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TP 통산 1100승 뒤 37세 생일 축하 케이크… 조코비치 ‘빙그레’
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왼쪽)가 자신의 37번째 생일인 22일(현지 시간) 제네바 오픈 16강 승리 후 대회 주최 측이 마련한 생일 케이크를 볼키즈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프랑스 오픈 개막을 1주 앞두고 클레이코트 적응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나선 조코…
- 2024-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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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프로테니스(ATP) 단식 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왼쪽)가 자신의 37번째 생일인 22일(현지 시간) 제네바 오픈 16강 승리 후 대회 주최 측이 마련한 생일 케이크를 볼키즈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프랑스 오픈 개막을 1주 앞두고 클레이코트 적응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나선 조코…
![[스포츠피디아]내 볼 쳤는데… ‘오구 플레이’ 선언 까닭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5/23/125087542.2.jpg)
‘내가 내 공을 쳤는데 실격이라고?’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자기 공을 치고 ‘오구(誤球·wrong ball) 플레이’로 실격되는 보기 드문 일이 벌어졌다. 골프 경기에서 오구 플레이는 자신의 공이 아닌 다른 공이나 남의 볼을 치는 것을 말한다. 박성제(30·사진)는 23일 경…

영국 집권 보수당의 리시 수낵 총리(44)가 7월 조기 총선을 깜짝 발표했다. 보수당이 2010년 이후 14년째 집권 중이지만 최근 지지율에서 노동당에 20%포인트 이상 뒤지고 있는 데다 7월은 통상 휴가철로 꼽히는 시기라 정치적 도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수낵 총리는 22일 런던 …

아탈란타(이탈리아)가 레버쿠젠(독일)의 51경기 연속 무패 행진에 제동을 걸며 창단 117년 만에 유럽클럽대항전에서 우승했다. 아탈란타는 23일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레버쿠젠을 3-0으로 완파했다. 1907년 창단한…

“바이든은 재앙이었다. (11월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를 찍겠다.”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막판까지 대결했던 니키 헤일리 전 주유엔 미국대사(사진)가 22일 처음으로 트럼프 지지 의사를 밝혔다. 올 3월 6일 경선 사퇴 후 약 두 달 반 만이다. …

‘디펜딩 챔피언’ 부산고가 세 경기 연속 홈런을 날리며 2년 연속 황금사자기 우승을 향해 한 걸음 더 전진했다. 부산고는 23일 서울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제78회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 겸 주말리그 왕중왕전 16강전에서 세광고에 3-1 역전승을 거뒀다. 4번 타자 우익수 이원준(3…
◇배문태 브릿지경제 국장 별세·경숙 경미 지현 성호 씨 부친상·배진섭 배진석 강동협 윤석영 강아라 씨 외조부상·윤진웅 배상균 강민관 씨 장인상=22일 경기 성남시장례식장, 발인 25일 오전 9시 031-752-0404 ◇백상훈 씨 별세·의지 라이나생명보험 오퍼레이션부문 부사장 부친…
이화여대는 김태련 심리학과 명예교수(87)와 동문 황혜경 씨(59)를 ‘제22회 자랑스러운 이화인’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은 동문에게 수여한다. 김 교수는 1970년대 국내 대학 최초로 이화여대에 ‘발달장애심리학’을 도입하는 등 관련…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관리 압박에 주요 시중은행들이 경쟁적으로 기업대출을 늘리면서 건전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기업대출은 1년 새 76조 원 가까이 급증했는데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 부진에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출을 중심으로 연체율이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부채…

바이올리니스트 서유민 씨(26·사진)가 미국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에 임용됐다. 금호문화재단은 서 씨가 13, 14일 진행된 루이지애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악장 선발 오디션에 최종 합격해 올 9월부터 악장 활동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서 씨는 2010년 금호영재콘서트…

“한국은 인공지능(AI)의 위험성을 판단할 때 북한의 위협을 받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독자적인 ‘한국어’를 사용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주주의연구소(IDI)의 테힐라 슈워츠알트슐러 선임연구원(51·사진)은 22일 동아일보 인터뷰에서 “AI가 세계 각국에 동일한 영향을 …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중앙대 석좌교수)이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선플위원회와 함께 ‘외국인 존중의 날’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다른 문화와 배경을 가진 이들을 존중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막말과 악플을 퇴치하자는 취지에서 열렸다. 민 이사장은 “많은 …
전국 아파트값이 반년 만에 상승 전환했다. 서울에서는 노원·도봉·강북구 등 강북 지역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혹은 보합세로 돌아섰다. 공급이 부족한 지역이나 선호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나타나지만 고금리와 경기 침체 우려 등으로 상승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부동산…
강원 횡성군 공근면 덕촌리 일대에 2028년까지 2만 기의 봉안 시설을 갖춘 ‘국립횡성호국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는 24일 횡성군청에서 조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시협약을 체결한다. 보훈부는 횡…
![[알립니다]AI 대혁신의 시대, 한국 금융이 나갈 방향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5/23/124823643.26.jpg)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등장과 함께 저항할 수 없는 ‘제4의 물결’이 거세게 밀려오고 있습니다. 경제·금융 분야도 예외는 아닙니다. AI 기술의 발전이 각국의 산업 지형과 일자리, 투자 시장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고 이에 민첩하게 반응하기 위한 기업과 금융회사들의 노력이 절실한 시점입…

“이게 바로 최초의 태극기입니다.” 22일(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의회도서관. 아시아관 한국 담당 사서인 엘리 김 씨가 종이에 펜으로 그려진 태극기를 가리키며 말했다. 가로 17cm, 세로 8.5cm의 이 태극기는 현존 최고(最古)의 태극기 도안으로 추정된다. 청색과 적색으로 채색된…

국내 물가와 미국 통화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한국은행의 금리인하 시점이 더 짙은 안갯속으로 빠졌다. 최악의 경우 연내 금리인하마저 어려울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최근 들어 물가 상방 압력이 커졌다면서 “하반기(7∼12월) 무조건 (인하)하겠다는 것은 …
SKC의 자회사 앱솔릭스가 미국 정부로부터 반도체 보조금 7500만 달러(약 1024억 원)를 받는다. 전체 공장 투자비 3억 달러의 25% 규모다. 한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중 미국 반도체 보조금을 받은 것은 처음이다. 미 상무부는 23일(현지 시간) 칩스법에 따른 반도체 …
금융당국이 규제 사각지대로 꼽히던 선불충전금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3년 전 1000억 원대에 달하는 피해를 낳았던 ‘머지포인트 사태’의 재발을 막기 위해서다.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자금융거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선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