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본·호주 3국 ‘인태대화’…“해양안보 등 협력 논의”
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3국이 ‘제2차 인도-태평양대화’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이날 3국간 인태대화엔 최순희 외교부 외교정책기획국 심의관과 야마모토 몬도 일본 정책기획·인도-태평양·국제안보 담당 대사, 피터 사프착 호주 외교통상부 지전략파트너십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
- 202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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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일본, 호주 3국이 ‘제2차 인도-태평양대화’를 개최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이날 3국간 인태대화엔 최순희 외교부 외교정책기획국 심의관과 야마모토 몬도 일본 정책기획·인도-태평양·국제안보 담당 대사, 피터 사프착 호주 외교통상부 지전략파트너십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3일 밤 정부가 동맹인 미국에 계엄 사태에 대해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조율된 입장도 마련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에 계엄 선포를 공유받지 못한 미측이 소통 채널을 총동원해 급히 상황을 파악하려 했으나 대응 방안이 신속하게 마련되지 않아 우왕좌…

한국과 일본 외교 수장이 11일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탄핵 정국에도 양국관계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조태열 장관은 이날 오후 7시20분부터 20분간 이와야 다케시 일본 외무상과 전화 통화를 갖고 현재 한국의 상황 및 한일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11일 줄리 비숍 유엔사무총장 미얀마특사를 면담하고 미얀마 정세 및 미얀마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김 차관은 면담 자리에서 “한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으로서 미얀마 상황의 조속한 안정과 민주주의 회복을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출범(내년 1월 20일) 41일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여파에 따른 정국 혼란으로 대미 외교의 틀이 흔들리고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1기 때 보여준 전례를 토대로 정상 간 소통을 중시하는 트럼프 당선인 성향에 맞춰 정부도 2기 출범을 대…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탄핵소추를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또 이날 당이 발의한 비상계엄 사태 관련 ‘윤 대통령 내란 특검법’ 수사 대상에 한 총리를 포함시켰다.민주당 황정아 대변인은 이날 오전 비공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총리를 …

비상계엄 사태 파장 속에서 한미일 3국이 북핵 고위급 협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6일 조구래 외교부 외교전략정보본부장이 9일 일본 도쿄에서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나마즈 히로유키 일본 외무성 북핵대표와 한미일 북핵 고위급 협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외교부는 …

한국과 가이아나협동공화국이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을 체결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김진해 카리브공동체(카리콤) 정부 대표는 5일 가이아나에서 후안 엣치힐 가이아나 공공사업부 장관과 ‘대한민국 정부와 가이아나협동공화국 정부 간의 각자의 영역 간 및 그 이원의 항공업무를 위한 협정’에 정식 서명…

주요 외신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한 가운데 외교부 당국자는 현 시점에서 별도로 낼 입장이 없다고 4일 밝혔다.당국자는 “4일 오전 1시22분 현재 외교부가 발표할 입장은 없다”며 “외교부가 현재 상황에서 취할 조치는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

윤석열 대통령이 3일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조태열 장관 주재로 긴급 간부회의를 소집했다.외교부에 따르면 긴급 간부회의는 3일 밤 11시 43분에 시작돼 1시간 20분가량 진행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새벽 기자들과 만나 “현재 외교부가 발표할 입장은 없다”라며 “…

김홍균 외교부 제1차관이 2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토마스 바거 독일 외교부 사무차관을 면담하고 양국관계와 북러 군사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외교부가 3일 밝혔다.김 차관과 바거 차관은 최근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군사협력이 유럽과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를 심각…
스가 요시히데 전 일본 총리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며 방한 기간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남도 조율 중이라고 NHK가 2일 보도했다.NHK에 따르면, 일한의원연맹 회장을 맡고 있는 스가 전 총리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앞두고 협력 관계를 확인하기 위해 오는 1…

외교부는 병역미필자에 대한 여권 유효기간 제한을 없애는 내용의 ‘여권법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개정안이 시행되는 내년 5월 1일부터는 모든 병역미필자가 일반인과 동일한 10년 복수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 논란에 대해 “어떠한 책임이라도 지겠다”고 28일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우리 주장을 관철하지 못하고 마지막 순간에 추도식 불참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된 데 대해 외교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한국을 실무 방문 중인 에드가르스 린케비치스 라트비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증진 방안과 지역 및 국제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날 열린 정상회담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러시아 파병 등 북러 간 불법적인 군사협력이 …

조태열 외교부 장관이 사도광산 추도식 파행 논란에 대해 “어떠한 책임이라도 지겠다”고 28일 밝혔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서 “우리 주장을 관철하지 못하고 마지막 순간에 추도식 불참이라는 결정을 내릴 수밖에 없게 된 데 대해 외교부 장관으로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이…

우리나라가 방글라데시와의 무역 협상을 개시하며 서남아 지역과의 경제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산업통상자원부는 28일 서울에서 정인교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과 셰이크 바쉬르 우딘 방글라데시 상무장관이 만나 ‘한-방글라데시 경제동반자협정(EPA)’ 협상 개시를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양국 간 …

대통령실은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일본 총리가 2025년 초 방한을 조율 중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에 대해 “양 정상은 그간 셔틀외교의 지속 추진에 합의한 바 있다”고 밝혔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28일 이시바 총리 방한 조율 여부에 대해 “정해진 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요미우리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직접 대화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우리 정부는 일단 당장 북-미가 한국을 건너뛰고 직거래에 나설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보는 기류다. 정부 소식통은 27일 “앞서 대북 거래 결과 ‘노 딜’ 경험을 똑똑히 기억하고 있을…

루스템 우메로우 국방장관을 대표로 방한한 우크라이나 특사단이 2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 특사단은 이 자리에서 북한군 파병 상황 및 현황을 설명하고 무기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대통령실은 최근 군으로부터 호크 지대공 미사일 등 방공무기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