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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부른다, 가자

      ‘봄바람이 분다. 떠나야겠다.’ 남쪽 끝 제주 서귀포엔 유채꽃이 지천으로 피고, 북쪽 강원 고성에선 파도에 스미는 빛이 달라진다. 따스한 바람이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몸을 간질이는 계절. 주머니가 가볍다고 발까지 묶일까.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6 여행 가는 봄’ 캠페인…

      •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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