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경명소 ‘서울라이트 광화’ 44만명 방문…1월까지 연장
서울시는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를 내년 1월2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했으나, 2023년 1월24일까지 24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1월1일은 카운트다운 행사 후, 현장 재정비를 위해 하루 쉬어간다.…
- 2022-12-3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서울시는 대규모 미디어파사드 쇼 ‘서울라이트 광화’를 내년 1월24일까지 연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당초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운영한다고 했으나, 2023년 1월24일까지 24일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1월1일은 카운트다운 행사 후, 현장 재정비를 위해 하루 쉬어간다.…

전남 여수경찰서는 직장 동료를 흉기로 살해한 A씨(47)에 대해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적용,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시30분쯤 여수 주삼동 한 공업사에서 직장 상사인 B씨(5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다. 현장에 함께 있던 C씨(54)에게도 …

경찰이 42명의 사상자를 낸 제2경인고속도로 과천 갈현고가교 방음터널 화재 당시 최초 불이 시작된 폐기물 수거 집게트럭의 운전자를 형사 입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5톤 집게트럭 운전기사 A씨(60대)를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했다고 30…

동거녀와 택시기사 등 2명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된 이기영(31)을 상대로 경찰은 프로파일러를 투입해 범죄심리를 집중분석하고 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검거 직후부터 경기북부경찰청 소속 2명의 프로파일러가 투입돼 이기영을 상대로 ‘사이코패스’ 검사 등을 진행하고 있…

이기영(31)은 살해한 택시기사(60대 남성)의 신용카드로 600만원대 커플링을 사서 현재 여자친구한테 선물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기영은 지난 20일 현재 여자친구 및 부모와 함께 고양시 소재 식당에서 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가졌다. 당일 여친이 이기영의…

경찰이 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기 과천시 갈현동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에 대한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제2경인고속도로 방음터널 화재 사고 수사본부는 30일 오전 11시부터 경찰 10명, 국립과학수사연구원 5명, 소방 10명 등 25명이 합동으로 사고 현장…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30인 미만 사업장의 주52시간제 시행에 대해 1년 간 계도기간을 두겠다고 밝혔다. 영세 사업장에 대한 추가연장근로제가 올해 말 종료되는 데 따른 조치다. 이 장관은 30일 오전 전국 기관장 회의을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력의 입국 지연으로 인력난이 …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는 이임재 전 서장 등 용산경찰서 전·현직 직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 특수본은 30일 이 전 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을 서울서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두 피의자에게는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가 적용됐으며 이 …

검찰이 국회의원 보좌진 출신 20대를 동료 직원을 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30일 법조계예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김은미)는 20대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실에서 근무하던 A씨는 지난해 4월 자신의 집에서 동료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30일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국회 체포동의안 제출 이유를 설명하면서 피의사실을 공표했다는 민주당 측 주장에 대해 “증거자료 없이 어떻게 체포 동의 여부를 판단하나”라고 반박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 과천시 법무부 청사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민주…

제주에서 올해 마지막 해넘이는 선명하게 보이고, 새해 첫 해돋이는 구름 사이로 보일 전망이다. 30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31일과 내년 1월1일 제주는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든다. 이 영향으로 31일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여 해넘이가 비교적…

아파트 앞에서 놀던 10대 미성년자들을 강제 추행한 혐의를 받는 70대 남성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강제추행, 약취미수 혐의로 A 씨를 지난 19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1일 오후 3시 20분경 서울…

정부가 30일 중국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입국자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입국자 전원을 대상으로 입국 전·후 검사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 내달까지 일부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비자 발급도 제한하고, 중국발 항공편의 추가 증편을 잠정 중단…

2022 제약의 종 타종행사를 위해 내일(31일) 오후 9시부터 내년 1월1일 오전 1시30분까지 보신각 근처 도심권 일부 구간 교통이 통제된다. 30일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통제 대상은 종로 세종대로사거리~종로2가사거리, 우정국로 안동국사거리~광교사거리, 남대문로 광교사거리~을지로1…

청문회를 앞둔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활동 기한이 최대 쟁점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내달 7일 국조특위 활동 기한이 끝나는데,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생존자를 증인으로 세우려 했던 3차 청문회 일정을 잡지 못해서다. 야당은 유가족과 생존자의 증언이 꼭 필요하다 보고 …

지난 30여 년간 우리 바다를 굳건하게 수호했던 호위함 전남함(FF-957)·제주함(FF-958), 초계함 속초함(PCC-778)·영주함(PCC-779), 참수리 등 해군 함정 8척이 전역한다. 해군은 30일 오전 진해와 평택 군항에서 주요 지휘관, 전역하는 함정 승조원들이 참석한 …

‘뇌전증 진단’ 수법으로 병역 면제 또는 감면 받도록 한 병역 브로커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스포츠·연예계 등으로 확대되면서 수사 결과에 따라 파장이 예상된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공평하게 이행돼야 할 병역의무를 면탈한 병역기피자, 검은돈으로 신성한 병역 의무를 오염시킨 브로커와 의…

서울 이대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신생아 4명이 같은 날 잇따라 숨진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 병원 의료진 7명 모두에게 무죄가 확정됐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조모 교수와 수간호사 등 7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째 전주대비 줄면서 유행의 감소세를 보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6만5207명 늘어 누적 2899만634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27일 8만7596명, 28일 8만7517명, 29일 7만1…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하고 재발방지책을 세우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장관은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고 수습도 중요하지만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책을 세우는 일 또한 매우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장관은 “사고 원인부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