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여러분∼ 저녁 먹고 공부하세요”
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27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 및 식재료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학교별로…
- 2024-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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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작구에 따르면 구는 27일부터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석식 도시락 및 식재료 구입 비용 등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시작했다. 학교별로…

다음 달 6∼9일 유럽의회 선거를 앞두고 대표 극우 여성 정치인인 마린 르펜 프랑스 국민연합(RN) 의원(56)이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47)에게 연대 러브콜을 보냈다. ‘극우 여걸’로 불리는 두 정치인이 손을 잡을지 주목받고 있다. 르펜 의원은 26일 이탈리아 일간 코리에레델…

일본 수도 도쿄의 수장을 뽑는 올 7월 7일 도쿄 도지사 선거에서 이름값이 높고 각자의 개성 또한 뚜렷한 두 여성 정치인이 맞붙는다. 여성 정치인이 드문 일본 정계에서 보기 드문 ‘빅매치’가 성사됐다. 집권 자민당 출신이었으나 현재 무소속인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72) 현 지사는 …
가수 김동완과 배우 서윤아가 캠핑 데이트를 떠나 숲속에서 힐링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배우 심형탁과 히라이 사야 부부가 깜짝 방문해 결혼 생활에 대한 속 깊은 대화를 나눈다. 그룹 ‘god’의 멤버 데니안이 신랑수업에 처음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다.

올해 아프리카 대륙에서 펼쳐지는 20여 개 선거 중 가장 주목받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총선이 29일 치러진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30년간 집권해온 여당 아프리카민족회의(ANC)가 얼마나 득표하는가다. ANC는 1994년 치러진 첫 민주 선거에서 세계 인권 운동의 아이콘이던 …

이스라엘군 탱크가 28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최남단 도시 라파 도심에 진입했다. 이틀 전 라파의 탈알술탄 피란민촌 일대에 가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최소 50명이 숨지고 250여 명이 부상을 입어 전 세계적인 비판 여론이 일고 있는데도 강경 노선을 고수하고 있다. 라파에 대한 이스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모든 대선 유세 현장을 생중계하는 인터넷 방송사 ‘RSBN(Right Side Broadcasting Network·우파 방송 네트워크)’이 친(親)트럼프 진영을 뜻하는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세력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집권 내내 주류…
한국 기업이 확보한 핵심광물 광산과 귀속 생산량이 경쟁국 대비 크게 뒤처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경제인협회는 28일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의 글로벌 마켓 인텔리전스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2022년 기준 한국 기업이 지분을 보유한 국내외 핵심광물 광산은 36개라고 밝혔다. …

상조회사에 맡긴 고객 자금이 조(兆) 단위를 넘어가고 있지만 자금 운용에 관한 별도 규정이 없어 ‘대주주 사금고’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상조회사의 선수금이 대주주 펀드나 관계사의 주식매입 자금 혹은 대여금으로 쓰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대규모 손실 등의 위험을…
1인용 피자 프랜차이즈 기업 고피자가 태국 재계 1위 CP그룹으로부터 1000만 달러(약 136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고피자는 인도,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매장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고피자는 최근…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의 인수합병(M&A) 규제를 완화하는 방안을 내놓은 지 10개월이 지났는데도 별다른 성과 없이 저축은행 매물이 쌓여가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그로 인한 실적 쇼크까지 맞물리면서 좀처럼 거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 저축은행 간 합종연횡이 활발히 …
한국이 벤치마킹한 일본판 기업 밸류업(가치 제고) 정책이 성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일본 총리를 비롯한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해외 투자자들 간의 긴밀한 소통, 체감 가능한 세제 인센티브 등이 있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호리모토 요시오(堀本善雄) 일본 금융청 국장은 28일 서울 여의도 …

28일 몽골 울란바토르시 바가누르구에서 대한항공 임직원과 지역주민들이 나무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이 조성한 ‘대한항공 숲’은 사막화를 막고 탄광에서 불어오는 분진과 먼지를 막아주는 도심형 방풍림으로 2004년 조성을 시작했다.
7월부터 해외여행을 떠날 때 내야 했던 출국납부금이 3000원 줄어든다. 12세 미만이면 출국납부금을 내지 않아도 된다. 정부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관광진흥개발기금법 시행령 개정안을 비롯한 13개 시행령 개정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올 3월 발표된 ‘…
지난해 국내 은행권이 사회공헌활동에 1조6300억 원 넘게 쓴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은행권의 연간 사회공헌 실적은 5년 연속 1조 원을 웃돌았다. 은행연합회가 28일 발간한 ‘2023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은행권의 사회공헌활동 총액…
음식 배달 플랫폼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이 처음으로 멤버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2위인 쿠팡이츠가 ‘전국 무료배달’이라는 파상공세에 나서자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인다. 멤버십으로 고객을 묶어 두는 ‘락인 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멤버십 가입 유도를 위해 고객들에게 다양…
삼성전자가 미국 냉난방공조 기업 레녹스와 손잡고 합작법인(JV)을 세워 북미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레녹스와 JV ‘삼성 레녹스 HVAC 노스아메리카’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JV 지분은 삼성전자 50.1%, 레녹스 49.9%로 올해 하반기(7∼1…

낮기온이 부쩍 올라간 28일 서울의 한 다이소 매장에 ‘이지쿨(EASY COOL) 의류’가 진열돼 있다. 해당 제품은 냉감 소재로 제작한 의류로 여름철 쾌적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한국의 과학기술 분야 일자리는 빠르게 늘어나는 반면에 이공계 대졸자 배출 속도는 이를 따라가지 못해 인력공급 부족 우려가 크다는 분석이 나왔다. 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교육시스템 변화와 여성 인재 육성 확대 등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8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
자동차 분야의 ‘등대공장’이 한국에는 한 곳도 없는 반면 중국에는 10곳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등대공장은 바닷길을 알려주는 등대처럼 제조업을 혁신으로 이끄는 공장을 일컫는 말이다. 세계경제포럼(WEF)이 2018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다. 28일 한국자동차연구원의 ‘등대공장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