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일날 결박 뒤 기름 뿌리고 불붙여…20대 ‘온몸 화상’ 입힌 또래 악마들
생일을 축하해준다는 명분으로 알고 지내던 20대 청년을 공터로 끌고 가 결박한 뒤 온몸에 불을 붙인 또래들이 초범이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분을 받은 사건이 전해졌다.5일 SBS에 따르면, 피해자 박모씨(당시 22세)는 2년 전 벌어진 폭행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졌다.사건은 지난 20…
- 2023-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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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을 축하해준다는 명분으로 알고 지내던 20대 청년을 공터로 끌고 가 결박한 뒤 온몸에 불을 붙인 또래들이 초범이라는 이유로 솜방망이 처분을 받은 사건이 전해졌다.5일 SBS에 따르면, 피해자 박모씨(당시 22세)는 2년 전 벌어진 폭행으로 인생이 송두리째 무너졌다.사건은 지난 20…

강원 동해안 지역에 눈비 없는 겨울이 한달 이상 이어지면서 산불 등 각종 화재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 오후 3시 현재 강원 동해안(고성·속초·양양·강릉·동해·삼척)에 건조경보가 발효 중이다. 건조경보는 화재발생 위험도를 표시하는 ‘실효습도’가 25% …

인터넷을 통해 주문한 김치 상자에서 살아 있는 쥐가 발견됐다는 제보가 나왔다. 업체 측은 배송 후 들어갔을 가능성 등을 포함해 경위를 조사중이다. 6일 YTN에 따르면, 부산 해운대구에 사는 A 씨는 지난해 말,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를 통해 김치를 주문했다가 배송 받은 상자에서 쥐…

절기상 소한(小寒)인 6일 금요일은 추위는 한풀 꺾이지만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수치가 나쁜 탁한 날씨가 예상된다. 아울러 저녁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려 퇴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날 “오늘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며 “서쪽에서 따…

이기영(31)이 지난해 8월 동거 여성을 살해하기 직전까지 함께 여흥을 즐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5일 JTBC ‘사건반장’은 지난해 8월 여름 한 펜션으로 휴가차 여행을 간 이기영과 전 여자친구이자 동거 여성의 목소리가 담긴 제보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제보자의 지인 A씨가…

경찰이 제2경인고속도로(안양-성남) 갈혈고가교 방음터널 화재 사고 원인 규명을 위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6일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방음터널 화재사건 수사본부는 전날 오후 3시30분부터 8시30분까지 과천화재 도로관리주체인 ‘제2경인고속도로 주식회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

11세 여아 대상 성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법원은 도망의 우려가 있다며 법정구속했다. 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조정환)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착취물 제작·배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A(26)씨에게 징역 3년…

교육부가 5일 새해 업무보고에서 특정 지역 내 초중고교의 학생 선발권과 학교 운영 자율권을 보장해 교육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교육자유특구’ 제도를 내년부터 시범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가 쥐고 있던 대학 관리, 감독 권한도 지방자치단체로 넘기겠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교육도 …
교육부는 5일 업무보고에서 대학 관리 감독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넘기는 등 중앙정부가 가진 각종 대학 관련 규제를 ‘제로(Zero)화’하겠다고 밝혔다. 지자체가 교육부의 간섭에서 벗어나 각 지역 특성에 맞게 대학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지역 사회를 활성화해 지방을 되살리자는 취지다. …

교육부가 5일 업무보고에서 과감한 규제 철폐와 교육 권력의 지방 이전 계획을 밝힌 것은 학교와 지방자치단체에 더 큰 자율성을 부여하고 경쟁 체제를 도입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게 돌아가는 혜택을 확대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방 인구 감소와 수도권 인구 집중 등의 문제도 함께 잡겠다는…
여야가 5일 국회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특별위원회(국조특위)의 활동 기간을 이달 17일까지 열흘 더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요구한 1월 임시국회 소집은 국민의힘에서 ‘이재명 방탄용’이라고 반대해 합의가 불발됐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와 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
서울 일반주거지역 아파트 층수를 최고 35층으로 제한한 이른바 ‘35층 룰’ 규제가 2014년 도입 이후 9년 만에 폐지됐다. 천편일률적이란 비판을 받아왔던 서울시의 스카이라인도 다양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전역에서 도보 30분 내에 집과 직장을 오가고 여가까지 누릴 수 있도록 하…

24절기 중 가장 춥다는 소한을 하루 앞둔 5일 오후 인천 강화군 동막해변 바닷물이 얼어붙어 있다. 북극발 한파가 만들어낸 이색 풍경에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얼어붙은 바다 위를 걷고 있다.
비대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차량을 빌린 무면허 10대 운전자가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충남 공주경찰서에 따르면 A 군(16)은 3일 오전 9시 35분경 공주시 신관동 시외버스터미널 앞 도로에서 K3 승용차를 몰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대학생 B 씨(25)를…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에 대한 조사 없이 이태원 핼러윈 참사 관련 수사를 마무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수본은 설 명절(21∼24일) 전까지 주요 피의자 수사를 끝내며 활동을 사실상 마칠 계획이다. 특수본 관계자는 5일 브리핑에서 이 장관…
인공지능(AI)이 발명자로 인정될 수 있을까. 5일 특허청에 따르면 미국인 AI 개발자 스티븐 테일러 씨는 지난해 말 한국 특허청을 상대로 한국 법원에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특허청이 AI를 발명자로 기재한 특허출원을 받아들이지 않자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테일러 씨는 지난해 5월 프랙…

검찰이 2020년 ‘신라젠 취재 의혹’에 연루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이동재 전 채널A 기자 사이의 대화 내용을 허위로 꾸며 KBS 기자에게 전달한 혐의로 신성식 법무연수원 연구위원(검사장·사진)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이준동)는 5일 신 연구위원과 오보를 낸…
![[단독]“입찰 떨어진 KH계열사, 인수자금 지원”… 담합-배임 조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6/117314835.1.jpg)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입찰에서 떨어진 KH계열사가 낙찰받은 다른 KH 계열사의 인수자금 마련을 도운 정황을 검찰이 파악한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이들이 사실상 ‘한 호주머니’에서 자금을 관리하며 알펜시아 인수를 진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동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KH그룹의 알펜시…
![[단독]스쿨존 교통사고 69건중 실형 단 1건… 대부분 ‘솜방망이 처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1/05/117314813.1.jpg)
화물차 운전자 A 씨는 2020년 1월 광주 북구에서 만취한 상태에서 차를 몰다 6세 여자아이를 들이받았다. 튕겨나간 몸을 차로 밟고 지나가는 바람에 아이는 이마 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A 씨는 3차례 음주운전 전과가 있었지만 모두 10여 년이 지난 일이라는 이유로 1심 법원에서…

농민들이 5일 전남 장성군 곶감 농장에서 곶감이 잘 말랐는지 살펴보고 있다. 이 농장의 곶감은 올해 설 명절(22일)에 맞춰 출하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