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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재 적자’ 한국… 이공계 엘리트 年3만명 해외로

    ‘인재 적자’ 한국… 이공계 엘리트 年3만명 해외로

    2010년대 중반 이후 매년 한국의 이공계 학부생 및 대학원생 약 3만 명이 해외로 떠나고 있다. 문제는 그 빈자리를 채우는 해외 과학 인재들의 경쟁력이 해외로 떠나는 국내 과학 인재에 미치지 못한다는 점이다. 이런 ‘인재 적자’가 지속될 경우 한국의 과학 경쟁력 하락이 불가피하다는 …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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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대 교수 연봉 10년넘게 1억대, 오픈AI는 최대 139억원

    최근 서울의 한 유명 사립대는 컴퓨터공학과 교수 채용 공고를 냈지만 적당한 사람을 찾지 못했다. 재공고를 두 차례 더 하고 나서야 채용할 수 있었다. 이 대학의 한 교수는 갈수록 사람 구하기가 어려워진다고 하소연했다. 특히 최근 인공지능(AI) 붐으로 해외 빅테크와 국내 정보기술(IT…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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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국가경제 위태롭게 할것”

    경제6단체 “노란봉투법, 국가경제 위태롭게 할것”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등 경제 6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려는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 개정을 두고 “노사 관계 파탄을 넘어 국가 경제를 위태롭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경총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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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정원 4배로 늘린 충북대 의대 등 교육의 질 저하 불가피”

    [단독]“정원 4배로 늘린 충북대 의대 등 교육의 질 저하 불가피”

    “정부 계획대로 2, 3년 내 교수와 시설을 확충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충분한 지원이 없다면 비수도권 의대 상당수의 교육·수련 질 저하는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전국 의대 평가·인증을 담당하는 한국의학교육평가원의 안덕선 원장(연세대 의대 생리학과 교수)은 2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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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생들 “의협 주도 협의체 불참”… 내년 7500명 수업 가능성

    의대생들은 “의대 정원이 대폭 늘어나면 학습권이 침해될 것”이라며 대부분 수업을 거부하고 있다. 이들이 유급될 경우 7500여 명이 한꺼번에 수업을 들어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의료계에선 이 경우 의학 교육이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대생 단체인 대한의대·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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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아산병원 교수들 “내일 전면휴진 대신 진료 재조정”

    [단독]아산병원 교수들 “내일 전면휴진 대신 진료 재조정”

    4일부터 휴진을 예고했던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전면 휴진’ 대신 경증 환자를 1, 2차 병원으로 보내고 단순 추적관찰 환자의 진료를 제한하는 자율적 ‘진료 재조정’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면 휴진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부정적 여론이 커지자 한발 물러선 것으로 해석된다. 서울아산병원은 …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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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토론 승리 이어 면책특권 인정받아

    트럼프, 토론 승리 이어 면책특권 인정받아

    미국 연방 대법원이 2020년 대선 결과에 불복해 법무부에 선거인단 교체 압박 등을 한 혐의로 기소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사진)의 면책 특권을 일부 인정했다. 이에 따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른바 ‘대선 패배 뒤집기 시도’와 관련된 재판이 11월 대선 전에 열리는 건 사실상 불가…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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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긴급연설 “미국엔 왕 없어, 트럼프 면책은 법치 훼손”

    바이든 긴급연설 “미국엔 왕 없어, 트럼프 면책은 법치 훼손”

    미국 연방대법원이 1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면책 특권을 폭넓게 인정하자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일 긴급 연설을 통해 “법치주의를 훼손한 위험한 선례”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지난달 27일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1차 TV토론에서 참패한 그가 이번 판결을 지지층을 결집시킬…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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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면책인정’ 판결에 美국채금리 일제히 상승

    미국 월가에 대선 경쟁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우위를 반영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7일(현지 시간) TV토론에 이어 1일 미 연방 대법원의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일부 면책 특권 인정 판결이 내려지자 미국 국채 금리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이날 시중 금리의 기…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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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 나온뒤 시속 100㎞ 역주행… 시민-車 충돌후 속도 줄며 멈춰

    호텔 나온뒤 시속 100㎞ 역주행… 시민-車 충돌후 속도 줄며 멈춰

    1일 서울 시청역 인근 역주행 참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이 가해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으로 옮겨 조사에 나섰다. 가해 운전자 차모 씨(68)가 왜 역주행을 했는지, 그의 주장대로 급발진이나 차량 결함인지, 왜 사람들을 치기 전 운전대를 틀지 않았는지, 고령탓인지 등에 …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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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령운전 사고 작년 3만9614건 ‘역대 최대’

