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눈으로 바라보는 빛나는 세상(5)] ‘라식수술과 라섹수술’로 시력 되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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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0년 12월 30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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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매서운 추위가 이어지면서 바다가 얼어붙는 이색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제 겨울의 정점을 달리고 있는데, 겨울의 절정 속에서 초.중.고등학교의 방학도 시작했다. 방학을 흔히 학교를 다니면서 부족했던 공부를 더하면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기 중 보다 더 바쁘게 보내는 학생들이 많다. 대입 수학능력 시험에 대한 경쟁뿐이 아니라 취업난의 영향은 어린 학생들의 방학마저 빼앗아 간 것이다.

남들보다 경쟁력을 갖추면서도 우리아이에게 방학이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건강의 회복이다. 특히 안경을 벗고 외모의 개선 역할까지 할 수 있는 시력의 회복은 어린 학생들뿐이 아니라 성인들에게도 필요하고 도움이 되는 부분이다. 안경착용이 주는 불편함과 안경이 어울리지 않거나, 스타일 변신에도 방해가 되는 안경을 벗어 버릴 수 있다면 활동성이 커지면서 성격도 개선될 수 있고, 자신감까지 찾을 수 있으니, 시력교정술은 단순하게 눈을 위한 것만으로 볼 수 없겠다. 오늘은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인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에 대해 알아보자!

▶ 렌즈를 이용한 방법보다 안전한 레이저를 통한 라식수술, 라섹수술로 건강하게 시력을 되찾을 수 있다!
라식수술과 라섹수술로 대표되는 시력교정술은 수술이라는 방법을 통해 어렵기만 할 것 같던 시력의 회복을 이루어 줄 수 있다. 라식수술과 라섹수술 이외에도 렌즈삽입술이나 특수렌즈를 사용해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이 있는데,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시력교정 전문 병원 GS안과 김무연 원장은 “렌즈 삽입술은 콘택트렌즈와 같은 역할을 해주는 물질을 눈 안에 직접 삽입하는 방법이다”라고 설명한다. 이어 “렌즈삽입술은 수술 이전에 미리 홍채 절개술 등을 병행해야 한다는 부담이 있고, 안압이 높거나 각종 안과질환의 가족력이 있는 경우에는 적용하기가 어렵다”며 “렌즈삽입술을 하지 않고 레이저를 이용한 라식수술 또는 라섹수술로 시력을 교정하는 것이 눈의 건강에 더 좋을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강남역에 위치한 지에스안과 김무연 원장이 설명하는 시력교정술 중에서 라식수술(LASIK, laser in-situ Keratomileusis)은 얇은 각막 절편을 만들어 각막 실질부를 노출시켜 각막의 중심부를 깎아내어 시력을 교정하고, 다시 각막 절편을 덮어주는 방식으로 수술이 진행된다. 김무연 원장에 따르면 “각막적편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레이저 나이프를 이용하고 있어, 기존의 미세절개도에 의한 시술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고, 보다 안정적인 수술이 되고 있다”고 설명한다.

또 다른 시력 교정술인 라섹수술(LASEK, laser epithelial Keratomileusis)은 각막 실질부를 자극하지 않아 안정적이고, 라식수술이 가지는 회복과 외부 충격에 대한 문제를 극복한 방법이다. 이어 “고도 근시나 각막 두께가 얇은 환자의 경우, 또 눈이 작은 환자의 경우에도 수술이 가능하며, 고도근시에서 각막혼탁문제나, 각막절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기타의 합병증에 대한 문제에까지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김무연 원장의 부연설명이다.

계속해서 김무연 원장은 “라식수술과 라섹수술 모두 환자가 수술에 적합한 눈의 상태를 가지고 있는 가를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수술 전에 환자의 생활적인 면, 또 눈의 건강과 신체 전반의 건강까지도 고려되어야만 한다. 따라서 환자와 의사 사이에 원활한 상담이 진행되어야 함은 분명하다.

▶ 시력교정술(라식수술, 라섹수술) 전에, 또 후에 주의해야 할 것들을 무엇일까?
김무연 원장은 시력교정수술을 받기로 결심한 환자들이 주의해야할 사항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안내한다.

“건강하고 정확한 시력 교정을 위해서는 수술 전에 자세한 눈 검사와 상담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한다. 또 수술이 결정되었다면 소프트렌즈라면 적어도 1주일 정도, 하드렌즈는 최소 2~3주 전부터는 착용하지 않아야 각막의 형태를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수술 당일 날의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수술 당일에는 깨끗이 세수를 하고, 눈 화장을 하지 않아야 수술 시에도 이물질이 들어가 감염이나 염증을 유발하지 않는다. 또 수술 전날에는 충분한 숙면을 취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한다면 수술에 도움이 되고, 가능하면 과음이나 과로를 피하는 것이 좋다.“고 이야기 한다.
이 외에도 수술이 끝나고 귀가 가능하다면 직접 운전은 하지 않는 편이 좋고, 라식수술의 경우는 외부적 충격에 의해 각막절편이 이탈되거나 주름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눈의 자극을 최소화해야 한다. 일부에서는 ‘눈을 세게 감는 것만으로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도 말하는데, 과격한 운동이나 수영 등도 피해야할 운동이 된다.

영원히 벗어 던질 수 없을 것 같았던 안경을 속 시원히 벗어버릴 수 있게 만들어 주는 라식수술과 라섹수술은 환자와 의사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수술, 그리고 지속적이고 정성어린 관리만이 건강한 눈으로 빛나는 세상을 다시 볼 수 있게 만들어 줄 수 있는 명약이다.

* 정보코너: 강남역에 위치한 백내장 라식전문 병원 전문의 김무연 원장님을 통해 앞으로 라식, 라섹, 초고도근시(시력교정수술)/백내장, 녹내장수술(노안수술) 등 안과 진료에 대한 정확하고도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터뷰 자문 의료진]
안과전문의 김무연 원장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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