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규선 칼럼]이병기 실장은 비밀 병기가 돼선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02/69892333.1.jpg)
[심규선 칼럼]이병기 실장은 비밀 병기가 돼선 안 된다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의 대통령비서실장 발탁을 놓고 말들이 많다. 종합해 보면 형식과 인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는 특징이 있다. 형식적으로는 ‘회전문 인사’ ‘수첩 인사’라는 비아냥거림이 나오고 8개월 만에 국정원장을 갈아 치운 것도 비난거리다. 타이밍도 늦었다. 이런 비판은 모두 타당…
- 201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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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규선 칼럼]이병기 실장은 비밀 병기가 돼선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02/69892333.1.jpg)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의 대통령비서실장 발탁을 놓고 말들이 많다. 종합해 보면 형식과 인물에 대한 평가가 엇갈린다는 특징이 있다. 형식적으로는 ‘회전문 인사’ ‘수첩 인사’라는 비아냥거림이 나오고 8개월 만에 국정원장을 갈아 치운 것도 비난거리다. 타이밍도 늦었다. 이런 비판은 모두 타당…
![[특파원 칼럼/구자룡]김정은 訪中, 잠행은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02/69892316.1.jpg)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회 위원장은 7차례 중국을 방문했다. 2000년 5월 베이징의 ‘실리콘밸리’인 중관춘을 찾았고, 이듬해에는 상하이에 불쑥 나타나 푸둥의 마천루를 보고 “천지가 개벽했다”는 감탄사를 쏟아 내 화제가 됐다. 2011년 12월 사망하기 전인 그해 5월 마지막으로 헤이룽장…
![[열린 시선]복지 사각지대 개선, 기업도 나서야](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02/69892309.1.jpg)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돕기 위해 ‘세모녀법’으로도 불린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이 지난해 국회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올해 7월부터 약 80만 명의 취약계층에 복지 혜택이 더 돌아가게 됐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정부 차원의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 하지만 여전히 사회 곳곳…
![[열린 시선]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02/69892301.1.jpg)
신녠콰이러(新年快樂·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나는 한국의 변호사입니다. 현재 한국에 53명, 중국에는 23명의 일본군 위안부 생존자가 있습니다. 한국에선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의 사죄를 요구하는 피해자들의 시위가 23년째 열리고 있습니다. 시 주석. …
![[@뉴스룸/손택균]이해받을 의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02/69892282.1.jpg)
“중학교 2학년 학생이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도록 써라.” 수습기자 때 몇몇 선배가 금언처럼 강조한 말이다. 문장이 전하는 취지에 공감하지만 단어 곧이곧대로 동의하진 않는다. ‘중학교 2학년생의 이해력’이라는 기준이 모호할뿐더러 쓰는 이의 개성을 억누르는 전제로 작용하기 쉽다. 아…
![[홍수용 기자의 죽을 때까지 월급받고 싶다]<35>병원비 더 내는 실손보험이 유리하다고?](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5/03/02/69892271.1.jpg)
연말정산 파동을 통해 얻은 교훈 중 하나는 ‘세상만사 양면성이 있다’는 쉬운 이치다. 월급에서 떼는 원천징수세액을 줄이면 근로자에게 매달 약간씩 혜택이 돌아가지만 다음 해 환급액이 크게 줄어든다. 정부가 조삼모사(朝三暮四) 정책을 펼 의도는 없었어도 이런 양면성을 고려하지 못했으니…

유리 와인 잔과 병에 높은 열을 가해 주저앉힌 형상을 수년 전부터 선보여 온 김지원 작가(53)의 개인전 ‘집적’전이 4월 22일까지 서울 종로구 김종영미술관에서 열린다. 그는 2004년부터 이 미술관이 매년 개최하는 ‘오늘의 작가’전의 올해 선정 작가다. 가마 안에 잡아놓은 틀에…

‘웰컴 투 미야베 월드!’ ‘미미 여사’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일본 추리소설가 미야베 미유키(55)의 소설 두 권이 나란히 출간됐다. ‘형사의 아이’(박하)는 1987년 데뷔한 작가의 세 번째 장편소설이다. 일본에선 1990년 첫 출간 후 세 차례 제목이 바뀌며 발표됐지만 국…

