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수도권에 최대 120㎜ 비…광복절 밤엔 또 ‘물폭탄’
주말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1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미 8일부터 내린 비로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컸는데 복구 작업을 끝내기도 전에 다시 비가 내리며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비가 그친 뒤 15일 밤부터 또 한번 8, 9일 내린 집중호우와 비슷한 강…
- 2022-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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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대 12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미 8일부터 내린 비로 13명이 숨지고 6명이 실종되는 등 피해가 컸는데 복구 작업을 끝내기도 전에 다시 비가 내리며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이번 비가 그친 뒤 15일 밤부터 또 한번 8, 9일 내린 집중호우와 비슷한 강…
13일부터 광복절 연휴가 시작되는 가운데 동중국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이날 오후 늦게 다시 비가 시작되겠다. 수도권의 경우 지난 8일부터 시간당 100㎜의 강한 비가 내렸던 직후라 추가 피해가 우려된다. 기상청은 짧은 시간 강한 비가 내릴 경우 저지대와 지하차도 등에서 고…
서울 성동구는 관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쉼터’ 이용자가 운영 2년 만에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쉼터는 성동구 내 지하철역 앞이나 버스정류장 주변에 설치된 쉼터다. 에어컨, 난방기, 공공무선인터넷, 휴대전화 충전기 등을 갖추고 있다. 2020년 8월 21곳…
서울시가 만 24세 이하 부모에게 자녀 1인당 월 20만 원의 ‘아동 양육비’를 지원한다. 시는 “청소년복지지원법상 청소년(만 24세 이하)인 부모에 대한 아동 양육비 지원 신청을 수시로 받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지원을 받으려면 부모 모두가 연령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가구 소득…
6월 9일 0시 33분. 서울시 ‘안심마을보안관’ 홍명자 씨(65)는 강남구 논현동의 거리를 순찰하다가 한 건물 앞에서 가스 냄새가 나는 것 같다는 느낌을 받고 멈춰 섰다. 몇 차례 코로 숨을 깊게 들이마셔 보니 영락없는 가스 냄새였다. 홍 씨는 부리나케 논현파출소와 강남소방서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