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ing] 피플스헬스, “의료관광 첫 걸음은 외국인 환자와의 소통입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23년 6월 발표한 ‘2022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총 24만 8110명(실환자)이다. 방문한 외국인 환자 국가별 비중은 미국(17.8%), 중국(17.7%), 일본(8.8%), 태국(8…
-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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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지난 2023년 6월 발표한 ‘2022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통계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환자 수는 총 24만 8110명(실환자)이다. 방문한 외국인 환자 국가별 비중은 미국(17.8%), 중국(17.7%), 일본(8.8%), 태국(8…
머릿속에 떠올리는 생각과 상상은 나만의 비밀 영역이다. 과학자들이 이 같은 비밀 영역의 베일을 벗기기 위한 진일보한 기술을 개발했다.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이다.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23일(현지 시간) 뇌와 컴퓨터를 연결해 상호 작용하도록 만드는 BCI 기술로 마비 …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되며 과학기술 경쟁력을 가늠하는 잣대로 여겨지는 ‘슈퍼컴퓨터’(초고성능 컴퓨터)가 1988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뒤 올해 35주년을 맞았다. 연구와 기상 예측 등에 주로 활용됐던 슈퍼컴은 최근 양자통신, 인공지능(AI)을 비롯한 핵융합발전 등 미래 먹거리 분야…
[스텝포넷제로] 2022년 3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스텝포넷제로(Step for Net-Zero)’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 저감을 실천하는 캠페인 및 인증이다. 스텝포넷제로는 환경, 경제, 사회, 과학기술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탄소중립에의 참여를 독려한다. 또한, 각 분야 전문…
정부가 33년 만에 국가 연구개발(R&D) 예산 삭감에 나섰다. ‘R&D 카르텔’을 걷어내고 국가전략사업에 집중 투자하기 위해 연구 예산을 재조정하겠다는 취지에서다. 연구 현장에서는 내년 신규 사업의 상당 부분에서 차질이 불가피해졌다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
최근 식품업계는 아스파탐의 유해성 논란으로 떠들썩했다. 인공 감미료 중 하나인 아스파탐은 칼로리가 거의 없어서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 음료를 만들 때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데 사용되는 성분으로, 제로 슈거가 푸드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각광을 받았다. 과자, 껌, 사탕, 막걸리, 탄산…
나이가 들수록 인체 근육량이 감소하는 ‘노인성 근감소증’을 치료할 수 있는 전자약 원천 기술을 세계 최초로 국내 대학 연구진이 개발했다.DGIST는 22일 뉴바이올로지학과 김민석 교수 연구팀이 전기 자극으로 노화 근육의 세포를 회복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해당 연구 결과를 미국국…
“나는 이제 죽음이요, 세상의 파괴자가 되었도다.” 원자폭탄의 아버지로 유명한 줄리어스 로버트 오펜하이머의 가장 잘 알려진 어록이다. 그는 세계 최초의 핵실험인 트리니티 실험 성공 이후 이같은 말을 남겼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가 영화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16회 국제 천문 및 천체물리 올림피아드(IOAA)에서 한국대표단 5명 전원이 메달을 획득해 종합 10위를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10일부터 20일까지 총 11일 간 폴란드 호주프에서 열린 이번 IOAA에는 세계 51개국 250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한…
바야흐로 스타트업 시대입니다. 2010년부터 시작한 국내 스타트업 열풍은 지난 10년 동안 급속도로 성장했습니다. 대한민국은 어느새 유니콘 기업 11개를 배출한 세계 5위 스타트업 강국으로 자리매김했는데요. 쿠팡, 우아한형제들, 야놀자, 블루홀 등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이 우리 실생활…
이달에만 두 번째 보름달이면서 지구와 가까워 가장 커 보이는 ‘슈퍼 블루문’을 31일 관측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은 당일 슈퍼 블루문 특별관측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슈퍼 블루문은 가장 최근이 5년 7개월 전인 2018년 1월 31일이었고, 다음은 13년 5개월 후인 2037년…
지구 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면서 21세기 내에 남극과 그린란드 빙하 면적이 현재의 절반으로 줄어들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빙하 감소로 급격한 생태계 변화가 뒤따를 것이란 우려도 나온다. 400년 동안 얼음 아래에 잠들어 있던 이끼에서 새로운 미생물이 나와 새로운 식…
호주 대륙의 북단 적도와 가까운 노던준주 다윈시. 시내에서 자동차로 40분가량 떨어진 해안에 자리 잡은 다윈항 인근에는 약 200만 ㎡(약 60만 평) 규모의 ‘다윈 액화천연가스(LNG)터미널’이 있다. 16일 오후 찾은 이곳엔 ‘바유운단 고갈 가스전’에서 얻은 천연가스로부터 불순물인…
초대형 별의 폭발과 블랙홀 탄생의 비밀을 풀기 위한 차세대 천문대가 2026년 구축된다. 통상 인공위성에 의존하던 강력한 ‘감마선 폭발’ 관측을 지상에서 하거나 중성자별 충돌, 초신성 폭발 등 우주 탄생과 관련된 다양한 고에너지 천문 현상을 확인하는 역할이다. 17일 주요 외신 등 …
익룡의 조상 격인 고대 파충류가 일반적으로 알려진 파충류의 특징과 달리 부리와 두드러진 발톱을 가지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고대 생태계를 살아가던 생물들은 기존에 알려졌던 것보다 훨씬 다양한 외형을 지니고 있었다는 분석이다. 알렉산더 켈너와 스텔링 네스비트 미국 버지니아공대 교수 …
[스케일업 x 동국대 캠퍼스타운] 스케일업팀이 동국대학교 캠퍼스타운과 함께 ‘2023년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스케일업팀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스타트업들이 진행 중인 사업 전반을 소개하고, 이들의 비즈니스모델을 분석합니다. 이어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도전하는 문제를…
충남도가 음식물 쓰레기를 먹어 치우며 몸집을 고단백으로 키워 고품질 동물용 사료 등으로 가공·판매되고 있는 아메리카동애등에 유충을 대량 사육할 수 있는 연구를 시작했다. 16일 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에 따르면 동애등에는 알에서 유충(애벌레), 번데기, 성충으로 변하는 완전변태 …
우리나라 연구진이 상온 초전도체라고 발표한 ‘LK-99’를 두고 국내 학계가 본격적인 재현 시편(샘플) 제작에 나선다. LK-99 제조에 필요한 재료인 황산납이 확보됐다.한국초전도저온학회 측은 LK-99 검증위원회에 참여 중인 경희대, 서울대, 성균관대, 포항공대 등 6개 연구실이 L…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항공청 설립을 이끌 추진단장으로 이재형 단장을 16일 임명했다. 이 신임 단장은 과장에서 국장급으로 승진하며 단장을 맡게 됐다. 전임 최원호 단장이 지난달 대통령실 과학기술비서관으로 임명되며 한 달 이상 공백이었던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장 자리가 채워지게 됐다.이 …
생물체의 세포, 조직, 뼈 등을 ‘투명’하게 만들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향후 인체 사용이 가능해질 경우 암 초기 진단이나 수술 등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16일 학계에 따르면 영국 매체 BBC는 최근 독일 헬름홀츠 뮌헨 연구소의 알리 에르튀르크 교수 연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