《 “‘절친’은 무슨?” “아니다. 절에서 친해졌으면 절친 맞나. 허허.” “어쨌든 우리 사이가 삼국사기, 삼국유사랑 비슷하긴 해.” 불교계에서 함께 도(道)를 닦는 벗, 대표적 도반(道伴)으로 알려진 호진(74), 지안 스님(68)의 대화다. 사실 이들에게 누가 정사 삼…
![[노중국 교수의 소프트파워 강국 백제의 비밀]<7>부흥의 왕도 사비성](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02/69892214.2.jpg)
수도를 보면 그 나라가 어떤 곳인지 대략 파악할 수 있다. 6세기에 최고 전성기를 맞은 백제의 위엄을 만방에 공표할 도읍지로서 백제 26대 성왕이 세운 수도 사비(현재 충남 부여)는 백제의 철학과 정서를 잘 보여준다. 특히 사비는 100% 계획도시로 설계자의 의도를 곳곳에서 뚜렷이 확…
![[두근두근 임희윤의 콘서트 지수]로로스 外](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02/69892209.1.jpg)
로로스 올해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몽환적인 록 밴드. 7일 오후 7시 서울 영등포아트홀. 예매 5만 원, 현장구매 5만5000원. 02-2670-4020 바다. 광막한 소리, 꿈의 멜로디로 출렁이는. ♥♥♥♥♡ 아치 에너미 정교하고 무자비하게 몰아치…
![[임희윤 기자의 싱글노트]다시 깨어난 사랑의 광기](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02/69892199.2.jpg)
2015년 3월 1일 일요일 흐림. 너에게 주문을 건다. #147 Screamin’ Jay Hawkins ‘I Put a Spell on You’(1956년) 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가 재밌지도, 심지어 야하지도 않다고 풍문으로 다 들었소. 그래서 안 봤소. 이 영화 O…
삼성그룹이 계열사별로 부장급 이하 인사평가 대상자 중 10%에게 ‘NI(Need Improvement·인사평가 5단계 중 4번째 단계)’ 등급을 주도록 강제 할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1일자로 발표된 부장급 이...
동아일보가 ‘문화가 있는 날’ 시행 1주년을 맞아 지난달 24일부터 나흘간 국공립 공연장 및 민간 공연기획사 관계자와 평론가, 교수 등 4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명 중 약 7명(67.4%)은 “현 정부가 끝나는 3년 뒤에는 없어질 것”이라고 응답했다. 문화가 …

‘이해 받을수록 우리는 빛을 잃겠지/나를 아껴줘/아니 그냥, 내버려둬’(김사월×김해원 ‘비밀’·QR코드) 지난해 가요계를 흔든 혼성 듀엣 곡 ‘썸’의 대칭점에 ‘비밀’이 숨어 있었다. ‘썸’이 환한 캠퍼스나 교정, 수다스러운 소셜미디어에 투영된 연애 풍경을 밝은 색채로 다뤘다면, …

미국 정부가 동북아 과거사 논쟁, 특히 장기화되는 한일 갈등을 더는 지켜만 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올해 한중일 정상을 잇달아 미국으로 초청해 양자회담을 하기로 한 만큼 향후 미 정부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차관(사…
박근혜 대통령이 일본에 대해 ‘역사 직시와 과거사 반성’을 전제로 “한국과 손잡고 미래 50년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나가자”고 제안했다. 북한에 대해서는 “이산가족 생사 확인과 상봉 정례화, 서신 교환 등 이산의 아픔을 치유하기 위한 협의를 조속히 갖길 바란다”고 촉구했…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현안에 대한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해 통합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협의체에는 조직위, IOC, 정부, 강원도가 참여해 각종 현안에 대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인 논의를 하기로 했다.
영국 왕실의 윌리엄 왕세손(왕위 계승 서열 2위)의 첫 방일에 일본인들이 열광하고 있다. 특히 동일본 대지진 4주기(3월 11일)를 앞두고 원전과 지진해일(쓰나미) 피해 지역을 찾은 그의 소탈한 모습에 감동하는 분위기다. 윌리엄 왕세손은 28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와 함께 …
![[횡설수설/송평인]이발소 코카콜라 스마트폰의 디자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3/02/69892162.1.jpg)
이발소 사인(sign)은 단순하지만 강렬하다. 빨강 하양 파랑의 선이 줄무늬를 이루고 있는 원통 모양의 사인은 이발소를 가리키는 만국 공통의 디자인이다. 18세기 스페인을 배경으로 한 ‘세비야의 이발사’의 무대에서도, 오늘날 미국 뉴욕과 서울에서도 이발소 사인은 같다. 중세 서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