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핵 선고 앞둔 주말…서울 곳곳서 대규모 찬반 집회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다음 주 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15일 탄핵 찬성·반대 단체가 세력 결집에 나섰다. 양측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헌재의 옳은 판결을 촉구한다며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대표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
- 2025-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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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다음 주 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15일 탄핵 찬성·반대 단체가 세력 결집에 나섰다. 양측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집회를 열고 헌재의 옳은 판결을 촉구한다며 여론전에 열을 올리고 있다.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대표목사가 이끄는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야당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촉구 집회를 이유로 광화문과 헌법재판소 인근에 천막을 설치한 것에 대해 “제왕적 다수당의 불법 천막”이라며 “변상금 부과 등 모든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오 시장은…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전 마지막 주말이 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더불어민주당이 15일에도 장외 여론전을 이어갔다.민주당 국회의원과 당직자 등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부터 광화문 집회 장소까지 약 8.7㎞가량을 행진하는 거리 시위에 나섰다. 지난 12일 첫 행진…

윤석열 대통령 석방 후폭풍이 거세다. 당초 3월 14일쯤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 결정이 나올 것이라는 관측 아래 물밑에서 경선 준비에 한창이던 여야는 ‘윤 대통령 석방’이라는 돌발 변수를 만났다. 탄핵 찬반 집회와 정치권 대립이 격화되고, 조기 대선 분위기가 주춤하면서 대선 주자로 꼽히…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경비 태세가 한층 강화됐다. 14일 헌재 담장 일부 구간에는 원형 철조망이 설치됐다. 올해 1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인근에도 윤석열 대통령 체포를 저지하기 위해 경호처가 이와 유사한 원형 철조…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4일 명태균 특검법에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건 특검법에 위헌적 독소 조항이 포함돼 있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최 권한대행은 특검법에 대해 “형사법 체계의 근간을 훼손할 수 있다”며 “재의요구권 행사가 불가피하다”고 …

더불어민주당은 14일 최재해 감사원장과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 검사 3인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에서 연이어 기각되면서 ‘줄탄핵’ 비판이 제기되는 것과 관련해 “‘줄거부권’을 행사한 윤석열 탓”이라고 반박했다. 민주당은 심우정 검찰총장이 윤 대통령 구속 취소에 대해 즉시항고를 포기한 …

더불어민주당이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헌법재판소를 향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파면 결정을 촉구했다. 다만 이재명 대표는 신변 안전을 이유로 불참했다. 최근 당으로 ‘러시아제 권총을 밀수해 이 대표를 암살하겠다’는 제보가 이어짐에 따라 이 대표는 당분간 불특정 …

윤석열 대통령 석방 이후 여권의 잠재적 대선주자들이 ‘로 키’로 움직이고 있다. 헌법재판소에서 윤 대통령 탄핵이 인용돼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당 경선부터 치러야 하는 만큼 지지층의 반감을 사서는 안 되지만, 동시에 본선 경쟁력을 고려해 중도층 표심도 공략해야 하다 보니 ‘딜레마’에…

윤석열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8%, 반대한다는 응답이 37%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11∼13일 전국 성인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 13.4%.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

주말인 15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둘러싼 10만 명 규모의 집회가 열린다. 인파 탓에 교통 체증과 시민들의 불편이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일에 ‘갑호비상’을 발령하고 경찰력을 총동원하겠다고 14일 밝혔다. 격화되는 집회 관리에 동원된…

《12·3 비상계엄으로 정치·사회적 혼란이 100일 넘게 이어진 가운데 집회 현장에서는 과거와 달리 2030 젊은이들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대학가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놓고 찬반 집회가 이어졌다.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에 가담한 이들 중 상당수 역시 2030세대였다. 무엇이 이들…

12·3 비상계엄 이후 탄핵 찬반 집회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2030세대는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다. 어릴 적부터 스마트폰, 컴퓨터, 모바일 기기 등을 자유자재로 이용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집회 정보를 빠르게 공유하며 결집력을 보였다. 특히 부모 세대인…

윤석열 대통령 탄핵의 당위성을 둘러싼 20대 청년들의 인식이 보수, 진보에 따라 극명하게 갈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20대 보수는 야당에 대한 반감이 윤 대통령에 대한 지지로 이어진 반면 20대 진보는 대통령 지지자들과 대통령 부인에 대한 반감이 대통령에 대한 반감으로 이어졌다. 동아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