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초등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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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집이 혐오시설도 아닌데…”

      “어린이집이 혐오시설도 아닌데…”

      2014년 재임에 성공한 박원순 서울시장은 2018년까지 서울시내 국공립(구립)어린이집을 1000개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서울 집값을 감안해 새로 땅을 사서 짓는 것보다 아파트 단지 관리동이나 1층, 즉 가정형 어린이집을 활용하는 방법을 우선 생각했다. ‘집 가까운 곳에 어린이집이 생…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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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계적 독서 지도-직장맘과 소통… 경쟁률 5대1

      서울 용산구에 사는 이모 씨(37·여)는 두 자녀를 서로 다른 초등학교에 보낸다. 첫째는 3년 전 경쟁률 7.2 대 1을 뚫고 사립학교인 신광초 입학 추첨에 당첨됐다. 하지만 지난해 입학한 둘째는 추첨에서 떨어져 집 근처 공립초에 보내고 있다. 이 씨는 “둘째 학교와 달리 첫째 학교에…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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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출산 엎친 데 영어금지 덮쳐… 정원 못 채우는 사립초

      저출산 엎친 데 영어금지 덮쳐… 정원 못 채우는 사립초

      서울지역 사립초등학교인 A학교는 최근 인구절벽 위기를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사상 처음으로 경쟁률이 1 대 1 밑으로 떨어졌기 때문이다. 4년 전만 해도 입학 경쟁률이 2 대 1이었지만 올해 0.9 대 1로 반 토막이 났다. A학교 교감은 “학교가 설립된 19…

      • 2018-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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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치원-어린이집 영어수업금지’ 늦춘다

      정부가 당초 올해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던 유치원·어린이집 영어수업 특별활동 금지 시기를 늦출 방침이다. 사교육비 증가를 우려한 학부모들의 반발 때문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7일 “누리과정과 초등 교육과정이 연계돼 있어 유치원·어린이집 영어수업 금지 방침은 불변”이라며 “하지만 부처 간…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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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초등 입학생 작년보다 1600명 줄어

      올해 서울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가 지난해보다 1615명 줄었다. 지난해에는 출생아가 많았던 ‘백호띠’(2010년생)들이 입학하면서 입학 대상자가 반짝 늘었다가 2년 만에 다시 감소세로 돌아섰다. 8일 서울 시내 557개 공립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앞두고 서울시교육청이 집계한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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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 사교육 조장” 반발에 속도조절

      6세 딸을 둔 이모 씨(35·여·서울 영등포구)는 최근 또래 엄마들과 ‘어떤 영어학원이 좋으냐’는 대화를 자주 한다. 지난해 말 교육부가 어린이집 방과후 영어수업 금지 방침을 발표한 뒤부터다. 이 씨는 “어린이집에서 3만 원을 내고 (아이가) 영어를 배워 왔는데 유치원·어린이집 …

      • 2018-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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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아 영어학원 규제 나선다

      교육부가 ‘영유(영어유치원)’로 불리는 유아 대상 영어학원 규제에 나선다. 이를 위해 올해 정책연구를 발주해 시행안을 마련할 것으로 4일 확인됐다. 최근 공교육에서 유아·초등 저학년 대상 영어 방과 후 수업금지를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사교육 시장의 풍선효과와 교육격차 확대를 막…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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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학교안 어린이집’ 부처간 협의 4일 시작

      ‘학교 안 어린이집’을 두고 국무총리실 주재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가 부처 간 협의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어린이집을 지을 수 있도록 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 통과가 무산됨에 따라 정부가 직접 학교와 어린이집 간 ‘불편한 동거’의 해결 방안을 찾겠다…

      • 201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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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생각은/임채수]초등교 빈 교실 어린이집으로 쓰자

      [내 생각은/임채수]초등교 빈 교실 어린이집으로 쓰자

      초등학교 빈 교실을 어린이집으로 활용하자는 ‘영·유아보육법’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으나 교육계의 반발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제동이 걸려 표류하고 있다. 초등학교에 어린이집이 공존하면 관리감독 주체가 달라 안전사고 책임 분쟁이 불가피하고, 초등학교 학습권을 침해한다는 이유다. 사립…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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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임우선]‘교육복지부’를 만들 때다

      [뉴스룸/임우선]‘교육복지부’를 만들 때다

      요즘 교육부는 속이 부글부글한다. 보건복지부 때문이다. 자칫 ‘부처 이기주의’니 뭐니 욕을 먹을까 대놓고 말은 못 하지만 생각할수록 복지부가 서운하다. ‘보육’은 분명 복지부 일인데 자꾸 은근슬쩍 골치 아픈 일을 교육부로 떠넘긴다. 초등학교의 안 쓰는 교실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교육…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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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 절벽’ 서울 초등교 첫 폐교 신청

