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또 다른 ‘울지마 톤즈’ 빈민촌의 코리안]<3> 필리핀 톤도 파롤라 마을 돌보는 김숙향 씨

    [또 다른 ‘울지마 톤즈’ 빈민촌의 코리안]<3> 필리핀 톤도 파롤라 마을 돌보는 김숙향 씨

    《 지난해 12월 필리핀 마닐라 국제공항에서 20여 분 떨어진 톤도 파롤라 마을. 폭 1m 남짓한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판잣집 수만 채가 빼곡히 들어서 있다.김숙향 씨(53·여)가 나타나자 주민들은 집에서 뛰어나와 반가운 목소리로 그의 영어 이름인 ‘샤론’을 외쳤다. 김 씨는 만나…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러-日도 역사적으로 발해를 자주국가로 인정”

    “러-日도 역사적으로 발해를 자주국가로 인정”

    중국은 1983년 중국사회과학원 산하에 변강사지연구중심을 설립하면서부터 본격적으로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를 자국의 역사에 편입시키려는 시도를 해왔다. 변강사지연구중심은 2002년 2월부터 5년간 1500만 위안(약 27억 원)을 들여 ‘고조선과 고구려, 발해사가 모두 중국 지방정권 역…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발해는 고구려 계승한 한국의 역사”

    한국의 고등학생용 한국사 교과서들은 발해가 고구려를 계승한 한국 역사라는 사실을 다수의 역사적 사료를 토대로 명확히 기술하고 있다. 교과서들에 따르면 7세기 말 당의 지방 통제력이 약화되자 고구려 장군 출신 대조영은 고구려인과 말갈인을 이끌고 지린 성의 동모산 근처에 도읍을 정해 발…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변양균 前정책실장 “신정아 사건, 盧정부에 치명타 될 줄 몰랐다”

    변양균 前정책실장 “신정아 사건, 盧정부에 치명타 될 줄 몰랐다”

    변양균 전 대통령정책실장(63)이 ‘신정아 사건’에 대해 “내 생애 유일한 시련이었으며 가장 큰 고비였다”고 밝혔다. 변 전 실장은 10일 펴낸 저서 ‘노무현의 따뜻한 경제학’(바다출판사·사진)의 서문과 후기를 통해 “이 사건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과 참여정부에 그토록 치명타가 될 줄…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부고]김광수 광 성봉 양숙 미영 모친상·정수교 장모상 外

    ◇김광수 전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 이사장 광(사업) 성봉(〃) 양숙 미영 씨 모친상·정수교 가톨릭대 의대 교수 장모상=10일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발인예배 12일 오전 8시 02-2227-7572 ◇김세호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전 건설교통부 차관) 두호 JKL파트너스 대표 모친상·…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與인재영입위 워크숍, 실업자-대학생-주부 파격 발언 쏟아내

    “취업과 스펙에만 매달려야 하는 20대, 대학생, 청춘이 마음껏 연애할 수 있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10일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인재영입분과위(위원장 서울대 조동성 교수) 워크숍에선 여느 정당 행사에선 들을 수 없는 얘기가 쏟아져 나왔다. 이날 발표자…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조동원 黨홍보기획본부장 “한나라, 미쳐야 변한다”

    조동원 黨홍보기획본부장 “한나라, 미쳐야 변한다”

    “한나라당이 미쳤으면 좋겠습니다.” 유명 카피라이터 출신으로 한나라당에 영입된 조동원 홍보기획본부장은 10일 원내대책회의에 처음 참석해 발언 순서가 오자 아이패드를 꺼냈다. 조 본부장은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트위터에 올린 글”이라며 담담한 목소리로 읽었다. 그는 “한나라당이 미쳐야…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나의 삶 나의 길/송월주 회고록]<51>“천지중생(天地衆生)이 나와 한 몸”

    [나의 삶 나의 길/송월주 회고록]<51>“천지중생(天地衆生)이 나와 한 몸”

    10일 태국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곳에서 6시간여를 기다린 뒤 다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으로 가는 비행기를 탔다. 최종 목적지는 비엔티안에서 차량으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나응옴마이. 이곳에 새롭게 지은 초등학교 준공식에 참석한다. 라오스는 인도차이나 반도 중앙에 있는 내…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돈공천 의혹-강세지역 배제… ‘두번 죽은’ 與비례대표

