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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횡설수설/신광영]용산 대통령실 사우나와 비밀통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썼던 용산 집무실 귀퉁이엔 비밀의 문이 있다. 3개의 문을 차례로 열면 샤워부스와 대리석 세면대가 나오고 그 옆에 건식 사우나가 있다. 편백나무 마감재에 대형 TV까지 갖춘 고급 사우나다. 그 너머엔 킹사이즈 침대가 놓인 침실이 있고, 더 들어가면 5인용 고급 소파…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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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파원 칼럼/황인찬]日 오사카 행정통합 실패의 교훈

      [특파원 칼럼/황인찬]日 오사카 행정통합 실패의 교훈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정부가 지난해 10월 출범한 뒤 일본의 지역 균형 발전의 논의에 탄력이 붙고 있다. 연립여당인 일본유신회가 오사카의 ‘부(副)수도’ 지정을 강하게 요구하자,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동의하며 관련 논의가 속도를 내고 있는 것이다. 오사카가 부수도로 지정되면 도…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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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이새샘]‘역대 최악’ 지방 건설경기… 정부 대책 전환이 필요하다

      [광화문에서/이새샘]‘역대 최악’ 지방 건설경기… 정부 대책 전환이 필요하다

      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종합건설업체 폐업 건수는 675건에 이른다. 하루에 2곳 가까운 건설사가 문을 닫은 셈으로, 2005년 통계 집계 이래 가장 많다. 최근 10년간 통계를 보면 이 같은 침체가 올해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022년까지 연 300…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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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년 인터뷰]“日노벨상, 30여년 전 투자 결과… 아무도 주목 않는 곳에서 창조 가능”

      [신년 인터뷰]“日노벨상, 30여년 전 투자 결과… 아무도 주목 않는 곳에서 창조 가능”

      《“기초과학은 얼핏 보면 ‘무용(無用·쓸모없는 것)’한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아무도 안 하는 것을 하고, 아무도 주목하지 않는 분야에서 연구할 때 창조가 가능하다.” 2025년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자인 기타가와 스스무(北川進·75) 일본 교토대 교수가 지난해 12월 22일 교토대 …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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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를 가르친다는 것[내가 만난 명문장/공민수]

      미래를 가르친다는 것[내가 만난 명문장/공민수]

      “좋은 상상을 하는 것, 우리가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믿는 것, 그렇게 미래를 바꾸는 것이다.”―장강명 ‘먼저 온 미래’ 중인공지능(AI)이 일상이 된 시대, 학교에서 미래를 가르친다는 것은 무엇일까? 미래 교육의 출발점은 기술이 아니라 상상이며, 그 상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고 믿…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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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고양이 눈]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파티시에들이 빵 만들기에 몰두하고 있는 사이 버터향을 맡고 온 비둘기가 쿠키 서리를 합니다. 걱정 마세요. 쿠키는 장식품입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서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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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家의 영광은 짧았지만… 미술 후원으로 역사에 남은 가문들[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은행家의 영광은 짧았지만… 미술 후원으로 역사에 남은 가문들[양정무의 미술과 경제]

      “은행가들은 저녁 모임에서 미술을 논하고, 화가들은 저녁 모임에서 돈을 논한다.” 19세기 독설가 오스카 와일드가 한 말로 알려져 있는데, 정확한 근거는 없다. 분명한 건 상당한 풍자와 함께 통찰이 느껴진다는 점이다. 먼저 이 말은 ‘남의 떡이 커 보인다’의 직업적 버전으로 들린다.…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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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퇴소득자, 연금 감액 가능성 따져봐야[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은퇴소득자, 연금 감액 가능성 따져봐야[김동엽의 금퇴 이야기]

      새해가 밝았다. 은퇴자들은 올해 달라지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은퇴자는 월급을 대신할 소득이 필요하기 때문에 연금 관련 제도와 세제 변화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올해 연금 생활 은퇴자가 점검해야 할 것은 크게 3가지다.● 소득 활동에 따른 노령연금 감액 기준 변화먼저 국…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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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이유 없는 피로감’ 떨쳐내고 싶다면[여주엽의 운동처방]

      올해 ‘이유 없는 피로감’ 떨쳐내고 싶다면[여주엽의 운동처방]

      “올해는 꼭 운동해야지.”새해가 되면 늘 비슷한 다짐을 한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다. 아침에 눈을 뜨면 개운하지 않고, 소파에서 몸을 일으키기 귀찮다. 그뿐인가. 몇 계단만 올라가도 숨이 차고, 집중력도 예전 같지 않다. 이유 없이 계속되는 피로감을 그저 나이 탓으로 넘길 수도 있지만…

      • 2026-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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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올해 K자형 양극화 성장”… 서민-中企 ‘한파’ 막는 게 정부 할 일

      [사설]“올해 K자형 양극화 성장”… 서민-中企 ‘한파’ 막는 게 정부 할 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올해 경제가 1.8% 성장할 것을 전망하며 “반도체 등 정보기술(IT) 부문을 제외할 경우 성장률은 1.4%에 그치고 부문 간 회복 격차가 커 체감 경기와는 괴리가 클 것”이라고 했다. 지난해 1% 턱걸이 성장에 그친 한국 경제의 성장세가 다소 살아나겠지만, 그…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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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문제 의원들 ‘눈속임’ 탈당-제명… ‘꼼수’ 막을 입법 강화

