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TS 모자 1000만원 판매’ 前 외교부 계약직 자수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분실했다는 모자를 고가에 판매하려 했던 누리꾼 A 씨가 경찰에 모자를 제출하고 자수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국이 외교부 청사에 놓고 간 모자를 1000만 원에 판다’는 글을 17일 올렸던 A 씨…
- 2022-10-2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분실했다는 모자를 고가에 판매하려 했던 누리꾼 A 씨가 경찰에 모자를 제출하고 자수했다. 경찰은 A 씨에 대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정국이 외교부 청사에 놓고 간 모자를 1000만 원에 판다’는 글을 17일 올렸던 A 씨…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위원장(사진)이 25일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 위원장과 관련된 논란이 계속될 경우 경사노위를 탈퇴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첨예한 노사 사이를 중재하는 사회적 대화기구 수장의 …

감사원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사진)에 대한 검찰 수사를 의뢰했다. 감사원은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에 대한 병역 특혜 의혹 수사가 이뤄질 당시 전 위원장이 권익위 유권해석에 부적절하게 개입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검찰에 수사를 요청한 감사원은 2년 전 권익위가 …

40대 탈북 여성이 서울의 한 임대주택에서 사망한 뒤 백골에 가까운 상태로 발견됐다.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5차례 이 여성의 집을 방문했으나 고독사 징후를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서울 양천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양천구의 한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임대아파트에서 탈…
![[단독]군사보호구역에서 주민들 골프… 무단침입 방치된 옛 성남골프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0/26/116154603.1.jpg)
군사보호구역인 경기 하남시 옛 성남골프장 부지에 인근 주민들의 무단 침입이 반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미군이 국방부로 반환한 이곳은 일반인 출입이 금지돼 있지만 군의 관리 소홀로 일부 주민이 들어가 골프까지 즐기는 실정이다.○ “군인 없을 때 잔디 깎고 골프 쳐”성남골…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문화비축기지에서 관람객들이 장비를 착용한 채 가상현실(VR)과 확장현실(XR)을 활용한 작품 ‘크리스마스 캐럴’을 관람하고 있다.

올해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월급 격차가 160만 원에 달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저임금 인상 여파 등으로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주당 평균 취업시간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근로형태별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 6∼8월 비정규직 근…

“결선에 오른 여섯 연주자의 실력이 출중했고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어요. 예외 없이 연주 수준이 탁월해서 심사위원들의 고심이 깊었습니다.” ‘LG와 함께하는 제1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심사위원장으로 13일간의 열전을 참가자들과 함께한 김현미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사진)가 25일 말했…

“결선에 진출한 덕에 준비한 곡들을 다 들려드릴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1등 소감을 묻자 우승자가 말했다.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4, 25일 열린 ‘LG와 함께하는 제17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바이올린 부문)에서 임동민 씨(21·독일 한스 아이슬러 음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용인시는 다음 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제설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이상일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제설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5일 밝혔다. 용인시는 눈길 사고가 예상되는 고갯길과 그늘진 곳, 터널 입구 등이 많은 38개 노선 187km를 ‘중점 관리도로’로 지정해 제설…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구민들의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찾아가는 건강교실’ 운영을 24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용산구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망자의 80%가 만성질환으로 인한 것…

“벽의 요철 무늬는 소리를 분산시키는 효과를 냅니다.” 23일(현지 시간) 프랑스 파리 공연장 ‘필하모니 드 파리’ 피에르 불레즈 홀(메인홀). 티보 말리부아르 드 카마 부관장이 벽과 객석 곳곳의 무늬를 가리키며 설명했다. 홀에는 리허설 중이던 연주자의 피아노 소리가 맑게 울렸다. 공…

“김치의 본고장 광주에서 대통령상을 받게 돼 무척 기쁩니다.”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영숙 씨(61·여·사진)는 25일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 김치경연대회는 김치의 문화·기능적 전통을 계승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김치요리를 발굴하기 위해 20일부터 이틀간 광주 남…
전북 군산시는 아이를 낳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 출산지원금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군산시의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군산시 출산지원금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출산지원금은 첫째 아이가 60만 원에서 100만 원, 둘째는 130만…

23일 오전 한라산 정상인 백록담으로 가는 관음사탐방코스에 단풍나무, 졸참나무, 서어나무, 마가목 등이 울긋불긋 물들었다. 깊어가는 가을을 보여주듯 고지대에서 저지대로 단풍이 물결처럼 번지고 있는 풍경이 한눈에 들어왔다. 백록담 분화구 동릉 정상에 오르자 가을의 정취를 즐기려는 탐방객…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대구 동구 동촌유원지 해맞이 다리에서 열린 독도 사진 전시회에서 시민들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전시회는 30일까지 이어진다.
경북 안동시는 26∼28일 도산면 동부리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전통에서 미래 교육을 보다―혁신, 전통 그리고 포용’을 주제로 제16회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엔 세계 22개국 127개 도시 약 1000명이 참가한다. 교육과 관련해 권위 있는 국제…
경북도는 25일 세계적 석학으로 꼽히는 독일 출신의 롤프 회퍼 박사를 ‘메타경북 웹(Web)3.0 및 대체불가토큰(NFT) 명예 자문관’에 위촉했다. 회퍼 박사는 베스트셀러 ‘NFT 레볼루션’의 공동 저자다. 국내 NFT 크리에이터 육성 에이전시 ‘누모모(NUMOMO)’와 암호화폐…

현대자동차·기아, 테슬라, 아우디 등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 한화시스템, 스카이포츠, 벨텍스트론 등 도심항공모빌리티(UAM) 기업들이 대구에 총출동한다. 대구시는 27∼29일 북구 산격동 엑스코에서 국제미래모빌리티엑스포(DIFA)를 개최한다. 시는 올해 6회째를 맞아 급변하는 자동차산업…
울산시는 글로벌 종합 에너지·화학기업인 아람코의 한국법인인 아람코코리아 후원으로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위한 ‘아동 교통안전 강화사업 업무협약’을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울산시와 울산시교육청, 울산경찰청, 아람코코리아,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참여했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