    총선을 3개월 앞두고 지역구 출마 채비를 서둘렀던 한나라당 비례대표 의원들이 연이은 악재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고승덕 의원이 폭로한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이 18대 총선 비례대표 돈 공천 의혹으로 확산되더니 이번에는 당 비상대책위원회가 비례대표 의원을 당 강세지역에 공천하지 …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정체 드러난 ‘뿔테 안경男’… 全大 돈봉투의혹 수사 급물살

    정체 드러난 ‘뿔테 안경男’… 全大 돈봉투의혹 수사 급물살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살포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다. 검찰은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 사무실로 노란색 돈봉투를 들고 온 것으로 지목된 ‘검은색 뿔테 안경을 쓴 30대 초중반의 남성’이 돈봉투를 되돌려 받기만 한 것으로 알려진 박희태 당시 한나라당 대표…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전여옥, 책에서 박근혜 원색비난

    전여옥, 책에서 박근혜 원색비난

    한나라당 전여옥 의원(사진)이 10일 출간한 책에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해 “대통령이 될 수도 없고, 되어서는 안 되는 후보”라며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전 의원은 박 위원장이 당 대표 시절인 2004년 당 대변인을 맡아 박 위원장의 핵심 측근으로 떠올랐으나 2007년 대선 경선에…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박세일 중도신당, 前의원-고위관료 우르르

    박세일 중도신당, 前의원-고위관료 우르르

    박세일 한반도선진화재단 이사장(사진)과 장기표 녹색사회민주당 대표가 주도하는 중도신당(가칭 국민생각)에 전직 국회의원과 고위 관료 출신이 대거 창당 발기인이나 고문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국민생각 창당준비위에 따르면 과거 한나라당 출신 국회의원이었던 윤건영 …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삐끗했던 민주통합당 모바일 투표, 휴∼

    민주통합당은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모바일 투표 첫날(9일) 오류가 발생해 투표가 제대로 되지 않은 데 대해 10일 “오류를 모두 해결해 투표는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선거인단에게 불편을 드린 점은 국민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본보 1월 10일자 A6면 민주 모바일투표 수백건 …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민주 ‘돈봉투 논평’ 정당 이름만 바꿔 한나라서 재활용

    한나라당 황영철 대변인이 10일 민주통합당의 며칠 전 논평을 그대로 차용한 이색 논평을 냈다. 황 대변인은 이날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이 민주통합당으로 번지자 논평을 내고 “민주통합당 당대표 선거에서 돈봉투를 돌렸다는 사건이 터지면서 국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만약 돈봉투 사건을 희석…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민주, 3명이 이틀간 59명 자체 조사뒤 “돈봉투 근거 없음”

    민주, 3명이 이틀간 59명 자체 조사뒤 “돈봉투 근거 없음”

    민주통합당의 1·15 전당대회 돈봉투 제공 의혹에 대한 이틀간의 자체 진상조사가 10일 별다른 성과 없이 끝났다. 민주당은 전날 한 인터넷매체가 모 후보의 영남지역 돈봉투 살포 의혹을 제기하자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부산 등으로 급파했다. 하지만 10일 밤 …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지구촌 이모저모]“금연보조제 임의로 쓰면 효과 없어”

    니코틴껌이나 패치 같은 금연보조제도 의사 처방이나 금연 프로그램에 따라 계획적으로 사용하지 않으면 그다지 효과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뉴욕타임스가 9일 보도했다. 미국 하버드대 힐렐 앨퍼트 교수팀이 매사추세츠 주의 흡연자 7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흡연자가 임의로 …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바둑]제55회 국수전… 우하귀 침투와 방어

    [바둑]제55회 국수전… 우하귀 침투와 방어

    우하귀와 우변에 커다란 흑집이 생길 조짐이다. 백은 어디든 들어가서 흑진을 깨야 한다. 백 100, 102는 침투의 맥점. 흑 103은 더는 활용당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최철한 9단은 침투에 이어 백 104로 흑의 신경을 긁는다. 흑이 물러서면 이득이고 반발해도 나쁠 것이 없다는 계산…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
  • 日 “大農만이 살길” 농촌 특명

    ‘대농(大農)을 육성하라.’ 일본 정부가 낙후된 농업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해 11월 미국 주도의 다국간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협상 참가를 선언한 후 마음이 급해졌다. 소규모 영세농 중심의 생계형 농업 방식을 바꾸지 않고서는 일본 농업의 미…

    • 2012-01-11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