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월북 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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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에 두고 온 가족 이젠 만나러 갈수 있기를”

      “北에 두고 온 가족 이젠 만나러 갈수 있기를”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은 지도 이틀째. 부푼 꿈을 가지고 희망에 가득 찬 한 해를 계획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마냥 그럴 수만은 없는 사람들도 있다. 북한에서 자유를 찾아 한국으로 온 탈북민은 새해만 되면 북한에 남기고 온 가족 생각에 그리움이 사무친다.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 2016-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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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액 비자금 들고 온 탈북 관료들 “돈이 최고야”

      거액 비자금 들고 온 탈북 관료들 “돈이 최고야”

      편의상 그를 A씨라 부르기로 하자. 서울에 온 지 그리 오래 되지 않은 그는 북한 권력핵심의 비자금을 운용하는 것으로 지목돼온 부서에서 일했다. 제3국에 파견돼 그가 담당했던 임무는 주로 자금세탁과 본국 송금. 가족과 함께 서울행을 택한 A씨는 지금 강남 지역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다.…

      • 201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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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정부 대접 옹졸하기 짝이 없다”

      “한국 정부 대접 옹졸하기 짝이 없다”

      “중앙당 간부가 한국에 들어와 좋을 게 뭐가 있겠습니까. 나도 서울에 온 거 후회하고 있는데….” 북한 노동당 간부로 일하다 망명한 A씨는 이렇게 말했다. 외환 전문가로 유럽에서 일하다 탈북한 B씨의 얘기도 비슷하다. “한국 사람이 탈북자와 대화할 때 관심 갖는 것은 딱 하나예요…

      • 201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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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軍도 모르게’ 넘어온 귀순자 지난 5년간 15명…모두 경계실패?

      지난 5년간 북한에서 육지의 군사분계선(MDL)이나 바다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귀순자는 65명으로 조사됐다. 이 중 15명은 우리 군이 파악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됐다. 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손인춘 의원이 합동참모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MDL을 넘어…

      • 2015-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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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왜 왔어?” “나 돌아갈래” ‘분단의 사생아’ 끌어안으라!

      “너 왜 왔어?” “나 돌아갈래” ‘분단의 사생아’ 끌어안으라!

      “너왜 왔어?” 중앙합동신문센터 수사관이 던진 첫 질문은 싸늘했다. 군사분계선을 넘은 후 귀순 사실을 알리고자 허공에 총 서너 발을 쏜 탓에 방한복에 스민 매캐한 화약 냄새가 채 가시지 않은 상태였다. 그때까지만 해도 한국에 와 있다는 사실이 꿈만 같았다. 수사관의 거친 물음은 미…

      •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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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北노동당 간부 탈북 “공포통치 두려웠다”

      북한의 최고 지배권력 기관인 노동당의 중간급 간부가 김정은 노동당 제1비서의 공포통치에 두려움을 느껴 탈북한 뒤 한국에 온 것으로 17일 알려졌다. 익명을 요구한 대북 소식통은 “탈북한 노동당 중간급 간부가 한국 정부 당국에 ‘김정은의 통치가 굉장히 공포스러워 많은 간부들이 숙청의 두…

      • 2015-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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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 파견 北 근로자 “18시간 일하고 임금 90% 국가에 빼앗겨”

      “돈을 주지 않고 종이에다 수표(서명)만 해요. 집에 올 때 주겠다. 근데 안 줘요. 일은 너무나도 힘들게 하고 돈은 주지도 않지.” (탈북자 A 씨, 30대 초반, 2007년 쿠웨이트에 2년간 파견돼 도시건설근로자로 노동) “우리가 버는 것의 10분의 1밖에 못 받으니까 허무하죠…

      • 2015-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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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혁 이어 박연미… 北 “인권고발 날조” 공세

      신동혁 이어 박연미… 北 “인권고발 날조” 공세

      북한이 탈북자 신동혁 씨(33)의 증언을 거짓이라고 주장한 데 이어 이번엔 탈북자 박연미 씨(22)의 증언을 문제 삼았다. 두 사람 모두 국제무대에서 북한 인권의 문제점을 널리 알려온 유명 탈북자다. 북한의 대외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는 지난달 29일 북한 인권 증언으로 조…

      • 201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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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룸/유덕영]슬픈 거짓말

      [@뉴스룸/유덕영]슬픈 거짓말

      “얘들이 이유 없이 왜 이렇게 거짓말을 하지?” 북한 평양과학기술대에서 6개월간 영어를 가르치며 생활한 경험을 토대로 ‘평양의 영어 선생님’이란 책을 쓴 한국계 미국인 작가 수키 김 씨는 평양 생활 초기에 학생들의 상습적인 거짓말에 적지 않게 당혹스러웠다고 털어놨다. 이달 22…

      •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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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송 청소년들 행복” 영상 공개…처형설 2명은 안보여

