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R 인사이트]신임 리더에게 필요한 4가지 피드백 전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5/132326004.1.jpg)
[HBR 인사이트]신임 리더에게 필요한 4가지 피드백 전략
처음 리더가 되면 팀원들의 신뢰를 얻고 관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아직 팀원과 신뢰가 쌓이지 않은 가운데, 성과를 내서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팀원들에게 피드백하는 것은 외줄타기와 같다. 너무 서두르면 실수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기다리…
-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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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리더가 되면 팀원들의 신뢰를 얻고 관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 아직 팀원과 신뢰가 쌓이지 않은 가운데, 성과를 내서 스스로 가치를 증명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기 때문이다. 특히 팀원들에게 피드백하는 것은 외줄타기와 같다. 너무 서두르면 실수할 수 있고, 반대로 너무 기다리…
![AI 인재 전쟁에서 한국의 생존 전략[기고/홍진배]](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5/09/04/132325446.1.jpg)
올해 6월, 글로벌 빅테크 메타는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용 데이터 라벨링 기업인 ‘스케일AI’에 약 20조 원을 투자하고, 데이터 전문가 알렉산더 왕이 메타 초지능연구소(MSL)를 이끌도록 했다.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한 전형적인 ‘어퀴하이어(Acqui-Hire)’인 셈이다. 8월에…
![탕후루 이을 유행 음식은… 자영업 100만 폐업 시대의 암흑[이용재의 식사의 窓]](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4/132325430.1.jpg)
2023년 1월, 한 매체에 탕후루의 현실을 진단하는 글을 썼다. 탕후루는 과일에 설탕을 입힌 음식이란 점에서 탕후루의 높은 인기가 어린이들의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리법이 간단하고 조리 설비가 거의 필요 없다는 점에서 탕후루 가게 창업은 진입 장벽이 낮…
![[이진한의 메디컬리포트]30년 동안 코리아패싱, 1인 시위라도 나서겠다는 의대교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4/132323096.5.jpg)
“어떻게 30년 동안 국내에 치료제가 안 들어올 수 있나. 정부는 신약의 경제성 평가, 형평성 문제 등의 이야기만 한다. 희귀질환 약이라 그 기준에 맞출 수 없다. 그러는 동안 환자들은 죽어 나가고 있다.” 지난달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폐동맥고혈압 치료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내가 미술관에 가는 이유[정성갑의 공간의 재발견]](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4/132323091.5.jpg)
근래의 일이었다. 이런저런 대소사로 정신없이 바쁜 날이 이어졌다. 밤에 샤워하고 소파에 누우면 피곤하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었고, 체력은 예전 같지 않았다. 몸과 마음에 물이 마른 것 같았다. 그런 일상 끝에 적극적으로 일정을 빼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시작된 김…
![[사설]열병식의 북-중-러 정상… 反서방 내건 ‘모래성 연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6631.1.jpg)
3일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중국의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좌우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나란히 참석했다. 1959년 이후 66년 만에 북-중-러 최고 지도자가 한자리에 모여 ‘반(反)미국, 반(反)서방 연대’를 과시한…
![[사설]尹 이제야 “모든 책임은 내게”… 진심이라면 전모부터 밝혀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4/132316983.1.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3일 변호인을 통해 모든 책임은 군 통수권자였던 자신에게 묻고, 비상계엄에 가담했던 군인들에 대해선 탄압을 멈추라면서 공소 취소를 요구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은 “비무장으로 2시간도 안 되는 시간에 상관의 명령에 따라 기동하였을 뿐인 군인들을 내란 세력으로 …
![[사설]정책 검증은 맹탕, 사과만 듣다 끝난 최교진 청문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04665.6.jpg)
최교진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2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그간 제기된 음주 운전, 음모론 공유, 지역 비하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연신 “사과드린다”며 10여 차례 고개를 숙였다. 그러면서도 야당의 사퇴 요구엔 즉답을 피했다. 이날 하루만 버티면 된다는 심산이었을 것이다. 최…
![[횡설수설/정임수]갈수록 수상한 양평고속도로 종점 변경](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6561.1.jpg)