      [사설]문제 의원들 ‘눈속임’ 탈당-제명… ‘꼼수’ 막을 입법 강화

      더불어민주당이 1일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해 강선우 의원을 제명하고, 김병기 전 원내대표 징계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제명은 당적을 박탈해 출당시키는 것이다. 하지만 강 의원에 대한 조치는 강 의원의 탈당 뒤 이뤄졌다. 실제론 제명이 아니라 제명 때처럼 5년간 복당을 못 하게…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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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전세사기 피해 3만6천 명… ‘삶이 멈춘 고통’ 외면 안 된다

      [사설]전세사기 피해 3만6천 명… ‘삶이 멈춘 고통’ 외면 안 된다

      정부가 공식 인정한 ‘전세사기 피해자’가 지난해 말 기준 3만5909명으로 집계됐다. 1년 사이에 1만 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매달 1000명 가까운 피해자가 추가된 셈이다. 전체 피해자 4명 중 3명은 20, 30대 청년이었다. 이처럼 미래 세대의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지만…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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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김창덕]96세 버핏의 마지막 숙제

      [횡설수설/김창덕]96세 버핏의 마지막 숙제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는 워런 버핏의 도시다. 그의 고향이자 68년째 거주 중인 2층 단독주택이 있는 곳이다. 버크셔해서웨이(버크셔) 소재지도 물론 오마하다. 인구 50만 명의 이 중소 도시는 외부 인파 수만 명이 버크셔 주주총회를 찾는 5월만 빼면 대체로 조용하고 차분한 편이다. …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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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장택동]오기로 만든 ‘나쁜 선례’ 내란재판부

      [오늘과 내일/장택동]오기로 만든 ‘나쁜 선례’ 내란재판부

      12·3 비상계엄 관련 사건의 재판을 담당할 별도의 재판부를 만들자는 주장이 처음 공개적으로 나온 건 지난해 5월 4일이었다. 당시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귀연 법원이 풀어주고 대법원이 인증하는 윤석열 내란 무죄 작전은 안 된다”며 ‘특별재판소’ 설치를 주장했다. …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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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론/김순은]지방자치의 또 다른 30년, 분권은 책임으로 완성된다

      [동아시론/김순은]지방자치의 또 다른 30년, 분권은 책임으로 완성된다

      2026년은 단체장과 지방의원을 지역 주민의 손으로 선출하며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방자치의 또 다른 30년을 맞이하는 해다. 1952년 지방자치의 개시, 1960년 지방자치의 전면적 확대, 1961년 전면 유보 등을 거쳐 부활된 제도임을 감안할 때 그 의의는 매우 크다. 강력한 중앙집권…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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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임보미]마흔셋 최형우, 에이지즘을 깨부수다

      [광화문에서/임보미]마흔셋 최형우, 에이지즘을 깨부수다

      나이만으로 사람을 차별하는 ‘에이지즘(ageism)’이 가장 두드러지는 곳은 고용시장이다. 다만 여러 종류의 차별이 그러하듯 최소한 ‘차별은 부당하다’라는 인식은 있다. 최소 겉으로는 차별하지 않는 ‘척’ 정도는 한다.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같이 차별을 …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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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대략, 쯤, 근처

      [고양이 눈]대략, 쯤, 근처

      그렇죠. 꼭 정확한 시간에 여닫을 필요는 없죠. 손님이 더 머물면 마감이 늦어질 수도 있고요. 인생에도 이 정도의 여유는 필요합니다.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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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23〉

      불행[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23〉

      그해 겨울 나는 불행의 셋째 딸이 되었어요. 언니들은 하얀 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되었지요. 나는 맨발로 눈이 쏟아지는 벌판을 달려요. 총총한 별들과 검은 돌멩이 같은 염소들 파랗게 울고 있는 벌판에서 나는 갓 태어난 늙은 아버지에게 흰 젖을 먹이고, 밤의 긴 머리카락으로 그의 얼굴을 …

      • 202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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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세계는 혁신금융’… 집과 땅 담보로 돈 버는 후진 관행 벗을 때

      [사설]‘세계는 혁신금융’… 집과 땅 담보로 돈 버는 후진 관행 벗을 때

      첨단산업 패권을 장악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싹수’ 있는 기업을 찾아내고 투자해 미래의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 금융의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벤처캐피털이 키운 미국 ‘실리콘밸리’ 혁신 생태계를 따라잡으려는 세계 각국 금융회사들의 움직임도 빨라졌다. 그러다 보니 집과…

      •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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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지자체 출산 지원 3조 돌파… ‘제로섬’ 경쟁은 안 된다

      [사설]지자체 출산 지원 3조 돌파… ‘제로섬’ 경쟁은 안 된다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와 시군구 등 지방자치단체의 출산 지원 예산이 3조172억 원으로 집계돼 사상 처음으로 3조 원을 넘어섰다. 2023년 1조1200억 원이던 예산 규모가 2년 새 약 3배로 불어난 것이다. 출산 지원금과 상품권 같은 현금성 지원액도 처음으로 1조 원을 돌파했다.…

      • 202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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