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중고차 거래량 400만대 훌쩍 넘을듯
국내 중고차 거래량이 올해 400만 대를 넘어서 사상 최대에 달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온라인 직거래’를 하는 직영 중고차 업계가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중고차 구매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었다. 지난해 395만 대였던 국내 중고차 거…
- 2021-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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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거래량이 올해 400만 대를 넘어서 사상 최대에 달할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온라인 직거래’를 하는 직영 중고차 업계가 서비스 경쟁에 나섰다. 반도체 부족으로 신차 출고 지연이 장기화하면서 중고차 구매에 관심을 갖는 소비자가 늘었다. 지난해 395만 대였던 국내 중고차 거…

수입차가 한국어 말귀를 잘 알아듣는다. 주행 중 차량 계기판과 앞 유리(헤드업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화면 등 운전자 시선이 많이 닿는 3면이 모두 토종 내비게이션으로 도배된다. 볼보가 4년 만에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한 인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XC60’이 그렇다. 볼보는…

르노삼성자동차가 SM6의 2022년형 모델(사진)을 출시했다. 6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신형 SM6에는 차량용 결제 서비스 기능인 ‘인카페이먼트’와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차량 위치를 콜센터에 전송해 주는 ‘안전지원 콜’ 서비스가 추가됐다. 차량 시스템에 카드를 등록하면 주유소나…
■ 아우디스포트,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 돌입 아우디 고성능 브랜드인 아우디스포트는 내년 1월 열리는 다카르랠리에 출전시킬 전기구동 경주차 제작에 본격 돌입했다고 6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하일에서 시작하는 다카르랠리는 사막 등 1만 km 안팎의 험로를 거쳐 ‘죽음의 랠리’라는 별명을…

5일 경북 포항시 환호공원에서 이강덕 포항시장(왼쪽에서 두 번째)이 직원들과 체험형 조형물 제작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 포항시는 다음 달 20일 이곳에 구름 위를 거닐 듯,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는 의미의 ‘스페이스 워크(Space Walk)’를 준공한다.
○…계명대와 새마을운동중앙회는 5일 대구 달서구 성서캠퍼스에서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지역 산업 및 혁신 성장 연계 공동사업 개발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한 상호 협력, 새마을운동 캠퍼스 동아리 운영 및 관리 지원, 국내외 새마을운동 봉사활동 프로그램 참여,…
경북도는 6, 7일 경북 포항시에 있는 포스텍 캠퍼스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스타트업(신생 벤처) 투자 매칭데이’를 개최한다. 벤처캐피털(VC)과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한국벤처투자, 벤처협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구지방조달청, 연구개발(R&D) 기관, 지역 대학 등이 참여한다…
대구시는 최근 중구와 서구, 달서구를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복합화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2019년 시작한 이 사업은 주민들을 위해 체육관과 도서관, 어린이집, 주차장 등 다양한 시설을 한 공간에 건립하는 것이다. 중구는 동인공공도서관 건립을 추진한다. 내년부터…

대구 동구가 불로동을 역사문화공간으로 만든다. 도시재생을 통해 주거 공간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지역공동체도 되살린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찾고 싶은 관광지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불로동에는 고분공원(사적 262호)이 있다. 4∼7세기 삼국시대 고분 214개가 모여 있다. 신라 토기와…

6일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에서 구청 직원들이 은행나무 열매를 채취하고 있다. 수확한 열매는 중금속 검사를 거쳐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기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상거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공 배달앱 ‘동백통’을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동백통은 전국 최초로 전통시장과 식음료점, 지역 기업제품 쇼핑몰을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했다. 가입비나 월 회비, 광고비, 중개수수료가 없다. 민간 배달앱과 달리 지역 화폐인 ‘동백…
‘반려동물케어과, 디저트카페과, 스마트도시농업복지과….’ 부산지역 전문대에 최근 설치된 이색 학과들이다. 신입생 확보에 어려움을 격고 있는 전문대가 이색 학과 설치로 돌파구를 찾고 있는 것이다. 시대 변화에 따라 실무인력이 필요했던 틈새 분야에 필요한 이 이색학과들에 지원자도 몰리…

6일 오후 노무현 전 대통령 고향인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풍년을 기약하는 가을 햇살이 고르게 퍼진 누런 봉하 들판에는 ‘김해생태농업단지’라는 간판이 우뚝 서 있었다. 퇴임 후 귀향한 뒤 생태 환경 전도사를 자처했던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이 살아 있는 봉하마을에서 친환경 농업 확…

국내 최초로 문학을 주제로 하는 박람회인 ‘2021 목포문학박람회’ 개막을 하루 앞둔 6일 전남 목포시 용해동에 있는 박람회장을 미리 찾은 관광객들이 전시물을 살펴보고 있다. 목포문학관 일대와 원도심, 평화광장 등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시, 공연 등 10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
제주의 대표 축제인 제60회 탐라문화제가 6일 개막했다. 이 축제는 제주도와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회장 김선영)가 주최하고 제60회 탐라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6일 제주아트센터에서 제주 영등굿과 국악, 사물놀이 공연 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었다. 축제 슬로건…
전북도가 2022, 2023년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국비 76억5000만 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와 도로변에 나무를 심어 미세먼지가 주거지역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전북도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를 합쳐 총 153억 원으로 전주·완주 …

2002년 광주지역 의료기기 기업은 수술용 가위를 만드는 1곳과 정형외과 분야 1곳에 불과했다. 이 기업들의 매출은 2억 원, 고용 인원은 22명이었다. 당시만 해도 광주가 의료산업의 불모지였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2002년 6월 광주 북구 대촌동 광주테크노파크에 타이타늄(티…
전남대가 지역 소상공인, 학생 창업팀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아동에게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고 미술교육을 하는 학생주도형 산학협력 리빙랩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남대 LINC+사업단은 지역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대학 인근 4곳의 소…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이 종전선언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한국 국민들은 이제 우리가 북한과 하는 모든 일은 상호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믿는다”고 비판했다. 최근 미국을 방문했던 이 대표는 워싱턴포스트(WP)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국민들은 분명히 우리의 대북 기조에 약…

세계보건기구(WHO)는 대북 코로나19 지원 용품을 중국 다롄항을 통해 운송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WHO는 지난 1일(현지시간) 발간한 ‘코로나19 주간 상황 보고서’에서 “북한에 필수적인 코로나19 의료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WHO가 중국 다롄항을 통한 운송을 시작했다”며 “전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