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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번째 인체감염”…美서 ‘치명률 52%’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4번째 인체감염”…美서 ‘치명률 52%’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미국에서 젖소를 통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5N1)의 인체 감염 사례가 네 번째로 나왔다. 미국 A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3일(현지시간) CDC는 미국 콜로라도주의 한 축산업 종사자가 H5N1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환자는 H5N1에 감염된 소와 접촉한 것으로 확…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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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찜통’

    오전까지 전국 비…남부·제주도 최고 체감온도 33도 ‘찜통’

    금요일인 5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 전선과 정체 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며 아침까지 전남권과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전남권에…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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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총선 출구조사 노동당 ‘압승’…14년만에 정권교체 확실시

    4일(현지시간) 치러진 영국 총선에서 노동당이 압승해 14년간 이어진 보수당의 집권을 끝내고 정권교체를 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한국시각 5일 오전 6시) 투표 마감과 함께 공개된 출구조사에서 노동당은 650석의 하원 의석 중 410석을 차지할 것…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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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총선, 교회·세탁소 등 4만개소 투표 종료…수낵·스타머, ‘한 표’ 호소

    英총선, 교회·세탁소 등 4만개소 투표 종료…수낵·스타머, ‘한 표’ 호소

    4일(현지시각) 영국의 차기 총리 및 새 정부 구성을 결정할 조기 총선이 치러졌다. BBC에 따르면 조기 총선은 이날 오전 7시 잉글랜드, 웨일스, 스코틀랜드, 북아일랜드 전역 650개 선거구의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AP 통신은 교회, 세탁소, 화장터 등 4만개소에서 투표…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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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니어 노하우로 생산성 향상” 日도요타, 정년뒤 10년 더 고용

    “시니어 노하우로 생산성 향상” 日도요타, 정년뒤 10년 더 고용

    선진국을 중심으로 저출산, 고령화 인구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기업 내 20대 청년층의 비중이 줄어드는 현상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이에 주요 기업들은 고참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거나,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리는 방안을 짜내고 있다. 은퇴한 70세 시니어 벤이 스타트업에 인턴…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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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대 그룹마저 청년 비중 줄어든다

    4대 그룹마저 청년 비중 줄어든다

    지난해 삼성전자 임직원 중 ‘20대 이하’ 비중이 처음으로 30% 밑으로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4대 그룹의 대표 기업에서 20대 이하 직원 비중은 모두 30%를 밑돌았다. 저출산, 고령화 영향으로 인구구조가 변하는 가운데 기업들의 신사업 진출이 둔화되며 채용 구조…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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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특검법 처리 반발 “22대 개원식 보이콧” 의장실 “연기”… 지각 개원 기록 깨질 수도

    5일로 예정됐던 22대 국회 개원식이 무산됐다. 4일 우원식 국회의장이 채 상병 특검법 저지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직권 중단시킨 것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항의 표시로 국회 개원식 보이콧을 선언하자 의장실이 일정을 미루기로 한 것이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우 의장의 필리버스…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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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 세진 ‘채 상병 특검법’, 이종섭 출금 해제도 수사

    더 세진 ‘채 상병 특검법’, 이종섭 출금 해제도 수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당 주도로 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은 21대 국회에서 폐기된 특검법보다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기존 특검법보다 수사 범위가 확대됐고 특검 임명권 역시 야당에 유리한 구조로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날 통과한 특검법은 수사 범위가 채 상…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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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野, 22대 첫법안 ‘채상병 특검’ 단독처리

    野, 22대 첫법안 ‘채상병 특검’ 단독처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 주도로 4일 국회 본회의에서 ‘채 상병 특검법’이 통과됐다. 22대 국회 첫 법안부터 거야(巨野)가 단독 처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하는 수순을 되풀이하게 됐다. 대통령실은 “특검법으로 대통령을 흔들고 탄핵의 불쏘시개처럼 쓰려는 것”…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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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선거인단 84만명 역대 최대, 영남 40%-수도권 37%

    與선거인단 84만명 역대 최대, 영남 40%-수도권 37%

    차기 당 대표를 뽑는 국민의힘 7·23전당대회가 역대 최대 규모인 총 84만3292명의 선거인단으로 치러진다. 지역별로는 보수 텃밭인 영남권이 40.3%로 가장 많지만 현안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수도권이 37%에 달해 수도권 당심도 전당대회 변수가 될 전망이다. 차기 당 대표는 선거인단…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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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원석 “상대 비열해도 외압에 굴복 말라”… 檢, ‘탄핵안 검사 4명’ 청문회 보이콧 검토