2031년 개통 예정이던 서울∼양평고속도로는 2017년 첫 계획 단계부터 2021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칠 때까지 줄곧 경기 양평군 양서면이 종점이었다. 관광객이 몰리는 인근 양평 두물머리의 교통난을 해소하려는 취지에서였다. 그런데 윤석열 정부 2년 차에 느닷없이 양평군 강상면을 종점…
![[김도연 칼럼]생존 위협받는 대학 위기, 자율성 없인 해법도 없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6551.1.png)
1970년 한국에선 100만 명이 넘는 새 생명이 태어났다. 반면 2020년의 출생아는 27만 명에 그쳤다. 반 세기 만에 큰 폭의 출생아 수 감소가 이뤄진 것이다. 이로 인한 문제는 사회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다. 그중에서도 발등에 불이 떨어진 곳은 바로 ‘대학’이다. 특히 지역의…
![[오늘과 내일/서영아]노년의 최대 어려움은 ‘고독’](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6540.1.png)
풍요로운 노후에 꼭 필요한 게 무엇이냐는 질문에 흔히 돈, 건강, 행복을 말한다. 돈과 건강은 누구나 알기 쉽지만 행복은 좀 자의적이다. 그래서 ‘사회적 관계’ ‘삶의 보람’ 등으로 대체되기도 한다. 혼자 고립되지 않고 내가 살아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상태다. 은퇴 전후 중장년이 가장…
![[광화문에서/김준일]국힘 새 선장 장동혁 대표, 20%P차 민심경고 새겨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6538.1.jpg)
승자와 패자가 가장 극명하게 나뉘는 게 선거다. 대통령 선거든, 국회의원 선거든, 당 대표 선거든 마찬가지다. 1표만 이겨도 승자는 막강한 권력을 갖고, 패자는 빈손으로 하염없이 다음을 기약하는 처지에 내몰린다. 제로섬 게임에서 이긴 승자가 전리품을 독식하는 것이다. 그래서 유권자들은…
![루이즈 부르주아의 내밀한 글에 담긴 이야기[김민의 영감 한 스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3666.5.jpg)
미국 뉴욕에 살고 있던 예술가 루이즈 부르주아(1911∼2010)가 93세이던 2004년. 그의 집 한구석에서 낱장의 종이 꾸러미가 가득한 상자가 발견됩니다. 그 속에는 부르주아가 정신분석을 받으며 적었던 메모가 가득했죠. 약 50년 전, 그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고 심각한 우울증을 …
![[고양이 눈]“내 마음속에 품은 너”](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3886.5.jpg)
은구슬탑이 파란 하늘을 향해 높게 솟았습니다. 은구슬 한 알 한 알 자세히 들여다보니 각자의 품속에 하늘과 구름의 모습을 소중히 담았네요.―서울 망원지구 한강공원에서
![충신의 제단-제국의 기념물-시민의 공간… 혼종의 역사 장충단[염복규의 경성, 서울의 기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3684.5.jpg)
《시대별 장충단공원의 변천사“장충단은 옛날 남별영(南別營) 자리로 이태왕(고종) 32년 을미 8월 20일 민비피시사변(閔妃被弑事變) 때에 절사한 궁내 대신 이경직(李耕稙)과 연대장 홍계훈(洪啓薰)을 사(祀)하기 위하여 설한 것이니 (중략) 근래에는 공원을 설치하여 운동장 기타 설비가 …
![여름밤의 추억[이은화의 미술시간]〈386〉](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3/132313898.5.jpg)
여름밤 호숫가, 흰 드레스를 입은 여인이 달빛 아래 서서 우리를 응시하고 있다. 푸른 호수에는 작은 보트가 떠 있고, 노란 달빛은 직선으로 호수를 가로지른다. 에드바르 뭉크(1863∼1944)가 1893년에 그린 이 그림의 제목은 ‘여름밤의 꿈·목소리’(사진)다. 뭉크는 왜 제목에 목…
![[사설]노봉법이 불 지른 ‘추투’… 이러다 ‘소’ 잡을 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2/132307700.1.jpg)
정부가 2일 국무회의를 열고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을 심의·의결했다. 실제 시행까진 6개월의 유예 기간이 있지만 벌써 산업 현장은 고소, 파업, 시위가 이어지며 혼란과 갈등을 겪고 있다. 노란봉투법이 정부·여당이 주장해온 ‘대화촉진법’이 아니라 경제계의 예상대로 ‘갈등조장…
![[사설]4성 장군 전원 교체… 軍 ‘불법계엄 오점’ 씻어내는 계기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2/132299576.1.jpg)
이재명 정부의 첫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됐다. 현역 군 서열 1위인 합동참모의장에 진영승 전략사령관(공군 중장)을 지명하는 등 7명의 대장급 인사를 전원 교체했다. 정권 교체 후 첫 군 인사는 대체로 기존 4성 장군 중 1명에게 합참의장을 맡기고 나머지는 전역시키는 게 일반적이었으나 …
![[사설]韓 배임죄 기소 日의 31배… 법 개정, 이번 회기 넘기지 말아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2/132306602.1.jpg)
최근 10년간 한국에서 배임죄로 기소된 사람의 수가 일본의 31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인구가 한국의 2배가 넘는 만큼 한국의 배임죄 기소는 그보다도 훨씬 많은 셈이다. 글로벌 무역질서가 급격히 재편되고 한국 경제가 성장의 벽에 부딪혀 과감한 투자, 산업 구조조정이 시급한 상황을 …
![[이진영 칼럼]왕비의 비극, 김 여사의 막장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9/02/132307614.1.jpg)
역대 영부인으로는 처음으로 구속 기소된 김건희 여사의 극적인 인생은 드라마와 역사 속 인물과 비교되곤 한다. 강한 권력욕으로 남편을 왕위에 올려놓고 함께 몰락하는 셰익스피어 비극의 맥베스 부인 같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다. 친정 식구들을 동원해 국정 전반을 주물렀던 명성황후를 떠올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