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부터 장학금-육아까지 군 장병 전방위 지원 ‘귀감’
롯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 및 군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먼저 롯데지주,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역 지원, 백신 수송 등에 헌신하는 병사 2000여 명에 총 5500만 원 상당…
- 2021-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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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 및 군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먼저 롯데지주,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검역 지원, 백신 수송 등에 헌신하는 병사 2000여 명에 총 5500만 원 상당…
1950년 6·25전쟁 당시 소련제 T-34전차 240여 대로 무장한 북한군은 기습적으로 38선을 넘어 서울로 돌진했다. 전차의 강력한 위력 앞에 전선은 낙동강까지 밀려났고, 이는 전차의 중요성이 각인되는 계기가 됐다. 현대로템은 ‘88전차’로 알려진 한국형 전차 사업을 통해 19…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방산업체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애국지사들을 기리며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롯데그룹은 국군장병과 군인 가족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롯데지주와 롯데제과, 코리아세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숲 요가, 해먹 위의 명상은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어내는 묘약이었습니다.” 전남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 박아연 씨(36)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남 장성의 치유의 숲에서 진행된 숲 치유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으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지…
최근 국가의 탄소중립 선언과 관련해 산림 기능이 새삼 부각되고 있다. 산림청은 올 초 산림의 탄소흡수 기능 진작을 위한 조림정책을 제시했고, 이에 대해 환경단체들과 생태학 관련 학자들의 반발도 적지 않다. 반면 가장 큰 이해 당사자인 사유림 관련 단체들이 이런 논쟁을 지켜보기만 하는 …
《나무는 모든 것을 내어 준다. 굶주릴 땐 껍데기와 열매를, 추울 땐 제 몸통까지 아낌없이 불태웠다. 사람들이 힘들어하면 몸과 마음의 위안을 주면서도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았다. 최근 전 세계가 기후 위기에 빠졌다. 나무와 숲은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꼽힌다. 지난해에 이어 나무와 …
“정동길은 우정의 길입니다.” 걷기 좋은 길, 덕수궁 돌담길, 향긋한 5월의 꽃향기가 가슴 깊이 그리워지는 길(노래 ‘광화문연가’ 중에서)…. 서울 중구 정동길을 부르는 별칭은 많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정치 경제 문화 분야를 총괄하는 패트릭 헤베르 참사관(50)에게 정동사…
본그룹과 본그룹 프랜차이즈의 가맹점주 모임인 본사모가 결식우려아동들에게 쌀을 기부했다. 본그룹에는 ‘본죽’, ‘본도시락’ 등 대표적 한식 프랜차이즈들을 운영하는 본아이에프 등이 속해 있다.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는 본그룹과 본사모가 제8회 한마음 행복나누미 캠페인을 통해 모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이 땅의 아이들에게 우울감과 불안감을 안겼다. 최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전국 1825명의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1 아동행복지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후 국내 아동 및 청소년의 우울감과 불안감은 전반적으로 높…
“할머니, 이거 봐요. 여기 내 이름이 있네. 이게 뭐야?”지난해 1월 8일. 서울에 사는 우진이 앞으로 편지 한 통이 도착했다. 법원 직인이 찍힌 서류라 조심스레 열어 보다 할머니 정모 씨는 까무러치는 줄 알았다. 세상을 떠난 외할머니의 빚을 우진이가 갚아야 한다는 내용에 정신이 아…
직원의 절반 이상이 발달장애인으로 이뤄진 동구밭은 친환경 고체 샴푸와 세제, 화장품을 생산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동구밭은 발달장애인들이 쉽게 적응해 장기간 일할 수 있으면서 사업 수익도 낼 수 있는 아이템을 고민하다가 고체 화장품을 만들게 됐다. 이 회사의 원칙은 전 직원의 절반 이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모든 사람의 일상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가져왔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볼 수 없고 들을 수 없는 장애아동들은 특히나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다. 학교 수업이 비대면으로 전환되면서 그 전까지 가능했던 맞춤형 지도나 즉각적인 피드백을 누릴 수 없게 됐기…
30일 통합대 출범식을 갖는 경상국립대의 외형은 매머드급이다. 2021학년도 입학정원은 4313명으로 10개 국가거점 국립대 가운데 3위다. 전임교원은 972명, 대학 재적생은 2만4650명, 대학원생은 2490명이다. 경남 진주시 가좌캠퍼스(10개 단과대), 칠암캠퍼스(8개 단과대)…
“국립대에 6000억 원도 추가로 투자하지 못하면서 ‘지방대 살리기’를 논한다는 건 허구입니다. 대통령과 교육부총리가 결심한 뒤 국·공립대와 함께 기획재정부, 국회를 설득하면 해결됩니다.” 권순기 경상국립대 총장(62)은 22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대학의 위기, 특히 꺼져가는 지역 …
“이번에 발표된 산림 일자리 창출방안은 은퇴자나 취약계층만을 위한 단순한 공공일자리를 만들겠다는 게 아니라 경제위기를 맞아 일상 회복을 위한 발판이자 사회로의 첫걸음을 위한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민간으로 확산시켜 나간다는 게 핵심입니다.” 29일 제33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한 최병암 신임…
여야가 15조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논의하던 22일. 첫날부터 더불어민주당은 원안 유지를, 국민의힘은 전액 삭감을 내세우며 팽팽히 맞서면서도 조정소위원회에 오른 심사대상 20여 건의 사업 중 단 1건만 정부 원안대로 가결했다. 통과된 1건은 바로 산림청의 ‘산림 바이오매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민연태)은 올해 1150억 원 규모의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를 조성키로 했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는 농림수산식품산업의 투자 활성화를 위해 2010년에 출범한 이후 매년 신규 출자를 거듭해왔다.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와 민간자금을 합작하여 조성된 농림수산식품펀드의 규모…
《“아빠, 날씨도 따뜻해졌는데 우리 주말에 에버랜드로 놀러가요!” 초등학생인 딸의 애교에 회사원 이성웅 씨(40)는 고개를 끄덕였다. 봄기운이 가득한 에버랜드의 정원을 걷는 딸의 발랄한 모습을 그려보던 이 씨는 불현듯 추억 하나가 떠올랐다.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함께 ‘용인자연농원’(…
삼성자산운용은 연금투자에 관심이 높은 고객을 위한 코덱스(KODEX) 상장지수펀드(ETF) 26개를 추천했다. 연금투자가 가능한 코덱스 ETF 101개 중 지수의 대표성과 시장의 주목을 받는 섹터를 고려해 26개를 추린 것이다. 안정적인 장기 투자를 위해 국내외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
지난달 제10회 전국한우협회장으로 당선된 김삼주 회장(54·사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한우 산업을 지키기 위해 우직한 한 마리 소처럼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는 한우 사육두수 증가로 가격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