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기업, 이완구 지사 취임한 해 충남수주액 74% 급증
성완종 회장의 경남기업이 사세를 급속히 키운 건 2006년 이후 근거지인 충남 지역에서 관급공사를 대거 수주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이완구 총리가 충남도지사로 재직한 기간과 겹친다. 16일 경남기업 사업보고서에 나온 연도별 수주 현황(계약일 또는 착공일 기준)을 분…
- 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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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회장의 경남기업이 사세를 급속히 키운 건 2006년 이후 근거지인 충남 지역에서 관급공사를 대거 수주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은 이완구 총리가 충남도지사로 재직한 기간과 겹친다. 16일 경남기업 사업보고서에 나온 연도별 수주 현황(계약일 또는 착공일 기준)을 분…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서 검찰 수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특히 검찰이 구속영장에 주요 혐의로 적시한 1조 원대 분식회계 혐의 부분을 언급할 때는 목소리가 심하게 떨리기도 했다. 하지만 검찰이 구속영장에 담은 성 회장의 혐의 내용을 …
JTBC가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9일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경향신문 기자와 통화한 녹음파일을 무단 방송한 데 대해 경향신문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JTBC는 15일 저녁 뉴스에서 성 회장의 녹음파일을 공개했다. 진행자는 “경향신문과는 전혀 상관없이 녹음파일을 입수했다”…
15일 공개된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 직전 남긴 육성 통화 내용에 따르면 성 회장은 48분 14초 동안 ‘공소시효’라는 단어를 두 차례, ‘조건(대가)’을 다섯 차례 언급했다. 금품을 받은 정치인들이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을지, 금품의 성격에 따라 ‘공여자’에 …

‘성완종 게이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수사팀을 자금 추적 분야와 로비 의혹 규명 분야로 나눠 ‘투트랙’으로 성 회장 관련 의혹 전반에 대한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검찰은 16일 박근혜 대통령이 특별검사제 도입 가능성을 언급했지만 정치권의 특검 논의와 관계없…
“충청도 말이 그러하다. 곧바로 딱 이야기해야 하는데 충청도 말투가 경우에 따라 그렇게 들린다.” 이완구 국무총리는 16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이 자신의 말 바꾸기를 지적하자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글쎄요’ 하는 그런 부분 있지 않느냐”고 반문하며 …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평소 사석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의 관계에 대해 자랑스럽게 이야기하곤 했다. 자신이 주도한 ‘충청포럼’을 통해 반 총장의 당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사실을 무용담처럼 말하기를 좋아했다고 한다. 또 다른 모임인 ‘반기문을 사랑하는 모임(반사모)’에도 틈틈이 모습을…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 직전 “이완구 국무총리가 표적 사정한 것은 내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도왔기 때문”이라는 취지로 언급하면서 정치권에 회자됐던 ‘반기문 대망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말 여야에서 동시에 불거졌던 ‘반기문 띄우기’의 진원지로 알려졌던…
세월호 참사 1주년이자 남미 순방 출발일인 16일 박근혜 대통령의 일정이 잦은 혼선을 빚으면서 청와대는 온종일 오락가락했다. 전날까지 박 대통령이 16일 경기 안산시 정부합동분향소에서 열릴 예정이던 추모식에 참석할지, 아니면 전남 진도군 팽목항으로 향할지 불투명했다. 이날 오전에서…
“(대통령의) 특검 요구는 전형적인 ‘물타기’다. ‘선 검찰 수사, 후 특검’이라는 방침에 변함이 없다.”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긴급 회동에서 언급된 특검을 두고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 측 핵심 관계자는 이같이 지적했다. 청와대와 여당의 ‘특검 띄우기’…

박근혜 대통령은 ‘성완종 리스트’로 불거진 청와대를 포함한 여권 전체의 위기상황을 돌파할 파트너로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택했다. 박 대통령은 16일 남미 순방길에 오르기 직전 일정을 늦춰가면서 청와대에서 김 대표를 40분간 독대하면서 3가지 핵심 키워드를 던졌다. 절체절명의 위기를 …
![[세월호 1주년]유족들 “李총리, 추모배지 떼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17/70754261.1.jpg)
이완구 국무총리와 여야 지도부는 16일 오전 경기 안산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각각 방문했지만 ‘환영받지 못한 손님’이었다. 정부의 세월호 대책에 유가족들이 강하게 항의했기 때문이다. 이 총리와 새누리당 지도부는 실랑이 끝에 분향을 포기한 채 발길을 돌렸다. 새정치민주연합 문…
세월호 참사 발생 1주년인 16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내 정부합동분향소에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추모객들은 우산을 들고 우의를 입은 채 차례를 기다렸다. 시민들은 목숨을 잃은 단원고 학생과 교사, 일반인 등의 영정을 바라보면…
![[세월호 1주년]유족들 “대통령 분향 거부”… 책상 등으로 출입구 앞 막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17/70754249.1.jpg)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낮 12시 전남 진도 팽목항에 도착해 분향소에서 헌화와 분향을 하려 했다. 하지만 분향소 문 앞에 책상과 실종자 사진 패널들이 놓여 있어 안으로 들어가지 못했다.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이 박 대통령의 분향을 막기 위해 가져다놓은 물품이었다. …
비교적 저렴하게 쇠고기를 파는 정육식당. 그러나 한 손님이 고기 관련 정보를 담고 있는 ‘개체번호’를 조회해 보니 식당이 붙인 라벨에 쓰여 있는 날짜보다 한 달이나 앞서 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등급, 유통기한 등 정육식당 고기를 점검했다.
중국 베이징에 최악의 황사가 엄습한 가운데 우리나라도 황사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예측되면서 황사방지 용품 및 건강관리법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발 황사에는 각종 중금속이 든 미세먼지가 가득해 적절한 대비가 필요한데 어떤 방법이 있는지 전문가의 의견을 들어본다.
세월호 참사 1주년인 16일 서울지역 각 초중고교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서울 강동구 선사고에서는 오전 8시 10분 전 교실 스피커에서 학생회의 추모방송이 흘러나왔다. “아직 많은 이들의 눈물이 마르지 않았는데 어느새 1주기가 됐습니다. 꽃다운 나이에 간…
![[세월호 1주년]추모행사가 성토대회로… 서울도심 밤늦게까지 극심 혼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5/04/17/70754223.1.jpg)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1년이 지나 열린 추모식 분위기는 한순간에 현 정부를 향한 성토대회로 변했다. 16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열린 ‘4·16 약속의 밤’에는 유가족과 시민 등 약 1만 명(경찰 추산)이 참석했고, 희생자를 추모하던 시민들이 도로를 점거하고 행진하면서 서울 도심은 극…
박근혜 대통령이 어제 오후 중남미 4개국 순방 출발시간을 늦추면서까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와 약 40분간 전격 회동했다. 김 대표로부터 ‘성완종 파문’과 관련해 당 내외의 의견을 들은 뒤 박 대통령은 “잘 알겠다. 다녀와서 결정하겠다”라고 답해 이완구 총리를 ‘시한부’로 둔다는 점을 …
고(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세상을 떠나기 전에 경향신문과 가진 전화인터뷰 녹취록이 그제 공개됐다. 그는 자신을 정치적 희생양이라고 주장하며 “청와대와 이완구(국무총리)가 짝짜꿍해서 (표적수사) 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내가 반기문(유엔 사무총장)하고 가까운 건 사실이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