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폐교에 체험관-생태공원 짓자… 의성 산골마을이 살아났다
《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는 학교가 늘고 있다. 더 심각한 건 활용처를 찾지 못해 방치된 폐교다. 전국 351곳에 이른다. 이런 폐교는 마을 쇠락을 가속화한다. 반면 폐교를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곳들도 있다.》
- 202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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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령인구 감소로 문을 닫는 학교가 늘고 있다. 더 심각한 건 활용처를 찾지 못해 방치된 폐교다. 전국 351곳에 이른다. 이런 폐교는 마을 쇠락을 가속화한다. 반면 폐교를 지역 명소로 탈바꿈시켜 위기를 기회로 만든 곳들도 있다.》
올해 8월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공공자산 처분 시스템 ‘온비드’에 경기 화성시 제부도의 서신초 제부분교가 임대 매물로 올라왔다. 이 학교는 2020년에 폐교한 곳이다. 공시지가 기준 평가액은 약 44억 원. 이번에 임대하는 곳은 학교 전체가 아닌 일부 실습용 건물과 대지였다. 공…

지하 갱도에 갇혀있다 장장 221시간 만에 구조된 50대 광부 A씨와 60대 B씨가 고립 초기 탈출을 시도했으나 길을 찾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A씨의 조카 임모씨(32·여)는 5일 A씨가 입원한 안동병원에서 취재진에게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고 말한 뒤 삼촌 A씨와 나눈 대화 내…
![[일지] 봉화 탄광 매몰 광부 2명 221시간 만에 생환…발생부터 구조까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05/116324870.2.jpg)
4일 밤 11시 3분 50대와 60대 광부 2명이 경북 봉화의 광산 지하갱도에 갇혀있다 무려 221시간 만에 극적으로 생환했다. 사고 발생부터 구조되기까지의 과정을 짚어본다. ◇10월26일 오후 6시 경북 봉화군 소천면 서천리 아연광산 지하갱도에 모래와 뻘이 무너져 광부 2명이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