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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초 고속터미널 흉기 소지 20대 구속영장, 당일 “경찰 살해” 글… 살인예비 혐의 추가

    4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들고 돌아다니다가 붙잡힌 20대 남성 허모 씨가 살인예비 및 특수협박 혐의로 6일 구속됐다. 경찰 조사 결과 허 씨는 범행에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경찰을 죽이겠다고 예고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법 유동균 영장전담 부장…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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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흉악 범죄에 총기 쓰라는데… 현장선 “소송 휘말릴 우려”

    “범죄자 상대하며 소송당하고 무죄 받고도 수천만 원, 수억 원씩 물어줘야 한다.” 자신을 현직 경찰관이라고 밝힌 A 씨는 4일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묻지 마 범죄’ 등 엽기적 범죄가 늘어날 것 같은데 이대로는 경찰도 방법이 없다”며 이렇게 적었다. 그는 “경찰…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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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흉기난동 범행, 법정최고형 처벌되도록 엄정 대처”

    도심 한복판에서 ‘묻지 마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하고 전국 곳곳에서 ‘살인 예고’까지 이어지며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검찰도 대대적인 대응에 나섰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긴급회의를 열어 대검 간부와 각 지검장 등으로부터 관련 수사 경과와 계…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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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료 사각’ 중증 정신질환자 1만4000명… 그중 28명만 치료명령

    ‘치료 사각’ 중증 정신질환자 1만4000명… 그중 28명만 치료명령

    3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AK플라자에서 무차별 테러를 벌인 최모 씨(22)처럼 심각한 정신질환 진단을 받고도 제대로 치료받지 않는 환자가 한 해 최소 1만4638명에 이르지만 ‘외래치료 명령’을 받은 사례는 28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외래치료 명령은 정신질환을 앓는 이가…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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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창당說’ 발언 신평 “전적으로 본인의 불찰” 사과

    ‘尹대통령 창당說’ 발언 신평 “전적으로 본인의 불찰” 사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신당 창당까지 생각하고 있다고 공개 석상에서 발언했던 신평 변호사가 5일 “전적으로 본인의 불찰”이라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신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핵심 당직자의 급한 전화가 왔는데 그는 ‘(해당) 여론조사를 당에서 결코 실시한…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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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광온 “민주당 쇄신 멀어… 온정주의 반복 않겠다”

    박광온 “민주당 쇄신 멀어… 온정주의 반복 않겠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사진)가 6일 원내대표 취임 100일을 맞아 공개한 영상에서 “매우 안타깝지만 민주당이 쇄신했다고 아직 보긴 어렵다. 당 쇄신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고 밝혔다.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설화 등 논란이 끊이지 않자 몸을 낮추고…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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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쓰시로 대본영 징용한인 사망자 수백명… 국내서도 아는 사람 없다는게 더 안타까워”

    “마쓰시로 대본영 징용한인 사망자 수백명… 국내서도 아는 사람 없다는게 더 안타까워”

    “마쓰시로(松代) 대본영(일본 나가노현 나가노시) 건설 공사에는 6000∼7000여 명의 조선인이 강제 징용됐습니다. 그중 추정 사망자는 최소 300명 이상입니다. 우리에게는 큰 아픔이죠. 그런데 국내에서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어 안타깝지요.” 지난달 15일 일본 나가노현 아즈미노…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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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 비하’ 김은경 “시부모 모셨다” 진실공방

    ‘노인 비하’ 김은경 “시부모 모셨다” 진실공방

    더불어민주당 김은경 혁신위원장(사진)의 노인 폄하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김 위원장의 시누이라고 밝힌 사람이 “김 위원장의 노인 폄하는 일상”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김 위원장의 아들은 6일 “아무렇지도 않게 가족에게 상처를 주는 거짓말로 공격해 정말 참담한 마음”이라고 반박…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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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0년대 미국을 흔든 로큰롤의 열기 속으로

    1950년대 미국을 흔든 로큰롤의 열기 속으로

    “흙냄새 나는 영혼이 나의 멤피스 이곳에 살아 숨 쉬네.” 지난달 20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국내 초연된 브로드웨이 뮤지컬 ‘멤피스’는 인종차별이 만연하던 1950년대 미국 남부 멤피스를 배경으로 백인 DJ 휴이와 흑인 가수 펠리샤가 꿈과 사랑을 나누며 로큰롤을 세상…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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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가 겸 배우 겸 음악인이 펼쳐놓은 “듣도 보도 못한 쑈”

    화가 겸 배우 겸 음악인이 펼쳐놓은 “듣도 보도 못한 쑈”

