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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이진영]트럼프 생일날 백악관 격투기

      [횡설수설/이진영]트럼프 생일날 백악관 격투기

      미국 역대 대통령 가운데 생일을 국가적 행사로 기념하는 이는 조지 워싱턴 초대 대통령이 유일하다. 독립 전쟁의 영웅인 워싱턴의 생일(2월 22일)이 되면 낮엔 축포를 쏘고 밤엔 성대한 무도회를 열었다. 그의 사후엔 생일이 법정 공휴일로 지정됐고, 지금은 2월 셋째 주 월요일로 옮겨 사…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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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광장/이정은]정치가 망쳐버린 스타벅스 ‘캔슬 컬처’

      [동아광장/이정은]정치가 망쳐버린 스타벅스 ‘캔슬 컬처’

      스타벅스의 ‘5·18 탱크데이’ 캠페인을 비판하며 전개된 일련의 대응은 조직적이라고 느껴질 만큼 일사불란했다. 국민적 분노가 순식간에 치솟은 결과이기는 하겠으나, 가능한 모든 단계와 분야에서 이뤄진 조치들은 놀랍도록 빠르고 거칠게, 사실상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대통령…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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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정임수]‘깜깜이 교육감 선거’ 20년, 끝낼 때다

      [오늘과 내일/정임수]‘깜깜이 교육감 선거’ 20년, 끝낼 때다

      ‘그들만의 잔치’만큼 교육감 선거에 딱 들어맞는 표현도 없다. 올해 16명을 뽑는 시도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낸 후보는 58명. 서울에서는 무려 8명의 후보가 나왔다. 하지만 지역 여론조사마다 지지하는 교육감 후보가 “없다”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60, 70%를 오간다. 국민 …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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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유성열]중원 포기한 정치, 뻥축구만 하는 양당

      [광화문에서/유성열]중원 포기한 정치, 뻥축구만 하는 양당

      축구는 중원을 장악하는 팀이 경기를 지배한다.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가 각자 자리를 지키던 고전 축구가 ‘전원 공격, 전원 수비’의 ‘토털 사커’를 거치면서 미드필드 장악이 전술의 핵심이 됐다. 특히 현대축구는 빌드업을 통해 점유율을 높여 가며 상대를 한 꺼풀씩 벗겨내는 ‘티키타카…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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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아낌없이 주는 치약

      [고양이 눈]아낌없이 주는 치약

      치약 몸통을 가로세로 갈랐더니 며칠 더 양치할 수 있었습니다. 다 짠 줄 알았는데 아니었네요. 이제 재활용 수거를 위해 목욕을 마쳤습니다. 임무 끝! ―서울 강동구 상일동에서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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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월명상이 제 무너진 몸과 마음을 다시 세워줬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초월명상이 제 무너진 몸과 마음을 다시 세워줬죠”[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

      김정민 씨(59)는 2024년 2월 초월명상을 시작한 뒤 무너진 몸과 마음을 다잡았다. 젊은 시절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프로로 활약할 정도로 건강 하나는 자신했던 그였지만,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함께 모시고 보내는 과정에서 극도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았다. 잠을 못 자 정신…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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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BR 인사이트]불확실성 시대, 예측 가능성이 기업 신뢰 좌우한다

      [HBR 인사이트]불확실성 시대, 예측 가능성이 기업 신뢰 좌우한다

      불확실성이 기업 경영의 상수가 되고 있다. 관세, 지정학 리스크, 공급망 불안, 금리 변동, 인공지능(AI) 확산 등 기업이 통제하기 어려운 변수가 동시에 터져나오는 환경에서 기업은 비용 절감, 투자 축소, 현금 확보 같은 방어적 조치를 우선한다. 그러나 불확실한 시기일수록 기업이 더…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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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봄밤의 작별[이준식의 한시 한 수]〈370〉

      봄밤의 작별[이준식의 한시 한 수]〈370〉

      은빛 촛불은 푸른 연기를 토해 내고, 금빛 술잔은 화려한 자리를 마주하네.작별의 자리에서 벗과의 두터운 정을 되새기는데, 떠나갈 길은 산천을 돌아 멀기만 하겠지.밝은 달은 높은 나무에 가리고, 은하수는 새벽하늘에 잠기네.아득한 낙양 가는 길, 이 만남은 어느 해에 다시 있으려나.(銀燭…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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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이름 외우듯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본다면[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꽃이름 외우듯이 서로의 이름을 불러본다면[고수리의 관계의 재발견]

      봄에서 여름으로 넘어가는 이맘때면 어김없이 불어오는 기억이 있다. 아이들이 작은 나무만 했을 때, 내 허리춤에도 미처 키가 닿지 않았을 때. 그 시절 나는 두 아이와 집으로 돌아가는 초저녁을 좋아했다. 오후의 빛이 기울어 세상이 따뜻한 물에 잠긴 듯 너그러워질 즈음에 우리들은 나란히 …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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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토크쇼 진출 ‘소맥’ 역사엔 고단한 폭음의 연대기가 있다[이용재의 식사의 窓]

      美토크쇼 진출 ‘소맥’ 역사엔 고단한 폭음의 연대기가 있다[이용재의 식사의 窓]

      “건배!” 한국계 미국인 배우 대니얼 대 김(한국명 김대현)은 8일(현지 시간) 미 NBC방송의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 쇼’에 출연해 ‘소맥’ 마는 법을 시연했다. 맥주잔 위에 젓가락을 걸치고 소주잔을 올린 뒤, 팰런과 함께 테이블을 내리치자 소주잔이 보기 좋게 맥주잔 속으로 떨어…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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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더라’ 대신 ‘데이터’로 지역 살릴 정답지를 얻다[기고/윤태환]

