진화의 이유 ● 겸손함 더 견고해진 수비·외곽슛·속공·돌파까지 요즘엔 전에 못보던 좁은공간 패스도 척척 농구 늘었다는 평가에도 “난 아직 부족하다” ● 강심장 국제경기 치르면서 자신감 잃는 선수 있는데 양동근은 강국들과 경기 후에 기량 더 발전 승부처에…

■ 삼성화재, OK저축은행 홈 10연승 저지 최근 3연승으로 2위 OK저축은행에 승점 6차로 앞선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은 30일 NH농협 2014∼2014 V리그 안산 4라운드 원정 맞대결이 시즌 리그 1위 직행 여부를 결정지을 중요한 경기라고 생각했다. “OK저축은행이 챔피언결정…
대구FC, 이원재·문진용 동시 영입 K리그 챌린지(2부리그) 대구FC는 30일 이원재(28)와 문진용(23)을 동시에 영입했다고 밝혔다. 2005년 포항 스틸러스에서 프로에 데뷔한 이원재는 전북, 울산, 안산경찰청 등에서 활약했다. K리그 통산 87경기(4골)에 출전했다. 문진용은…
![[사커피플] 염기훈 “수원맨으로 은퇴하고 싶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31/68845462.3.jpg)
계약기간 끝났지만 수원 동계훈련 참가 후배 직접 챙기며 리더십·동료애 발휘 서포터스도 응원가 2곡 만들어줘 소중 “수원에 남아 클래식 트로피를 품 안에”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수원삼성의 2014시즌은 특별했다. 챔피언 전북현대와 격차는 상당했지만 오랜 시간 지켜온 ‘명가’의 위…

조영철·이근호에 비해 무게감 떨어져 타깃형 스트라이커 활용 기회 노려야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호주·1월 9∼31일)을 앞둔 축구대표팀은 현재 호주 시드니에서 최종 담금질에 한창이다. 이번 아시안컵은 울리 슈틸리케(60·독일) 감독 취임 이후 처음 치르는 공식 …

스완지 감독, 리버풀전 1-4 패배후 걱정 기성용(25)이 체력안배 차원에서 올 시즌 처음으로 교체 출전한 가운데 소속팀 스완지시티는 리버풀에 완패를 당했다. 스완지시티는 30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14∼20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4일 선수단 소집…11일 태국 전훈 예정 윤정환(41·사진) 감독이 새로 지휘봉을 잡은 울산 현대가 2015년 1월 4일 본격 출발한다. 울산은 4일 클럽하우스에서 선수단 전체를 소집한다. 5일부터 일주일간 훈련을 진행한 뒤 11일 태국 치앙마이로 1차 전지훈련을 떠난다. 울산…
재정문제·지역정서 탓에 대부분 해외전훈 포기 K리그 도시민구단들은 올 시즌 내내 ‘뜨거운 감자’였다. 온갖 좋지 못한 풍문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고, 대개는 사실로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그 중에서도 가장 큰 문제는 재정적 어려움이다. 빡빡한 살림살이에 연말만 되면 직원은 물론 선…

23점 8R…KGC에 1점차 역전승 견인 모처럼 주전 출전 이동준도 21점 활약 삼성은 30일 KGC인삼공사와의 경기 전까지 평균 79.9실점을 기록했다. KBL 10개 구단 가운데에 최다 실점이다. 가드 이정석(32)을 제외하고는 ‘수비 좀 한다’는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 삼…

은행원 출신 감독 ‘대실패’…박수호 대행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의 안세환(48·사진)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코트를 떠났다. KDB생명은 30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힌 안 감독이 물러나고 박수호(45) 코치가 감독대행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안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팬들…

■ KOVO, 권영민·박주형↔서재덕 임대 트레이드 공시 철회 시즌 끝나면 원 소속팀 복귀 조건부 트레이드 타 구단들 ‘선수 임대차 규정’ 위반 강력 반발 KOVO 내년 1월2일 임시이사회서 최종 결정 V리그 현대캐피탈과 한국전력이 깜짝 빅딜을 성사시켰다. 그러나 새해 1월 2일…

‘돌부처’ 오승환(32)이 한신 외국인선수들 중 팀 공헌도 1위 선수로 뽑혔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30일 2014년 한신 10대 뉴스 중 외국인선수들의 활약상을 거론하면서 오승환의 공을 가장 높이 샀다. 올 시즌 한신의 외국인선수들은 모두 개인타이틀을 따내며 제 역할을 했…

■ 염경엽감독, 수비·체력 논란 일축 日출신들 백핸드 수비 못해 실패 강정호는 빠른 타구 처리에 강점 체력안배 요령도 터득 ‘문제없어’ “강정호가 풀타임을 소화할 만한 경쟁력(체력과 수비력)을 갖췄는지 의문이라고? 내가 잘 안다. 걱정할 필요 없다.” 강정호(27·넥센)를…

나성범 2억2000만원…박민우 265%↑ 연봉 삭감자들 위화감 고려 일괄 발표 NC가 가장 먼저 2015년도 연봉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NC는 30일 66명의 연봉 계약 현황을 공개했다. 외야수 나성범은 7500만원에서 2억2000만원으로 1억4500만원이 올랐다. 이는 류현진…
![[취재파일] 돈 쓰고도 욕 먹는, 롯데 아마추어리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4/12/31/68844939.3.jpg)
2014년 11월13일 롯데 야구단 이창원 대표이사와 이윤원 단장, 이종운 감독은 취임식 날인데 고개부터 숙였다. 이 대표이사는 “거듭나겠습니다. 바보 같은 짓, 프로답지 못한 짓 하지 않겠습니다. 빠른 시일 안에 구단 전체의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프런트는 지원조직으로 전문화…

KIA 백지위임…내년 7000만원 재계약 “야구할 수 있게 해준 구단에 감사할 뿐” KIA 최희섭(35·사진)은 2015년 연봉을 30일 구단 발표를 보고서야 알았다. 자신의 연봉을 남들과 똑같이 안다는 것은 사상초유의 일일 것이다. 그러나 믿겨지지 않지만 최희섭에게 액수는 중요하…

넥센의 문우람과 서동욱이 내년 시즌 연봉 계약을 마쳤다. 문우람은 6200만원에서 2800만원(45.2%) 인상된 9000만원에, 서동욱은 9000만원에서 1500만원(-16.7%)이 삭감된 75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문우람은 한 시즌 최다인 122경기 출전해 타율 0.284, 6…

■ 2015시즌 LG의 숙제 올 시즌 팀 타율·중심타선 타율 최하위 용병 한나한도 통산 장타율 0.346 뿐 정의윤·최승준 등 토종거포 성장이 대안 LG는 2015시즌 선발진과 더불어 ‘장타’라는 또 다른 과제를 안고 있다. 물론 LG 타선 자체가 나쁘다고는 할 수 없다. 올 …

한화 외야진 구성 밑그림 완성 “모건을 센터(중견수) 세우고, 이용규는 라이트(우익수)로 보내야지.” 한화 외야진 구성에 대해 ‘야신’의 밑그림이 나왔다. 한화 외야진의 포지션 중복 문제에 대해 김성근(사진) 감독은 새 외국인타자 나이저 모건(34)을 중견수로 넣고, 이용규(2…

고3 때 이후 우타석 경험 없어…기대 반 걱정 반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삼성 박해민(24)은 새해에 새로운 과제를 눈앞에 뒀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이후 10년 넘게 좌타자로 살아온 그가 오른손 타자로 변신을 시도한다. 박해민은 원래 타격을 제외한 모든 일을 오른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