    지난해 고령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가 통계 집계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에서 68세 남성 운전자가 일으킨 교통사고로 9명이 사망하면서 고령 운전자의 면허 반납을 독려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지만, 서울시에서 면허를 자진 반납한 고령 운전자는 3…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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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디어아트-설치미술 29점… 김포-김해공항서 선보인다

    예술경영지원센터는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김포·김해공항에서 미디어아트 및 설치미술 작품 29점을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센터와 공사는 지난해부터 국제아트페어 키아프와 프리즈 서울 개최로 해외 미술시장 관계자들이 한국을 찾는 시기에 맞춰 공항에 한국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김포공…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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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학사상, 문예지 휴간 이어 신인문학상 선정 중단

    지난달 이상문학상 운영을 다산콘텐츠그룹에 넘긴 문학사상이 신인문학상 선정도 중단하기로 했다. 월간 문예지 또한 휴간에 들어가면서 문학계에서 문학사상의 활동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문학사상은 1일 “월간 ‘문학사상’이 올 5월부터 일시 휴간 중인 상황에서 2024년 신인문학상 역시 …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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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 들고 구청 가고 있다” “염산 뿌릴 것”… ‘공무원 협박’ 악성 민원인 전국 2784명

    “칼 들고 구청 가고 있다” “염산 뿌릴 것”… ‘공무원 협박’ 악성 민원인 전국 2784명

    “지금 칼 들고 구청으로 찾아가고 있다.” 서울의 한 구청에서 근무하는 공무원 A 씨는 2018년 민원인으로부터 이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과거 아동학대로 신고를 당한 적이 있는 민원인이었다. “아동학대 신고로 멀쩡한 내 가정이 파괴됐다”며 구청 직원들을 상대로 여러 차례 민원을 넣…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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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주사 석불석탑군, 풍수-도교-천문학까지 담아낸 희귀 사례”

    “운주사 석불석탑군, 풍수-도교-천문학까지 담아낸 희귀 사례”

    “다양한 형태의 석불상과 석탑, 별자리나 칠성신앙과 관련된 칠성석 등이 포함된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은 한국뿐 아니라 동아시아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사례입니다.” 지난달 전남 화순군청에서 한국, 태국, 일본, 파키스탄의 학자들이 참여한 ‘2024 화순 운주사 석불석탑군 세계유산 등재 국…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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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詩 쓰듯 화려한 색채를 겹겹이 나열… “아프고 나니 걱정서 자유로워졌죠”

    詩 쓰듯 화려한 색채를 겹겹이 나열… “아프고 나니 걱정서 자유로워졌죠”

    캔버스 위로 색색의 물감이 커다란 점으로 찍혀 있다. 배경이 불투명하게 비치는 물감은 붓이 움직인 흔적을 그대로 보여주고, 관람객은 캔버스 앞에 서 있었을 작가의 모습을 그려본다. 붉은 물감은 위에서 아래로, 푸른 물감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초록 물감은 아주 가볍게 터치하고…. 일본…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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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인은 수어가 모국어인 소수 집단… 더 많은 농인 사제 배출되길”

    “농인은 수어가 모국어인 소수 집단… 더 많은 농인 사제 배출되길”

    “‘당신이 포기하면 가톨릭 농인(聾人·청각장애로 인해 수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사람) 교회에 대한 논문을 쓰는 농인은 아마 없을 것’이라는 말에 힘을 냈습니다.” 박민서 베네딕토 신부(56)는 지난달 26일 동아일보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이 많았지만, …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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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년간 코트 떠났던 오사카… 윔블던테니스 6년만에 승리

    1년간 코트 떠났던 오사카… 윔블던테니스 6년만에 승리

    오사카 나오미(27·일본·세계랭킹 113위·사진)가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6년 만에 승리를 맛봤다. 오사카는 1일(현지 시간) 대회 여자 단식 1회전에서 디안 파리(22·프랑스·53위)를 2-1(6-1, 1-6, 6-4)로 물리쳤다. 오사카가 이전에 윔블던에서 승리를 기록한 건 20…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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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년 4360억원’ 테이텀, NBA 역대 최고액 재계약

    ‘5년 4360억원’ 테이텀, NBA 역대 최고액 재계약

    제이슨 테이텀(26·사진)이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액으로 소속 팀 보스턴과 재계약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2일 “NBA 소식통에 따르면 테이텀은 5년간 3억1400만 달러(약 4360억 원)를 받는 조건으로 보스턴과 재계약했다”고 전했다. NBA 역대 가장 많…

    • 2024-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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