      ‘학생 절벽’ 서울 초등교 첫 폐교 신청

      서울에서 학생 정원 감소를 이유로 폐교를 신청한 초등학교가 처음으로 나왔다. 교육 분야에 본격적으로 ‘저출산 쇼크’가 밀려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서울 은평구 은혜초등학교는 지난해 12월 28일 가정통신문을 통해 “수년간 지속적인 학생 결원으로 재정적자가 누적됐다”며 “정상적인…

      • 2018-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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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0채 넘는 신축 아파트, 국공립어린이집 지어야

      앞으로 500채 이상의 신축 아파트 단지나 공공임대 주택 단지에는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어린이집 보육교사 양성체계는 현행 ‘학점은행’ 식에서 대학 졸업자 중심으로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27일 열린 중앙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의 ‘3차 중장…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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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치원서 한글-영어수업 못 한다

      유치원서 한글-영어수업 못 한다

      만 3∼5세 유아에게 적용되는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이 한글, 영어 등 학업 관련 내용을 빼고 자유놀이 중심으로 개편된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대표 정책 중 하나인 ‘혁신학교’는 유치원 단계까지 확대 적용돼 ‘혁신 유치원’이 만들어진다. 전국의 국공립유치원은 저소득층 …

      • 2017-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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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낙연 총리 “빈교실 활용, 조율 서둘러라”

      이낙연 총리 “빈교실 활용, 조율 서둘러라”

      이낙연 국무총리가 21일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는 방안에 대한 부처 간 의견 조정을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초등학교 유휴교실을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활용하는 방안과 관련해 오늘을 기점으로 교육부와 보건복지부를 …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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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육-교육 한꺼번에 해결” vs “민간 어린이집 생존권 위협”

      “보육-교육 한꺼번에 해결” vs “민간 어린이집 생존권 위협”

      초등학교 빈 교실을 활용해 국공립어린이집을 확대하자는 청와대 국민청원에 열흘 동안 약 7만 명이 동의하는 등 국민적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동아일보 취재팀은 18∼20일 …

      • 2017-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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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 읽는 동아일보]학교 안 어린이집, 검토해 볼만

      11일자 A3면 ‘학교 안 어린이집, 공존을 향해’ 기사는 어려운 사회 문제도 생각만 달리 해보면 얼마든지 해법을 찾아낼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 기사라고 생각한다. 저출산 문제는 발등에 불이 떨어진 시급한 국가적 정책 과제다. 저출산 기저에는 젊은 여성들이 아이를 낳아도 안심하…

      • 2017-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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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처-전문가집단-업계 이해관계 엇갈려… 유보통합 이루려면 강력한 리더십 필요”

      “부처-전문가집단-업계 이해관계 엇갈려… 유보통합 이루려면 강력한 리더십 필요”

      지난 정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하는 ‘유보통합’을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2013년 윤희숙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사진)에게 ‘영유아 교육 보육 통합 모델안 개발에 관한 연구’를 맡겼다. 그런데 이 보고서는 지금 정부 정책 연구보고서 공유시스템(PRISM)에 비공개로 남아…

      •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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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 아이들이 자라서 진학… 학교도 육아에 공동책임”

      서울 용산구 성심여중·고 안에 있는 샘물어린이집은 3년 전 서울시와 시교육청이 초등학교 빈 교실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짓기로 한 뒤에 생긴 유일한 학교 안 어린이집이다. 공립도 아닌 데다 초등학교보다 학습권 침해 우려가 더 큰 중·고교에서 선뜻 빈 교실을 흔쾌히 내준 덕분이었다. “…

      •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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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생은 줄고 학교 늘었는데… 전국 초등교 빈교실 934개뿐?

      학생은 줄고 학교 늘었는데… 전국 초등교 빈교실 934개뿐?

      《‘934개.’ 교육부가 올해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조사한 전국 초등학교 빈 교실 숫자다. 계속 줄어온 초등학생 수, 늘어난 학교 수를 감안하면 예상보다 작은 숫자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2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국공립유치원 이용률 40%를 달성하기 위해 초등학…

      • 2017-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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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유시민 前복지 ‘학교안 어린이집’ 靑 청원…“법 없어도 해야 할 일”

      [단독]유시민 前복지 ‘학교안 어린이집’ 靑 청원…“법 없어도 해야 할 일”

      동아일보가 ‘학교 안 어린이집, 공존을 향해’ 시리즈를 통해 빈 교실을 활용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제안한 가운데(11일자 A1·3면, 12일자 A6면 보도)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학교 안 어린이집 설치를 요구하는 청원을 올려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 2017-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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