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장연 다음주도 출근길 시위 예고…‘무정차 통과’ 효과는?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교통공사)가 예고한 ‘무정차 통과’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교통공사는 전장연 시위가 진행되는 역사에 대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필요한 경우 무정차 통과를 …
- 2022-12-1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탑승 시위를 지속하는 가운데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교통공사)가 예고한 ‘무정차 통과’가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와 교통공사는 전장연 시위가 진행되는 역사에 대해 이르면 다음 주부터 필요한 경우 무정차 통과를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16일째 이어진 총파업을 9일 철회했다. 화물연대가 뒤늦게 안전운임제 3년 연장안을 받아들이고 ‘빈손 철회’했지만 정부가 “이미 무효화된 제안”이라며 원점 재논의 방침을 밝히면서 새로운 갈등이 생길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화물연대는…

정부가 이르면 28일 0시에 이명박 전 대통령과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등 정치인과 경제인을 석방하는 신년 특별사면을 유력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법무부는 20일경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신년 특별사면 대상자를 심의할 예정이다. 앞서 법무부는 6일 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화물연대가 9일 집단 운송 거부(파업)를 철회하기로 했지만 산업계 곳곳에는 큰 상처가 남았다. 정부와 산업계 등에 따르면 이번 16일 간 화물연대 파업으로 인한 산업계 피해 규모는 약 4조1400억 원에 이른다. 시멘트와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 및 타이…

화물연대가 9일 총파업을 철회했지만 파업 쟁점이었던 안전운임제를 둘러싼 갈등의 불씨는 여전하다. 안전운임제 영구화를 내걸었던 화물연대가 3년 연장으로 한발 물러섰지만 정부는 안전운임제 자체를 원점에서 재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어서 정부와 노동계의 갈등이 언제든 불거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의 이번 파업은 16일 동안 이어진 뒤 막을 내렸다. 하지만 파업 시작 때 내걸었던 안전운임제 영구 적용과 품목 확대 등의 요구사항을 하나도 얻지 못한 채 빈손으로 철수해 ‘상처만 남긴 파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화물연대 파업을 …

대통령실은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가 9일 파업을 철회하자 “법과 원칙 중시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소신, 정부의 기조가 명확하게 각인됐다”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 고문단과 격려오찬을 하며 “모든 분야에서 법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물연대본부가 9일 총파업을 철회한 가운데 경찰은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불법행위 41건을 입건해 60명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업무방해, 협박, 공동폭행 등의 혐의로 입건된 화물연대 조합원은 60명이다. 지역별로는 부산(…

대통령실과 보건복지부가 9일 ‘정부가 국민연금 보험료율을 15%까지 올리고 연금 수령 시기를 68세로 늦추기로 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한 전문가의 개인적인 의견을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인 것처럼 기사화했다는 것이다. 대통령실은 이날 “윤석열 정부…
![[단독]“2억4000만원 수뢰” 정진상 구속기소… 이재명 수사만 남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2/10/116933151.1.jpg)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2억4000만 원의 뇌물을 받고, 428억 원의 뇌물을 약속받는 등의 혐의로 9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 대표의 최측근들이 모두 구속 기소되면서 검찰 수사가 종착지인 이 대표만을 남겨뒀다는 평가가 나온…

대장동 일당인 남욱 변호사(사진)가 9일 법정에서 대장동 개발사업의 주요 내용은 “이재명 시장(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의지에 따라 이뤄졌다”며 이 대표 개인의 이익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대장동 사업이 추진됐다고 주장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

울산의 한 반달가슴곰 사육 농장에서 곰 3마리가 주인인 60대 부부를 습격해 부부가 모두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농장에선 지난해에도 곰 1마리가 탈출했다 포획됐는데, 정부에 등록하지 않은 채 불법으로 곰을 사육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곰 3마리가 주인 부부 습격9일 경찰과 소방…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정근 전 사무부총장(수감 중)의 취업에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대통령인사비서관을 지낸 윤모 씨의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9일 윤 씨 자택과 서울 여의도에 있는 경기도 중앙협력본부장 태모 …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배부된 9일 서울 강남구 은광여고에서 3학년 수험생들이 이날 받은 자신의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이번 수능도 수학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를 11점 웃도는 등 이과생에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하더라도 고위험군이 많이 방문하는 일부 ‘필수 시설’에 대해선 착용 의무를 유지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특히 버스,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마스크 의무 착용 구역으로 남겨두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9일 회의에서 이 같…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9일 문재인 정부의 외교안보 사령탑이었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수감 중)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겼다. 현 정부 들어 전 정부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재판에 넘겨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도 불구…

《“내일 지구의 종말이 올지라도 난 오늘 한 그루의 사과나무를 심겠다.”이 말을 한 이가 철학자 스피노자(1632∼1677)인지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1483∼1546)인지는 분명치 않지만, 이 말을 곧이곧대로 실행하는 곳이 있다. 경북 봉화군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있는 ‘시드볼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