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봉인 영예대상은 전남대 출신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모교의 명예를 빛낸 동문을 추천받아 심사위원회에서 선발한다. 심사위원회는 “조 원장이 1968년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광주시 의사회장, 대한의사협회 감사, ‘1등 광주’건설 범시민추진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가톨릭 진료봉사단을 구성해 매달 외국인 2000여 명을 무료 진료하는 등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자랑스러운 동문”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다음 달 8일 전남대 개교 57주년 기념식장.
정승호 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