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오후 9시 4만2318명 확진…35일 만에 동시간 4만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4만231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9월19일 4만5965명 이후 35일 만에 동시간대 4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날(23일) 동시간 1만3824명보다 3만…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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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4만2318명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지난 9월19일 4만5965명 이후 35일 만에 동시간대 4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날(23일) 동시간 1만3824명보다 3만…

“이제 진짜 무서운 게 없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는 24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기자들과 만나 “감옥 안에서 세상에 무서운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 대표의 최측근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을…

퇴근 이후나 휴일에 카카오톡 등으로 자택 등에서 업무 처리를 하며 스트레스를 받다 지병이 악화돼 숨진 공무원은 순직한 것으로 봐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판사 정상규)는 국토교통부 소속 공무원 A 씨 유족이 인사혁신처를 상대로 “순직유족급여 지급거부…

동명대가 24일 인도네시아 수라카르타 무함마디야대(UMS)에서 한해 최대 500명이 참가하는 ‘2+2 연계교육 공동 학사학위 과정’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UMS는 인도네시아 무함마디야 재단(92개 대학병원, 220개 대학 보유) 산하의 중심(Major)대학으로, 1958년 9…

각종 수당을 노려 3살 친딸을 양육하기 시작한 3개월여간 장난감 수갑으로 손목과 발목을 결박해 학대하고, 개와 고양이 분뇨가 가득한 곳에 방치한 30대 친모와 그의 동거남이 실형에 처해졌다. 인천지법 형사9단독 정희영 판사는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및 아동유기 및 방임 혐의로 기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그 최측근들을 향한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가 24일 “감옥 안에서 세상에 무서운 건 아무것도 없다는 걸 깨달았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고 심경을 밝혔다. 유 전 직무대리는 이날 오후 ‘대장동 사건’ 재판이 열린 서울…
![‘12cm 눈 쌓인’ 설악산, 대설주의보로 탐방로 통제[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4/116128523.1.jpg)
24일 강원도 북부산지 일대에 오전부터 눈 이 내리면서 17년 만에 10월 대설특보가 발효됐다.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강동익)는 이날 오전 8시 10분 “설악산 일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어 탐방로 일부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중청대피소 인근은 오전 6시경 최저기온은…

푸르밀이 사업종료 및 임직원 해고 통보를 한 가운데 신동환 대표이사가 노조 측과 마주했다. 양측은 각자 입장을 전달했고, 긍정적인 대화가 오고간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신 대표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푸르밀 본사에서 노조 측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신 대표…

보건복지부 고위공무원이 지하철 승강장에서 승객을 불법 촬영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복지부는 해당 공무원을 직위 해제한 뒤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24일 경찰과 복지부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지하철경찰대는 지난 12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

윤석열 대통령이 본격적인 마약과의 전쟁을 언급하면서 합리적 정책의 국정 반영 의지를 나타냈다. 윤 대통령은 24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주례회동을 통해 “마약이 관리할 수 있는 임계치를 넘어 국가적 리스크로 확산하기 전에 전 사회적으로 마약과의 전쟁이 절실하다”고…
![[날씨]25일 전국 맑고 쌀쌀…아침 최저기온 1도까지 ‘뚝’](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4/116127767.2.jpg)
화요일인 오는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이 1도까지 떨어지는 등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24일 “내일(25일) 찬 공기 남하로 아침 기온이 낮아지면서 추워지겠다”며 “내륙 지역에는 서리가 내리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 일부 충청내륙, 전라동부에는 얼음…

생후 1개월 친딸을 폭행해 두개골 골절상을 입혀 숨지게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40대 친부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미수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혐의로 구속기소된 40대 남성 A씨가 1심 판결에 불복해 지난 21일 법원에 항소장을 냈다. 그는…

검찰은 24일 불법 대선자금 수수 의혹을 받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사무실을 대상으로 전격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19일 첫 시도 무산 닷새만에 재집행을 시도한 검찰은 약 2시간30분만에 압수수색을 마쳤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검사 강백신)는 이날 서울 여의도 더불어…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 측은 24일 검찰의 대장동 특혜 의혹 수사가 시작될 무렵인 지난해 9월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유 전 직무대리에게 체포를 피해 병원에 입원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유 전 직무대리 측 변호인인 이상원 변호사는 이날 오후 ‘김 부원장이 유 …

대입 제도 전문가들은 각 대학이 대학별 상황을 반영해 스스로 대입 전형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율성을 부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24일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한 ‘제1차 2028 대입개편 전문가 포럼’에 참석한 대입 제도 전문가들은 현재의 대입…

미국에서 야생 흑곰의 습격을 받은 여성이 주먹으로 곰의 코를 때려 퇴치해 주목 받고 있다. NBC방송은 미국 워싱턴주에 살던 한 여성이 레번워스의 캐스케이드산맥에서 개를 산책시키던 중 뒤에서 아메리카흑곰의 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주 야생 동물관리국 소속 동물학자 리치 보솔레이는 …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최근 구속만기 이후 폭탄발언을 내놓는 것과 관련해 24일 “형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아무런 소용이 없구나 생각했다”고 심경을 털어놓았다. 유 전 본부장은 이날 오후 서울중앙지법 서관 후문에서 기자들과 만나 “1년의 수감생활동안 생각한 게 참 많았…

24일 강원 북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 10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것은 2005년 이래 17년만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인제군 설악산 중청대피소 주변의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고 정오까지 12cm 넘는 눈이 쌓이면서 입산이 통제됐다. 이로 인해 강원 북부 …

서울 광진구에 거주 중인 30대 여성 직장인 A씨에게 ‘랜선 회식’은 일상이 됐다. A씨는 회식 때마다 먹고 싶은 음식을 배달시켜 노트북 앞에 앉는다. 화면을 통해 다른 직원들은 어떤 음식을 먹는지 구경하고, 스피커가 맞물리지 않도록 한 명씩 돌아가며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회식시간이…

5명의 사상자를 낸 안성 저온물류창고 붕괴 사고의 ‘인재’(人災)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면서 지지대를 부실하게 설치한 사실이 고용노동부 조사 결과 드러났고, 붕괴 4시간 전 같은 건물 다른 구역에서도 시멘트 일부가 떨어져 내렸다는 진술도 나왔다.24일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