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양이원영, 투기 무혐의 결론…행복청 간부 내사
부동산 범죄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는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국회의원 12명을 내·수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은 불입건하기로 했다. 합수본을 이끌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관계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본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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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범죄 의혹 전반을 들여다보고 있는 정부합동 특별수사본부(합수본)가 국회의원 12명을 내·수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 양향자 의원과 양이원영 의원은 불입건하기로 했다. 합수본을 이끌고 있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 고위관계자는 17일 기자들과 만나 “본인의 부동산 투기 의혹이 …
금융감독원은 보이스피싱 범죄 수법이 교묘해지고 메신저 피싱 등 새로운 유형이 등장함에 따라 보이스피싱 사기범의 실제 전화 내용 목소리를 담은 음성파일 17개를 추가로 공개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소비자들이 최신 사기수법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금감원에 신고된 사기범의 목소리 중 …
한강공원에서 실종된 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와 실종 당일 함께 있었던 친구 A씨 측이 각종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손씨가 사라졌을 것으로 추정되는 ‘40여분’에 대한 행적은 여전히 확인되지 않고 있다. 40여분 전후 사이 상황은 조금 더 구체화됐지만, 결국 손씨의 실…
인천의 한 노래 주점 업주에게 살해당한 40대 손님의 부검 결과 시신에서 골절과 출혈 등 손상이 확인됐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노래주점 업주 A 씨(34)에게 살해된 손님 B 씨 시신을 부검한 결과 턱뼈 골절과 출혈 등이 확인된다는 1차 소견을 전달했다고 17일 인천 중부경찰서가 밝…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故) 손정민씨 실종 당일 함께 술을 마신 친구 A씨 측이 17일 각종 의혹에 대해 공식입장을 낸 가운데 정민씨 아버지 손현씨(50)가 “궁금한 내용에 대해 여전히 A씨 측이 술 취해 기억이 안난다고 하고 있다”며 “(입장문 내용은) 기존에 알려…
현직 경찰관이 음주측정을 거부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광주 광산경찰서는 음주측정을 세 차례 거부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 A씨를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9시쯤 광산구 도산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인천의 노래주점 업주에 의해 살해된 40대 손님의 부검결과 턱뼈 골절과 출혈 등이 확인됐다. 1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구속된 노래주점 업주 A씨(34)에 의해 숨진 B씨(40대)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결과 “턱뼈 골절과 출혈이 확인됐다”는 …
서울 한강공원 근처에서 술을 마신 뒤 실종됐다가 시신으로 발견된 대학생 A(22)씨 사망과 관련, 함께 술을 마신 친구 B씨 측이 침묵을 깨고 각종 의혹들에 대한 해명에 나섰다. B씨를 사실상 A씨 사망의 ‘범인’으로 예단하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는 일부 과열된 여론이 …
17일 ‘강남역 살인사건’ 5주기를 맞아 온라인에서 피해자를 추모하는 물결이 일고 있다. 이날 서울여성회는 ‘강남역 살인사건’ 5주기를 앞둔 지난 13일부터 온라인에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페이지를 열었다고 밝혔다. 단체는 “강남역 (살인사건) 이후 수많은 여성들이 이전의 …
남편이 술주정을 부린다는 이유로 여러 번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아내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평택경찰서는 살해 혐의를 받는 A 씨(62)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15일 평택 월곡동 자택에서 남편 B 씨(61)가 술주정을 한다는 이유로 집 화단에 있던…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게 계좌 조회 여부 등 수사기밀을 누설했다며 고발된 ‘수사 관계자’에 관해 검찰이 불기소 종결했다. 17일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를 받는 성명불상의 A씨에게 지난 3일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
남자 화장실과 샤워실 이용자들을 불법 촬영한 혐의 등으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던 남성이 항소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으며 석방됐다. 1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0부(부장판사 이재희)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등이용촬영) 등 혐의로 기소된…
3년 넘게 법원 송달료 수천만 원을 빼돌려 파면된 광주지법 직원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광주지법 형사 1단독 김종근 부장판사는 공전자기록 위작 등 혐의로 기소된 전 광주지법 실무관 A씨에게 징역 1년 3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2017년…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 씨(22)와 실종 당일 함께 있었던 A 씨 측이 16일 “유족과 진실공방을 벌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날 한강공원에선 손 씨를 추모하고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렸다. A 씨의 법률대리인은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서행하는 택시를 추월한 뒤 급정거해 사고를 낸 남성이 특수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3부(부장판사 이관형)는 12일 A 씨(39)에게 무죄를 선고한 1심을 뒤집고 특수폭행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해…
택시를 몰고 가는 60대 택시기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남성 승객이 구속 수감됐다. 해당 남성은 피해자와 처음 보는 사이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4일 오후 9시 50분경 성남시 분당구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를 살해한 혐의로 A 씨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