    이원석 “상대 비열해도 외압에 굴복 말라”… 檢, ‘탄핵안 검사 4명’ 청문회 보이콧 검토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전 대표를 수사했던 검사 4명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하고 국회에 증인으로 부르는 방안을 추진하자 검찰이 보이콧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4일도 “판사와 검사, 변호인을 모두 도맡겠다 나선 것”이라며 민주당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4일…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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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필리버스터조차 무기력… 대놓고 졸고 새벽 10명만 자리지켜

    與 필리버스터조차 무기력… 대놓고 졸고 새벽 10명만 자리지켜

    “‘거야(巨野)’의 폭주를 국민에게 알릴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지만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로도 더불어민주당의 태도가 바뀌지 않을 것 같아 무력감을 느꼈다.” 6시간 50분간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국민의힘 박준태 의원은 4일 발언이 끝난 뒤 이렇게 말했다. 거대 야당에 맞설 수 있는 수…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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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자유총연맹 기념식 참석

    尹, 자유총연맹 기념식 참석

    인천 남동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자유총연맹 창립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윤 대통령 뒤로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후보가 보인다.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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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이시원 로펌 복귀, 이관섭은 금융사로

    이시원 전 대통령공직기강비서관이 법무법인 율촌 변호사로 복귀했다. 올 4월 퇴임한 이관섭 전 대통령비서실장은 금융지주회사에 재취업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이 전 비서관과 이 전 실장 등 퇴직공직자 57명에 대한 취업 심사 결과를 4일 공개했다. 윤리위는 이 전 비서관의 전문성이 증…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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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갤러리에 구멍 뚫어… 빛을 가져오고 싶었죠”

    “갤러리에 구멍 뚫어… 빛을 가져오고 싶었죠”

    “갤러리에 구멍을 뚫어 빛을 가져오고 싶었습니다. 구멍을 뚫으니 ‘쿵’ 하고 소리가 나서 그 소리를 현판에 담았고요.” 속담이나 ‘트집 잡다’ ‘미주알고주알’ 등 우리말의 뉘앙스를 추상화해 이를 누비 이불에 새긴 작품으로 주목받은 이슬기가 새로운 연작 ‘현판 프로젝트’로 개인전 ‘삼삼…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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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애란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편혜영… ‘음악’으로 하나 된 5인의 글쟁이

    김애란 김연수 윤성희 은희경 편혜영… ‘음악’으로 하나 된 5인의 글쟁이

    “나는 매일 밤 내 무릎을 베고 잠든 엄마에게 자장가를 불러줄 것이다. 내가 아주 어릴 적 엄마가 내게 그랬던 것처럼.” 학교가 파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나’는 신호등 초록불이 몇 초 남지 않은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트럭에 치여 사망한다. 딸의 장례식이 끝나고 불면증에 걸린 엄마를…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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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월 김삿갓-부산 야구왕… 지자체, 로컬 뮤지컬에 꽂히다

    영월 김삿갓-부산 야구왕… 지자체, 로컬 뮤지컬에 꽂히다

    “바람 따라 물길 따라 삿갓을 쓰고 그렇고 그런 세상 그대로 지나가세.” 삿갓 하나 쓴 채 발 닿는 대로 조선을 방랑한 사람이 있다. 양반가 자제임에도 선대의 죄로 인해 벼슬길이 막혀 강원 영월에서 방랑 생활을 시작한다. ‘김삿갓’으로 잘 알려진 김병연의 이야기다. 이를 재창작한 뮤지…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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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풀 슈트처럼… 한복 입으니 초능력 생기는 느낌”

    “데드풀 슈트처럼… 한복 입으니 초능력 생기는 느낌”

    “야구 관람 중에 앞에 있는 한국분이 젓가락으로 도시락을 드시더라고요. 젓가락을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울버린의 ‘클로’(칼날이 여러 개 달린 무기) 같았습니다. 하하.” 호주 출신 배우 휴 잭맨(56)은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기자간담회에서 호…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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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리모델이 종양 진행 과정 예측… 수학이 암 치료 돕는 시대 옵니다”

    “수리모델이 종양 진행 과정 예측… 수학이 암 치료 돕는 시대 옵니다”

    “가까운 미래에 암 치료 방법에 따라 환자가 자신의 종양 크기와 위치가 어떻게 변할지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통해 간단히 볼 수 있게 될 겁니다. 의사는 자신 있게 환자를 위한 가장 적절한 치료법을 고를 수 있고, 환자는 치료법을 신뢰할 수 있게 됩니다. 암 진행을 수학적으로 계산하는…

    • 2024-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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