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운임제-추가연장근로제 올해 말로 폐지
화물차 안전운임제와 30인 미만 사업장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올해 말로 폐지된다. 여야가 두 법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8일 오후 열린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 일몰제 연장 개정안을 상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기)을 요구했으나…
- 2022-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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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안전운임제와 30인 미만 사업장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올해 말로 폐지된다. 여야가 두 법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면서 28일 오후 열린 올해 마지막 본회의에 일몰제 연장 개정안을 상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근로기준법 개정안(추가연장근로제 일몰 연기)을 요구했으나…

핼러윈을 앞둔 10월 29일 밤 서울 용산구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리면서 해밀톤호텔 서편 골목길에서 초유의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 참사로 158명이 아까운 목숨을 잃고 196명이 부상을 입으며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낸 사고로 기록됐다. 또 경찰과 소방,…

2020년 5월 부산 서구 송도 현대힐스테이트 아파트 공사장.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전국건설노조 부산건설기계지부 간부들이 현대건설 현장사무소에 들이닥쳤다. 이들은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사업자들을 현장에서 배제하고 레미콘 운송 등의 일감을 자신들에게 넘길 것을 요구했다.…

경기 파주시 아파트에서 전 동거녀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30대 남성 A 씨가 택시기사 살해 뒤 주점에서 고가의 양주를 마시는 등 기사의 신용카드를 쓰며 흥청망청 지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경기 일산동부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올 8월 초 “생…

김순호 행정안전부 초대 경찰국장(59·사진)이 경찰대학장에, 조지호 경찰청 공공안녕정보국장(54)이 경찰청 차장에 임명된다. 정부는 28일 두 사람을 포함한 경찰 치안정감·치안감 18명에 대한 30일자 전보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로 치안정감 총 7명 중 3명이 자리를 옮긴다. 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파업 기간 윤희근 경찰청장이 현장 점검차 찾은 인천신항 인근 도로에 700개의 쇠못을 뿌린 화물차 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이 기사가 화물연대 소속 조합원인 것으로 확인하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월드컵공원에서 시민들이 토끼 조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하늘공원 억새로 제작한 8m 크기의 토끼 조형물은 서울시 서부공원여가센터가 2023 계묘년을 맞이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했다. 내년 3월 말까지 전시된다.

중국이 해외에서 운영하는 ‘비밀경찰서’ 거점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 송파구의 한 중국음식점(사진)이 28일 의혹을 부인하며 “29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중대 발표를 하겠다. 추악한 세력을 폭로하겠다”고 밝혔다. 음식점 측은 이날 식당 건물 외벽 대형 전광판을 통해 “부패 기업이 돈…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다. 일상과 밀접한 가전제품은 물론 세계 IT 대표 기업들이 주력 제품을 선보이는 행사로 첨단 기술 동향과 기업들의 미래 사업 방향을 읽을 수 있어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내년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공인중개사가 전월세 계약 상담을 할 때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구에 알리도록 하는 ‘신통방통 복지플랫폼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위기가구여도 전입신고를 하지 않으면 구 차원에서 파악이 어려운 만큼 전월세 계약 단계에서 최대한 실거주 위기가구를 발견…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내년 2월까지 외국인 근로자 고용사업장 2만4864곳을 대상으로 숙소 내 소방시설 설치 및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안전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외국인 노동자 숙소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올해 도내 외국인 노동자 숙소에서는 화재 사고가 잇따랐다. 2월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8일 송도국제도시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신축병원부지에서 송도세브란스병원(조감도)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8만5800m² 부지에 지상 15층, 지하 3층, 800병상 규모로 들어서며 2026년 12월경 개원할 예정이다. 송도세브란스병원은 경인지…

미국 저가 항공사 사우스웨스트항공이 하루 2000편 넘는 대규모 결항 사태를 빚었다. 45년 만에 최악이라는 눈 폭풍 이후 대부분의 미 항공사가 정상 운항에 들어가고 있는데도 ‘나 홀로’ 무더기 결항이 발생하자 연방정부는 조사에 나서겠다고 경고했다. 27일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항공편 2…

2007년 9월 아프리카 케냐 나이로비. 국제 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케냐 땅을 밟은 염창환 박사는 한 구호단체가 현지인에게 부족한 영양을 채워줄 비타민을 나눠 주는 모습을 목격했다. 그는 큰 충격을 받았다. 그동안 구호라고 하면 음식이나 생필품을 나눠 주는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

기업들의 사회 공헌 네트워크인 행복얼라이언스가 결식 우려 아동들에게 영양제와 생활용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1만2000개를 전달한다. 행복상자 캠페인은 2018년부터 시작된 행복얼라이언스의 대표 기부 활동이다. 회원사의 기부로 마련된 위생용품, 영양 간식, 기초 화장품 등을 전달하…

광주·전남지역 중심 의료기관인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이 새 병원 건립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새 병원으로 건립을 추진 중인 ‘미래형 뉴 스마트병원’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대병원은 지난해 외래환자 91만5…
전북 무주군이 추진하는 국제 태권도사관학교 설립에 청신호가 켜졌다. 무주군은 “2023년 정부 예산에 사관학교 설립 사전 타당성 용역비 3억 원이 최종 반영됐다”고 28일 밝혔다. 사관학교 설립 사업은 향후 용역 수요 조사 등을 통해 사업의 목표와 시설 규모 및 총사업비를 산정하는…

특전사 황금박쥐부대 장병들이 27일 전남 담양군 가사문학면의 폭설로 무너져 내린 비닐하우스에서 복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담양=박영철 기자 skyblue@donga.com
전북대가 베트남과 필리핀에 이어 호주에 한옥을 수출한다. 28일 전북대에 따르면 대학 한옥기술종합센터가 최근 호주 시드니 코리아가든 문화재단과 한옥 수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시드니 코리아가든은 6·25전쟁에 참전해 희생된 호주 군인들을 추모하고, 한국 교민들의 만남 장소를 조…
제주도는 사용 후 배터리가 장착된 이동용 차량과 에너지저장장치 등에 대한 기술 지원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개정에 따른 조치다. 내년 10월부터 시행되는 이 법은 전기자동차에서 폐기되는 ‘사용 후 배터리’를 활용한 응용제품 상용화에 대한 법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