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 미·일 외교장관과 통화…양국관계 발전 공감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임을 앞두고 5일 미국 및 일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측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 사실상 박 장관의 외교부 수장 재임 기간 …
- 2024-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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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이임을 앞두고 5일 미국 및 일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를 갖고 양국 관계를 보다 돈독히 해 나가자는 공감대를 나눴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측 요청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 사실상 박 장관의 외교부 수장 재임 기간 …

괌에서 4일(현지시간) 한국인 관광객이 총기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5일 “괌을 방문한 우리 국민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라고 말했다. 당국자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은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

외교부가 4일 국내 북한 전문가들과 함께 ‘2024년 북한정세 전망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건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주재한 이날 회의는 북한 정치, 대외·경제, 군사분야 주요 동향 및 2024년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제1차 한미일 인도·태평양 대화가 오는 5일 미국에서 열린다. 외교부 당국자는 4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가 취임 후 지난달 일본을 방문한 데 이어 이번 주엔 미국을 방문 중”이라며 “5일 한미일 인·태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미일 인태대화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선출직 비상임 이사국으로서 임기를 시작한 한국이 올해 첫 안보리 공식회의에서 홍해 인근 해역의 긴장 고조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황준국 주유엔 한국대사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안보리 공식회의에서 “중동의 현재 상황은 긴장 고조의…

동남아시아 라오스 방비앵에서 3일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 사고와 관련해 “현지 공관은 사고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하고 필요한 영사를 제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관광객은 사륜구동 차량인 ‘버기카’를 타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선…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는 ‘프랑스판 IRA’로 불리는 프랑스 정부의 전기차 보조금 개편에 따라 우리 업계 피해가 예상되는 데 대해 “최대한 우리 기업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의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

외교부가 프랑스 국영방송 TF1의 뉴스 채널 LCI가 방송화면에 일장기와 유사하게 생긴 태극기를 사용한 것에 대해 방송사 측에 항의하고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주프랑스대사관은 해당 방송사의 태극기 오류에 대해 엄중히 항의했다”라며 “이에 대해 방송사는 유감을 …

2일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일본항공(JAL) 소속 항공기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한국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공지 문자를 통해 “일본 항공기 화재와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가 일본 기상청이 지진 발생 보도를 하며 독도를 ‘일본 땅’이라는 취지로 표기한 데 대해 항의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했다고 2일 밝혔다.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정부는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엄중히 항의하고 시정조치를 요구한 바 있다”라고 답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2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반도 지진 발생 관련해 기시다 총리 앞 위로전을 발송했다. 위로전을 통해 지진 피해 희생자와 유가족에 대한 위로와 애도를 전하고 지진 피해 극복을 위한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또 피해 복구 지원 의사를 함께 전하며 피해 지역 주민들의 빠…

외교부는 1일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현지 공관은 지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시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일본 체류 국민을 대상으로 SMS 로밍 안…

1일 외교부는 일본 도야마현 북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우리 국민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현지 공관은 지진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한편 필요 시 우리 국민에 대한 영사조력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일본 체류 국민…

대우건설은 나이지리아에서 피랍됐던 대우건설 직원이 무사히 석방돼 귀국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대우건설 직원 2명은 지난 12일 오전 10시경(현지시간) 나이지리아 바이엘사 주에 있는 바란 인필(Gbaran Infill) 석유화학 플랜트 현장으로 이동 중에 무장단체에 피랍됐다…

최근 나이지리아에서 한국인 2명이 무장단체에 납치됐다가 피랍 17일만에 무사히 풀려났다고 외교부가 30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지난 12일 오전 10시쯤(현지시간, 한국 시간 오후 6시쯤) 우리 국민 2명이 나이지라이 남부에서 무장단체의 매복 공격을 받고 피랍되…

일본이 이달 중순 우리 군이 비공개로 실시한 ‘독도방어훈련’(동해 영토수호훈련)과 관련해 우리 측에 항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외교부 당국자는 29일 “일본 측은 외교 경로를 통해 우리 측의 동해 영토수호훈련에 대해 항의해 왔으나 우리는 이를 일축했다”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독…

독도는 외교 교섭이나 사법적 해결의 대상이 될 수 없다고 외교부가 28일 재차 강조했다. 임수석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국방부가 새로 발간한 정신전력교육 기본교재 속 독도 기술과 관련해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 분…

외교부는 한국이 내년 상반기 개최를 추진 중인 ‘한일중 정상회의’와 관련해서 “조속히 개최될 수 있도록 일본, 중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28일 밝혔다. 앞서 일본 NHK는 “한일중 정상회의를 내년 2월 이후 개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며 “한일중 3국 간 대화의 틀을…

여야는 28일 조태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내년 1월8일 오전 10시에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조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9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조태열 외교부 1차관…

한일중 3국 정상회의를 내년 2월 이후 개최하는 방향으로 검토가 진행되고 있다고 일본 공영 NHK가 28일 보도했다. NHK는 복수의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이 같이 전했다. 일본 측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의 내년 초 미국 방문과 함께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