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교부 “이스라엘 한국인 230여명 잔류…출국 안내 중”
외교부는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우리 국민 230여 명이 잔류할 예정”이라며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장기 체류자 약 570여 명, 단기체류…
-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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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10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분쟁과 관련해 “이스라엘에 우리 국민 230여 명이 잔류할 예정”이라며 항공편 또는 육로를 통한 출국을 안내 중이라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현재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수는 장기 체류자 약 570여 명, 단기체류…

박진 외교부 장관은 10일 일본 정부와 북한 당국 간에 ‘유의미한’ 접촉이 이뤄질 경우 일본 측이 우리에게도 관련 사항을 통보해주는 게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 출석,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일본이) 통보하는…

북한이 제7차 핵실험 등 중대 도발에 나설 경우 “미국·일본 등 우방국과 공조해 신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및 독자제재 조치 등을 추진하겠다”고 10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국정감사 업무보고 자료에서 “한미·한미일 간의 견고한 공조를 바탕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무력 충돌이 사실상 전쟁으로 치닫으며 ‘빅이벤트’를 앞둔 한국의 외교에도 영향을 미칠지가 10일 주목된다.최근 대통령실은 올해 정상외교에서 거둔 경제 성과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히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이와 관련해…

대통령실은 9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대해 우리 국민 안전과 향후 경제적 여파를 점검하고 있다. 이날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은 이스라엘 공습 관련 현지 교민·관광객 안전과 국제유가 급등 추이 등 경제적 여파를 긴급히 보고받고 점검…

9일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 지진으로 2400명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데 대해 애도하는 성명을 냈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성명을 통해 “정부는 7일 아프가니스탄 서부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수많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와 애도의 뜻을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현지 한국인 피해는 8일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내 지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현지 공관과 외교부 본부를 연결한 화상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과 체류 국민 보호 대책 …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에 따른 현지 한국인 피해는 8일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외교부는 파악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 내 지역을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현지 공관과 외교부 본부를 연결한 화상 회의를 열고 현지 상황과 체류 국민 보호 대책…

팔레스타인 무장 세력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가운데, 현지 한국 교민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는 8일 “우리 시각 기준 오전 11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스라엘에 장기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총 570여명…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6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왕세자 겸 총리와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대통령실은 7일 전했다. 대통령과 모하메드 왕세자는 통화에서 지난해 11월 왕세자의 방한 이후 양국 협력이 어느 때보다…

6일 주일본 한국대사관에서 운용하는 차들의 불법 선팅 논란이 일고 있는 것과관련해 외교부는 “인지한 즉시 시정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현지 민영 방송인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6일 뉴스 프로그램에서 ‘외교특권의 어둠’을 취재했다며 불법 선팅된 것으로 보이는 한국대사관 차량 3…

박진 외교부 장관은 6일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필립 라짜리니 집행위원장을 접견하고 중동 정세, 한국-UNRWA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UNRWA가 약 600만 명에 달하는 팔레스타인 난민을 대상으로 교육, 의료, 구호 및 공공서비스 등을 제…
한국과 일본 외교차관이 5일 서울에서 전략대화를 갖고 최근 핵무력 강화를 헌법에 명시한 북한을 규탄하는 한편 북핵·미사일 위협에 적극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일 외교차관 전략대화가 개최된 건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4년 10월 이후 9년 만이다. 외교부는 이날 “두 차관은 북한의 …
정부가 북한 도발 수위에 상응하는 단계별 대응 시나리오를 마련할 방침이다. ‘핵무력 강화’를 헌법에 명시하는 등 노골적으로 핵·미사일 위협에 나선 북한이 향후 도발 수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다고 보고 대응 시나리오를 가다듬고 있는 것. 정부는 미국, 일본과 함께 공동·단독 대응 전략을…

외교부는 최근 북한 선박들의 중국 근해 출현이 잇따르고 있는 데 대해 “북한의 제재 회피 의심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회원국은 북한의 국경 전면 재개방 이후 재개된 모든 종류의 인적·물적 교류과정에서 안전보장이사회…

오는 5일 약 9년 만에 제14차 한일 차관전략대화가 열린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이날 서울에서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차관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 조치로, 양측은 한일 양자 관계와 함께 지역 정세 및 국제…

박진 외교부 장관은 29일(현지시간) 프랑스국제관계연구소(IFRI)에서 국제정치 전문가들과 ‘글로벌 중추국가(GPS)로서 한국의 외교’를 주제로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박 장관은 기조연설에서 “국제사회의 전례 없는 도전과제가 중첩된 상황에서 한국은 복합위기 극복을 위해 민주주의 가…

한국이 미국제개발처(USAID)를 통해 500만 달러(약 약 67억5500만 원) 상당의 비료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키로 했다고 USAID가 2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USAID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한국 외교부가 기증한 비료 500만 달러어치와 USAID가 지원하는 농업 자재를 전달…

외교부는 공동경비구역(JSA) 견학 중 돌연 월북했던 주한미군 소속 트래비스 킹 이병이 27일 북한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에 있는 미군 기지로 이송된 데 대해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외교부는 28일 “동 건 관련 미측이 우리에게 사전 설명해 왔으며, 현 상황에 대해 잘 알고 있…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의 전직 인사위원장 송모 씨가 임직원 8명으로부터 1억 원이 넘는 돈을 받고 승진이나 해외 파견 등 인사상 혜택을 줬다고 감사원이 27일 밝혔다. 코이카는 이 사실을 파악하고 있었지만 송 씨에 대해 어떠한 징계 조치도 하지 않고 사직서를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