      지난해 5월 강제 북송돼 처형 또는 수용소 감금설이 제기됐던 탈북 청소년 9명이 현재 북한에서 행복하게 생활하고 있다고 북한이 9일 주장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TV는 '우리에게 어머니가 있어요'라는 제목의 편집영상에서 탈북 청소년 9명 중 4명의 최근 모습을 공…

      • 201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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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북여성이 中서 낳은 아이들 대부분 무국적

      탈북여성이 中서 낳은 아이들 대부분 무국적

      지난달 15일 재탈북을 한 임영미(가명·30) 씨가 2003년 처음 탈북해 강제 결혼했던 중국인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은 올해 11세다. 임 씨는 “강제 북송된 2010년 이후 한 번도 보지 못했다”며 “아이가 가슴 아파할까 봐 전화를 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다. 내 마음속 비극…

      •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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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공안에 신고” 협박… 탈북여성 유흥가에 팔아넘겨

      “中공안에 신고” 협박… 탈북여성 유흥가에 팔아넘겨

      “옌지(延吉)에서 일자리를 구해주겠다는 브로커의 말만 믿고 1998년 탈북을 결심했습네다. 그런데 나중에 중국 와서 보니까 그 사람들이 팔아먹자고 했던 말이지 직업을 소개해준다는 말은 없더란 말입네다.” 중국 지린(吉林) 성에서 지난달 만난 탈북 여성 박순희(가명·41) 씨는 채…

      •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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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오스서 북송 탈북청소년 9명 생사 모른다는 한국정부 한심”

      “라오스서 북송 탈북청소년 9명 생사 모른다는 한국정부 한심”

      박선영 사단법인 물망초 이사장(사진)은 2일 “지난해 5월 라오스에서 강제 북송된 탈북 청소년 9명이 어떤 상황인지 모른다는 한국 정부가 한심하다”고 말했다. 박 이사장은 전날 “이들 9명 중 2명이 처형당하고 7명이 수용소로 보내졌다는 얘기를 북한 내부의 정보 협력자로부터 들었…

      • 2014-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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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만갑 덕분에 동생 찾았어요”

      “이만갑 덕분에 동생 찾았어요”

      북한 예술 공연 전문 단체인 백두한라예술단의 김현정 씨(35). 지난달 16일 지방 공연을 마친 뒤 버스를 타고 서울로 올라오던 그는 휴대전화 소리에 잠을 깼다. “‘이제 만나러 갑니다’ 작가인데요, 동생을 안다는 분이 저희 프로그램 게시판에 글을 올려서요. 직접 통화해 보시겠어요…

      • 201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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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웨덴 “탈북자 북송 안한다”…난민 신청 청소년 국적은?

      스웨덴 정부가 최근 난민 신청을 했던 탈북 청소년 A군(17)을 강제로 북송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5일 스웨덴 라디오 등은 탈북한 A군이 난민 지위를 신청했지만 면담 과정에서 북한 지명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북한식 말투를 쓰지 않아 중간 경유지였던 중국으로 보내질 위기에 처했다고…

      • 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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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관영언론 ‘탈북자의 비극’ 이례적 보도

      중국 관영 언론이 탈북자 문제를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접근해 그 배경에 궁금증이 쏠리고 있다. 관영 환추(環球)시보의 영문판인 글로벌타임스는 20일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에 만연한 탈북 여성과 조선족 남성 부부, 그 자녀가 겪고 있는 비극을 소개했다. 이 신문은 1990년대 북한의 …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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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널A 다큐 ‘탈북’ 감동적”

      “채널A 다큐 ‘탈북’ 감동적”

      17일 오후 미국 수도 워싱턴 중심가에 있는 한미경제연구소(KEI) 세미나장. 불이 꺼지자 일곱 살 꽃제비 신혁이의 탈북 역정이 스크린에 펼쳐졌다. 북-중 국경을 넘어 자유의 땅을 밟은 신혁이는 난생처음 타 보는 자동차 안에서 먹은 것을 토해냈다. 마치 북한에서 겪은 지독한 악몽을 게…

      • 2014-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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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오려던 탈북자 6명, 라오스서 체포… 북송될 가능성

      중국과 접한 라오스 북방지역에서 탈북자 6명이 16일 오후 체포됐다. 이들은 중국을 출발해 15일 라오스에 도착했고 이튿날 루앙남타 지역에서 인접국으로 이동하려다 현지 경찰에 적발됐다. 탈북자는 여권과 비자를 소지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불법 입국자로 분류된다. 현지 소식통은 체…

      • 2014-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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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살려주세요”… 재입북 고경희씨 北 정치범 교화소에 수감

      “엄마 살려주세요”… 재입북 고경희씨 北 정치범 교화소에 수감

      탈북했다가 딸이 보고 싶어 북한으로 돌아간 고경희 씨의 아들 차성혁 군(오른쪽)이 외삼촌 고경호 씨와 2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고 씨는 “우리는 죄가 없고 이에 대한 증인과 자료도 있다”며 “김정은 국방위원장이 진실을 알면서도 경희를 정치범교화소에 놔…

      • 201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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