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일의 추천상품]무보증 신용대출 ‘미래론’

  • 입력 2009년 5월 15일 02시 56분


미래저축은행은 금리 8∼29.5%의 무보증 신용대출 상품인 ‘미래론’을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미래론은 1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며 신용등급이 7등급인 고객도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액은 500만∼3000만 원으로 최장 5년 이내에서 원금과 이자를 나눠 갚아나가면 된다.

미래저축은행 관계자는 “지금까지 제2금융권의 무보증 신용대출은 대부분 30%대 금리의 소액대출(500만 원 이하)에 국한됐다”며 “미래론의 경우 5, 6등급 이내의 고객들은 10%대의 금리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미래저축은행은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활용해 고객의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리를 차등화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은행 홈페이지(www.mrb.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수정 기자 cryst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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