      ‘카더라’ 대신 ‘데이터’로 지역 살릴 정답지를 얻다[기고/윤태환]

      올해 1분기(1∼3월) 지방공항을 통한 외래객 입국이 전년 동기 대비 48.8% 급증하고, 비수도권 지역의 외국인 소비가 26.8% 성장했다. 서울과 수도권에만 머물던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이 본격적으로 ‘로컬’을 향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수치다. 동시에 수도권에 과도하게 의존해 온 외래…

      • 2026-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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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삼전리스크’ 일단락… ‘MZ식 公正’과 사회적 박탈감은 큰 숙제

      [사설]‘삼전리스크’ 일단락… ‘MZ식 公正’과 사회적 박탈감은 큰 숙제

      삼성전자 노사가 잠정 합의한 임금협상안이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가결됐다. 이로써 사상 초유의 반도체 총파업 위기로 치달았던 노사 갈등은 일단락됐다. 이젠 반도체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서 초격차 기술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다시 신발끈을 묶어야 한다. 파국을 피한 것은 다행이지만, 초고액 …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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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고가 붕괴 1분 전 열차 통과… 생각만 해도 아찔한 ‘안전 경시’

      [사설]고가 붕괴 1분 전 열차 통과… 생각만 해도 아찔한 ‘안전 경시’

      철거 작업 중이던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상판 일부와 임시 가설물(공중비계)이 무너지면서 3명이 사망하고 3명이 다쳤다. 26일 새벽 철거물 절단 작업을 하다 2.9cm의 단차가 발생해 공사를 중단했고, 12시간 후 안전점검에 나섰던 이들이 사고를 당한 것이다. 단차와 같은 붕괴 전조 …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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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서울 울산 대전 대구 부산에만 2800곳이 산사태 취약지역

      [사설]서울 울산 대전 대구 부산에만 2800곳이 산사태 취약지역

      장마철에 집중되는 산사태는 외딴 산간 지역에서만 발생한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대도시도 예외는 아니다. 산림청이 지난해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한 3만4072곳 중 2819곳이 서울 울산 대전 대구 부산 등 5개 특별시와 광역시에 분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울산이 1005곳으로 가장 …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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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순덕 칼럼]평택에서 조기 점화된 조국의 대권 도전

      [김순덕 칼럼]평택에서 조기 점화된 조국의 대권 도전

      조국 경기 평택을 조국혁신당 후보의 깻잎머리가 사라졌다. 나이 들수록 이마를 열어줘야 인덕과 하늘의 선택을 얻는다는 말이 있다. 자기 이름을 딴 정당을 만든 뒤에도 순정만화 주인공처럼 ‘덮은 머리’를 손가락으로 쓸어 올리던 조국이었다. 그가 2024년 5월 워크숍 ‘새로운 제7공화국…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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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횡설수설/윤완준]2년 전 총선의 26배, 지선 덮친 딥페이크

      [횡설수설/윤완준]2년 전 총선의 26배, 지선 덮친 딥페이크

      2018년 온라인에 공개된 한 영상이 미국인들을 놀라게 했다. 영상 속 ‘가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진지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이어가다 갑자기 “이렇게 말해 볼까요. 트럼프는 완전 쓰레기”라는 말을 내뱉었다. 인공지능(AI)이 만든 정치인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일깨운 첫 사례였다.…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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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신광영]내란을 거부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오늘과 내일/신광영]내란을 거부할 충분한 시간이 있었다

      비상계엄이 선포되던 날 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에겐 중요한 선택을 고민할 109분의 시간이 있었다. 소방청장에게 언론사 단전·단수에 협조하라는 지시를 할지 말지가 그에게 던져진 숙제였다. 심사숙고 끝에 그런 지시를 해선 안 되겠다고 결심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그는 기어이 소방…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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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화문에서/조종엽]일제가 편찬한 ‘고종실록’… 그대로 읽는 나라의 國格

      [광화문에서/조종엽]일제가 편찬한 ‘고종실록’… 그대로 읽는 나라의 國格

      조선왕조실록은 왕이 사망한 뒤 실록청을 설치해서 썼다. 고종과 순종 시대의 실록은 일제가 편찬했다. 수록된 사료는 침략을 정당화하는 방향으로 취사 선택됐다. 조선이 신문물 수용의 창구로 미국을 주요하게 고려했음에도, 실록에 조미수호통상조약은 원문만 실려 있다. 그에 반해 조일수호조규(…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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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이슈/하정민]실패로 끝난 브렉시트 10년

      [글로벌 이슈/하정민]실패로 끝난 브렉시트 10년

      “영국은 유럽연합(EU)에 복귀해야 한다.” 영국 집권 노동당의 대표 선거에 출마한 웨스 스트리팅 전 보건장관의 일성이다. 그는 16일 지지자 대상 연설에서 영국의 EU 탈퇴, 즉 브렉시트를 ‘재앙적 실수(catastrophic mistake)’라고 평가했다. 브렉시트로 영국이 19세…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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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이 눈]누굴 기다릴까요?

      [고양이 눈]누굴 기다릴까요?

      손바닥만 한 작은 의자가 집 앞에 놓여 있습니다. 참새 한 마리 쉬어 가기 빠듯한 크기이지만, 누군가를 위해 내어놓는 마음만은 넉넉해 보입니다. ―서울 용산구 용산동2가에서

      • 202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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