    무대 위 볼품없는 냉장고 하나가 덩그러니 웅웅댄다. 그 옆에 무심히 선 배우는 토막글을 소리 내 읽기도, 콩트를 벌이기도 하며 80분간 이어달리기를 한다. 짧게는 2분, 길게는 7분 길이의 쇼트폼 같은 20개의 쇼가 서사적 맥락 없이 연잇는 공연은 언뜻 낯설다. 그러나 어릴 적 책 귀…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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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과 야만이 넘치던 20년前 그 시대, 날것 그대로 그렸죠”

    “낭만과 야만이 넘치던 20년前 그 시대, 날것 그대로 그렸죠”

    “휴대폰 주인인데요. 어디세요?” 열여덟 살 충일이 아빠 박시후의 폴더폰을 열자 011로 시작하는 번호로 전화가 걸려온다. 네 살 때 충일을 버리고 떠난 아빠가 무연고자로 세상을 뜬 직후였다. 그때 충일 앞에 이상한 광경이 펼쳐진다. 눈앞에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가 사라진 것.…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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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관석에 돈봉투 수수 의혹 의원 20명 수사… 민주, 강력 반발

    윤관석에 돈봉투 수수 의혹 의원 20명 수사… 민주, 강력 반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4일 구속되면서 검찰 수사가 돈봉투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현역 의원들은 물론이고 송영길 전 대표에게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윤 의원과 무소속 이성만 의원에 대해 4일 열린 법원 영장실질심사에서 검찰이 돈봉…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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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채널A]사린은 자연분만 힘들다는 얘기 듣고…

    구영(권율)과 함께 산후조리원을 방문한 사린(박하선)은 VIP실만 남아 있다는 말에 난감해한다. 한편 시아버지는 첫째 구열(조완기)이 직장을 그만두고 육아를 하기로 했다고 전하자 격분한다. 사린은 병원에서 자연분만이 어렵다는 소리를 듣고 그동안 아이를 가지며 생긴 일들이 스쳐 지나가는…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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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크라 체류 韓기업인, 30명 수준서 관리

    우크라이나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기업인의 우크라이나 체류 인원을 30여 명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6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외교부는 이달부터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우크라이나 방문을 위한 예외적 여권 사용 신청을 받는다. 우크라이나에 체류하는 기업인은 30명…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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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컵대회 최강’ GS칼텍스 강소휘… 3년 간격 세번째 ‘컵대회 MVP’

    ‘컵대회 최강’ GS칼텍스 강소휘… 3년 간격 세번째 ‘컵대회 MVP’

    GS칼텍스의 강소휘(26)는 올해 새 주장으로 선임됐다. 프로배구 여자부 7개 구단 중 최연소 캡틴이다. 프로 2년 차부터 강소휘를 봐왔던 차상현 GS칼텍스 감독(49)은 “주장이 되면 없던 책임감도 생긴다. 힘들 수 있지만 잘해줄 거라 믿는다”며 기대를 드러냈다. 강소휘는 주장 선임…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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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은, 사흘간 방사포 등 군수공장 시찰… 러 겨냥 ‘방산 세일즈’ 나선듯

    김정은, 사흘간 방사포 등 군수공장 시찰… 러 겨냥 ‘방산 세일즈’ 나선듯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초대형방사포탄, 전략순항미사일 등 무기체계 군수공장을 현지 지도했다고 노동신문이 6일 보도했다. 북한은 김 위원장 시찰 소식을 전하면서 ‘국방경제사업’이라는 표현을 처음 썼다. 지난달 ‘전승절’(정전협정체결일) 열병식을 계기로 대표단을 파견한 러시아 등을 겨냥…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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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드민턴 ‘킴콩 듀오’, 2주연속 中꺾고 일냈다

    ‘킴콩 듀오’ 김소영(인천국제공항)-공희용(전북은행)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세계랭킹 3위인 김소영-공희용 조는 6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500 호주오픈 여자 복식 결승전에서 세계 22위인 중국의 류성수-탄닝 조를…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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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도중 주먹다짐… MLB 벤치클리어링으로 6명 퇴장

    경기 도중 주먹다짐… MLB 벤치클리어링으로 6명 퇴장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유격수 팀 앤더슨(오른쪽)이 6일 클리블랜드와의 경기 도중 상대 팀의 호세 라미레스와 주먹다짐을 벌이고 있다. 6회말 라미레스가 안타를 친 뒤 2루에서 슬라이딩을 했는데 이때 수비하던 앤더슨이 필요 이상으로 강한 태그를 했다고 항의하면서 주…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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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의 딸’ 임진희, 고향서 생애 첫 ‘시즌 다승’

    ‘제주의 딸’ 임진희, 고향서 생애 첫 ‘시즌 다승’

    섭씨 33도의 무더운 날씨도, 초속 15m 안팎의 거센 바람도 그의 앞을 막지 못했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임진희(25)가 프로 데뷔 후 한 시즌 첫 다승을 고향에서 달성했다. 임진희는 6일 제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후반기 첫 대…

    • 2023-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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