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형배, 서울시립대 로스쿨 강단 서나…“고민 중”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초빙교수로 임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문 전 대행은 최근 서울시립대로부터 초빙교수 임용 공모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이에 응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용 절차가 진행되어 문 전 대행이 초빙교수로 임용될 …
- 2025-05-1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서울시립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초빙교수로 임용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문 전 대행은 최근 서울시립대로부터 초빙교수 임용 공모에 대한 안내를 받았으며, 이에 응할지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임용 절차가 진행되어 문 전 대행이 초빙교수로 임용될 …

전북지역 교사 절반 이상이 퇴직과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큰 고민은 학생 생활지도의 어려움으로 조사됐다.‘새길을 여는 참교육포럼’은 14일 전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스승의 날을 앞두고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북지…
고려대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추진하는 ‘AI(인공지능) 스타펠로우십 지원 사업’에 지난달 30일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AI) 석박사를 배출하기 위해 2019년 신설한 ‘AI 대학원 지원 사업’에 이어 새롭게 추진하…

13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에서 열린 ‘개교 120주년 기념 2025학년도 1학기 외국인 학생·교원 축제(ISFF)’에서 학생들이 악기를 연주하고 있다. 이를 지켜보는 한국인, 외국인 학생들은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고 있다. 이날 축제에서는 아시아, 미주, 오세아니아, 유럽으로 구…

“자, 오늘은 토마토 화분을 심어볼 거예요. 화분을 잡고 조물조물해서 뿌리가 다치지 않게 꺼내 심어주세요.” 13일 서울 도봉구 동북초교 옥상 텃밭에서 ‘서울형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유농업 수업 교사가 아이들에게 식재 방법을 안내했다. 도심 속 작은 농부로 변신한 …

“단순히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Learning rather than knowing).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은 교육 그 자체가 아니라 진정한 의미의 ‘배움’에 초점을 둬야 합니다.” 최용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aSSIST) 수석부총장은 교육 철학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aSSIST)와 핀란드 알토대는 지난 31년간 복수학위 경영전문대학원(MBA) 과정을 운영해 왔다. 알토대는 세계적인 교육 강국 핀란드를 대표하는 명문 대학으로, 알토대 MBA는 세계 3대 경영대학 인증을 모두 보유한 ‘트리플 크라운’ 프로그램으로 유명하다. aSS…

전국 국공립 유치원 교사들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대선)를 앞두고 유치원을 유아학교로 명명하는 등 유아교육 정책을 요구했다.전국국공립유치원교사노조는 13일 21대 대선 유아교육 정책 요구안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이들은 “저출생으로 국가소멸의 위기에 이른 대한민국의 현실에서 이제는 …
“자 오늘은 토마토 화분을 심어볼 거예요. 화분을 잡고 조물조물해서 뿌리가 다치지 않게 꺼내 심어주세요.”13일 서울 도봉구 동북초등학교 옥상 텃밭에서 ‘서울형 늘봄플러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치유농업 수업 교사가 아이들에게 식재 방법을 안내했다.도심 속 작은 농부로 변신한 학…

웹툰 작가 주호민 씨의 장애 자녀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특수교사가 항소심에서 원심 판단을 뒤집고 무죄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6-2부(부장판사 김은정 강희경 곽형섭)는 13일 오후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 A 씨…

지난해 학교에서 발생한 교권침해 관련 분쟁이 4234건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2020년보다 4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권 침해에 대한 민감도가 올라간 영향으로 분석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24학년도 교육활동 침해 실태조사’ 결과를 13…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이하 전문대교협)는 지난달 서울시 중구 바비엥2 교육센터 컨퍼런스룸에서 지난달 30일 ‘전문대학 미래 전략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고등직업교육의 미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에 맞춰 교육 마스터플랜을 모색하고 전문대학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

2026학년도에 예과 1학년 수업을 들어야 할 학생들이 최대 6000명대일 것이라는 정부의 예상이 나왔지만 3개 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트리플링’ 문제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다. 12일 교육부는 2024학번과 2025학번, 2026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듣게 되는…

교사 10명 중 9명은 저연차 교사들의 교직 이탈을 심각한 수준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다가오는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유·초·중·고·대학 교원 559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원 인식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저연차 교사 이탈 현상에 대해…

“선생님! 하나도 안 변하고 그대로세요.” “우리 같이 늙어가는구나.” 1975년 서울 동작구 서울강남초등학교에서 4학년 담임교사를 맡았던 홍순길 전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78). 당시 직접 가르쳤던 4학년 2반 제자 5명을 50년 만에 9일 서울 관악구 서울시교육청 융합과학교육원…
![[신문과 놀자!/이야기로 배우는 쉬운 경제]세대 갈등 낳는 임금체계… 신뢰 바탕한 신중 개편 필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2/131587594.5.jpg)
“연공서열 때문에 청년들이 갈 자리가 없다.” 요즘 세대 갈등을 이야기할 때 자주 나오는 말입니다. 고령층이 과도한 임금을 받아 청년층이 일자리를 얻지 못하고, 미래도 불투명하다는 주장입니다. 얼핏 청년 실업과 고령층 고용이 ‘제로섬 게임’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생애주기적 연공서열…
![[신문과 놀자!/피플 in 뉴스]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미국인 교황, 레오 14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2/131590453.1.jpg)
가톨릭교회의 교황 선출 과정을 그린 영화 ‘콘클라베’가 올해 3월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에서 각색상을 받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올 4월 교황 프란치스코가 갑작스럽게 선종하면서 영화 속 이야기는 바로 현실이 되었습니다. 가톨릭 역사상 최초의 미국인이자 아우구스티노 수도회 출신으로 교황…
![[신문과 놀자!/풀어쓰는 한자성어]姑息之計(고식지계)(시어머니 고, 숨쉴 식, 어조사 지, 꾀할 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5/12/131590446.1.jpg)
● 유래: 예기(禮記) 단궁편(檀弓篇)에 나오는 이야기입니다. 증자(曾子)가 말하기를 “군자(君子)가 사람을 사랑할 때는 덕으로 하고, 소인(小人)이 사람을 사랑할 때는 고식으로 한다(君子之愛人也以德 細人之愛人也以姑息)”라고 하였습니다. ‘고식(姑息)’을 풀이하면 姑(고)는 且(차)의…

서울 양천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교사를 폭행한 고3 학생에 대해 서울시교육청이 강제 전학 처분을 내렸다. 1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강서양천교육지원청은 교권보호위원회를 열고 가해 학생에 대해 강제 전학을 결정하고, 9일 학생과 교사에게 이를 통보했다. 또한 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특…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스승의 날을 맞아 전국 교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교사 10명 중 9명이 최근 저연차 교사 이탈 현상이 심각하다고 응답했다.교총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까지 전국 교원 5591명을 대상으로 교원 인식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12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