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일화 만남 제의 진실공방…김재원 “회동하려다 취소” vs 이준석 “허위사실”
6·3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날까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보수 단일화 문제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준찍명’(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 구호까지 꺼내든 국민의힘은 30일 “전날(29일) 밤 양측이 회동하려다 취소됐다”고 주장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허위사실”이라고 받아쳤다.…
- 2025-05-30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6·3 대선 사전투표 마지막날까지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이 보수 단일화 문제를 두고 진실 공방을 벌였다. ‘준찍명’(이준석 찍으면 이재명 된다) 구호까지 꺼내든 국민의힘은 30일 “전날(29일) 밤 양측이 회동하려다 취소됐다”고 주장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허위사실”이라고 받아쳤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설난영 여사’ 발언 논란에 대해 윤희숙 국민의힘 여의도연구원장은 “비틀린 성 의식에 뻔뻔한 학벌 우월주의 문제”라고 비판했다.윤 원장은 30일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장단 회의와 페이스북을 통해 “유시민씨, 서울대 졸업장이 그렇게 자랑스럽습니까?”라고 직…

6·3 대선 사전투표가 진행 중인 일부 투표소에서 “부정선거를 감시하겠다”며 선거사무소에 침입하는 사건 사고가 잇달았다. 일부 유권자들은 투표를 마치고 나오는 유권자들의 국적을 검증하겠다고 나서거나 투표소를 촬영하려다 제지받기도 했다.29일 경남 하동군에서는 30대 남성이 선관위 건물…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부터 발생한 ‘투표용지 반출’ 논란에 대해 정치권은 일제히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대해 “선거 관리에 매우 실망했다”고 했고, 국민의힘은 “이런 일이 또 발생하면 국민이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민주당 박찬대 상임총괄선대…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4시 현재 투표율이 31.38%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까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가운데 1393만1865명이 투표에 참여했다.전국 평균 투표율은 31.38%로, 이는 같은 시간대 기준 20…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유시민 작가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 배우자 설난영씨를 비하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민주·진보 진영 스피커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훈식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 기자간담회에서 유 작가 발언에 대한 민주당 입장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30일 “공천할 때 무슨 비명횡사 이런 거짓말 많이 했는데, 당원들이 다 경선에서 떨어뜨렸지 제가 누구 꽂고 자르고 했나, 다 당원들이 한 일”이라며 “가장 민주적인 방법으로 많이 바꿨다”고 주장했다.이 후보는 이날 오후 강원도 춘천역 광장 집중 유세에…

제21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 둘째 날인 30일 오후 3시 현재 누적 투표율은 29.97%로 집계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2일 차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누적 1330만 2330명이 투표를 마쳤다.역대 가장 높은 사전투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30일 ‘일자리 중심 성장’을 핵심 비전으로 하는 경제 대전환 정책 ‘MS(More & Secure)노믹스’ 구상을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충북 충주 젊음의 거리 유세에서 “저 김문수는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를 설계하고 삼성전자를 유치한 사람이다. 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30일 “지역화폐는 제가 나중에 노벨평화상을 받을 정책”이라고 말했다.이 후보는 이날 JTBC 유튜브 ‘장르만 여의도’에 출연해 “지역화폐 지원을 6% 정도 하는데 효용이 크다. 10% 지원해 매출이 늘어난다면 10배 승수효과가 있다. 큰 돈도 안 들…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 부천과 김포지역 투표함에서 22대 총선 투표용지가 발견돼 부실관리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30일 뉴시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경 부천시 오정구 신흥동 사전투표소에서 참관인들이 투표에 앞서 투표함을 확인하는 과정에 투표용지 …

경기 부천 춘의동 사전투표소 안에서 투표 영상을 불법 쵤영해 자신의 SNS에 해당 영상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국에서 한국 국적으로 귀화한 A(30대)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A씨는 지난 29일 부천 춘의동 사…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30일 자신의 부인 설난영 씨에 대해 ‘대통령 후보 배우자 자리는 설 씨 인생에서 갈 수 없는 자리’라는 취지로 비하 발언한 유시민 작가를 향해 “인생에서 갈 수 있는 자리가 따로 있고 갈 수 없는 자리가 따로 있느냐”며 “설난영이 김문수고, 김문수가 설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30일 투표용지 외부 반출 등 사전투표 부실 관리 논란을 언급하며 “죽기 살기로 투표해야 한다”고 말했다.김 후보는 이날 오전 경기 이천시 선거 유세에서 “어제처럼 투표(하러) 가서 투표용지 받아놓고 밖에 나가서 밥 먹고 들어와서 찍는데 이 사람이 그 사람인…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가운데 높은 투표율을 주요 외신들도 주목하고 있다.로이터통신은 29일(현지 시간) 이번 대선에 대해 “수개월 간 정치적 혼란과 권력 공백(political turmoil and a power vacuum)이 발생한 뒤 치러지는 선거”라고 짚으며 “…

3일 대선을 앞두고 각 정당과 후보자들이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성인 백신과 관련해서는 몇 년째 국가 예방접종 도입이 제자리걸음인 만큼 이번 대선 후보들의 정책이 주목된다. 65세 이상 노년층에 큰 위협이 되는 폐렴구균 감염 예방을 위한 단…

국민의힘은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제21대 대선 사전투표 부실 관리 의혹 등을 확인하기 위해 전국 투표소에 무작위로 감시 인원을 배치했다고 밝혔다.국민의힘 장동혁 선대위 상황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대본부 본부장단 회의에서 “오늘 무작위로 투표소에 사…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둘째날인 30일 오전 11시 전국 투표율이 누적 24.55%로 집계됐다. 지난 20대 대선과 비교해 1.19%포인트 높은 역대 최고치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사전투표 2일차인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유권자 4439만1871명 중 1089만9306…

6·3 대선 사전투표 첫날 서울 강남구에서 중복으로 투표한 혐의로 수사를 받는 유권자가 해당 투표소의 선거사무원인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사전투표 사무원인 A 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 씨는 29일 강남 소재 사전투표소 내에서 배우자의 주민등록증을…

용인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봉투 안에 기표된 용지가 담겨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0분경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주민센터 사전투표소 참관인이 회송용 봉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기표된 용지가 나왔다고 112에 신고했다. 이는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