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주재 英대사 “김정은 권력장악 순탄할 것”
캐런 월스텐홀름 북한 주재 영국대사(사진)는 18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부친으로부터 교육을 잘 받은 것 같았고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며 “18개월간 권력승계 준비를 해온 덕분에 여러 기관을 장악하는 과정이 순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텐홀름 대사는 지난해 9월 주북…
- 2012-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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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런 월스텐홀름 북한 주재 영국대사(사진)는 18일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 부위원장이 부친으로부터 교육을 잘 받은 것 같았고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며 “18개월간 권력승계 준비를 해온 덕분에 여러 기관을 장악하는 과정이 순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스텐홀름 대사는 지난해 9월 주북…
![[광화문에서/이철희]후진타오가 웃지 않은 이유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19/43420223.2.jpg)
지난주 이명박 대통령이 중국을 다녀왔다. 취임 후 여섯 번째 방중, 두 번째 국빈방문이다. 정상회담은 아홉 번째다. 역대 어느 대통령보다 중국과 교류가 많은 대통령으로 기록될 것이지만 성적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이제 한중관계는 바닥을 치고 반등해야(探底回升) 한다”는 중국 환추시보…
![[동아광장/백경학]눈물을 닦아줄 수 없나요](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19/43420207.2.jpg)
아동문학가 고정욱 씨를 만났다. 그는 휠체어를 타는 소아마비 1급 장애인이다. 매달 동화책 5권을 쓰고 한 달 중 25일은 혼자 전국을 돌며 강연한다. 동화책 ‘안내견 탄실이’ ‘가방 들어주는 아이’ 등은 수백만 부가 팔린 베스트셀러다. 그의 책을 읽지 않은 어린이가 드물다. 동화책의…
‘요카두마(Yokadouma) 지역의 다이아몬드 추정 매장량은 최소 약 4.2억 캐럿. (1995∼97년 UNDP 조사 및 07년 충남대 탐사팀 탐사 결과) ※세계 연간 다이아몬드 생산량은 약 1.7억 캐럿(‘07년)’. 카메룬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과 관련된 씨앤케이(CNK) 주가조작…

씨앤케이(CNK)의 카메룬 다이아몬드 개발 관련 의혹의 중심에는 조중표 전 국무총리실장, 박영준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김은석 외교통상부 에너지자원대사가 있다. 이들은 CNK가 카메룬에서 다이아몬드 광산 개발권을 확보하기 위해 공들였던 시기에 자원외교를 총괄하던 총리실에서 일했다. …
![[오늘의 운세/1월19일]별자리로 본 운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9/43420135.2.jpg)

미국 백악관에 17일 오후 8시경(현지 시간) ‘워싱턴DC를 점령하라’ 시위대가 던진 것으로 추정되는 연막탄이 날아와 백악관 주변이 1시간 이상 폐쇄됐다. 조지 오길비 비밀경호국 대변인은 “시위대 1000∼1500명이 백악관 주변에서 시위를 벌이던 중 북쪽 담 너머로 연막탄이 날아들었…
![[오늘의 운세/1월19일]주역으로 본 운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9/43420123.2.jpg)
![[바둑]제55회 국수전… 백 30, 정석의 갈림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9/43420115.2.jpg)
백 22는 축머리. 조한승 9단은 흑 23을 기다려 백 24를 결행한다. 백 24, 26으로 뚫고 나간 것은 정석이기는 하지만 요즘에는 보기가 쉽지 않다. 흑도 27로 찌르고 29로 밀어가는 것이 올바른 응수다. 다음 백의 응수에 따라 판이 완전히 달라진다. 실전처럼 백 30으로 둘 …
![[한자 이야기]<1328>方里而井이니 井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9/43420104.2.jpg)
맹자는 정치를 담당하는 군자에게 世祿(세록)을 주고 농사를 담당하는 野人에게 정전법에 따라 토지를 균분하는 것이 바로 군자와 야인을 구별하여 尊卑(존비)의 이념을 분명히 하는 방도라고 보았다. 이제까지 맹자는 등문공의 신하 畢戰(필전)에게 토지제도와 조세법의 이상을 설명해 왔는데, 여…
어린이집 수가 10년 사이에 2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만 2세 이하 유아 가운데 어린이집에 다니는 비율도 5년 새 배로 증가했다. 하지만 부모들이 선호하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비중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1’ 보고…

《 내년부터 만 3, 4세 어린이가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을 다니면 부모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매달 22만 원을 지원받는다. 현재 소득 하위 15% 차상위계층에만 주는 양육수당도 하위 70%까지 확대된다. 정부는 18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주재한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박철규 전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55·사진)이 18일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박 신임 이사장은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해 신행정수도후속대책위원회 기획총괄국장, 국민경제자문회의 총괄기획국장, 재정부 미래전략정책관, 대변인 등을 거쳤다.

프로야구 두산베어스 소속 김선우 선수(35·투수)가 18일 모교인 고려대에 발전기금 1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고려대 경영학과 96학번 출신인 김 선수는 “나도 대학 시절 학교에서 받은 장학금으로 운동하고 공부했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물려주고 싶다”고 기부 …

한국무역협회와 한미경제협의회는 18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한미 경제인 신년회’를 열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아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와 공동으로 개최한 이 행사에는 양국의 주요 경제인 약 260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데이비드 럭 유나…

동아일보사와 채널A가 제정한 제1회 ‘영예로운 제복상’을 수상한 김영관 소방장(50·서울 도봉소방서 미아119안전센터·사진)이 상금 일부를 소방관 복지를 위해 기부했다. 김 소방장은 18일 오전 서울 중구 예장동 서울소방재난본부를 찾아 최웅길 본부장(58)에게 상금으로 받은 2000만…

지난해 12월 16일 70대 할머니가 부산 연제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사무실 문을 열었다. “어떤 도움이 필요해서 오셨어요?” 직원이 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는 “기부를 하고 싶어서요. 지구촌 곳곳에서 어렵게 사는 아이가 많지요. 우리도 6·25전쟁 끝나고 해외원조를 …

“이렇게 기쁜 일도 일어날 수 있는 건가요. 바로 우리 가족이 꿈꿔 왔던 집이에요.” 미국 뉴욕 롱아일랜드의 노숙인 쉼터에 살던 서맨사 가비 양(17·사진)은 13일 뉴욕 시가 임대주택을 마련해 줬다는 소식에 눈물을 글썽거렸다. 가비 양의 가족은 지난해 섣달 그믐날 집세를 내지 못해 …
군 복무시절의 경험과 부인을 향한 그리움이 혹한의 산에서 그를 구했다. 얼어가는 그의 몸을 마지막으로 덥혀준 것은 지갑에 든 6달러였다. 미국 산에서 조난당했다가 48시간 만에 극적으로 구조된 한 재미교포의 생환기(生還記)가 미국 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17일 워싱턴포스트 등…
※동아일보가 1일자 A21∼24면에 4·11총선 출마 예상자 명단을 실은 데 이어 2차 명단을 소개합니다. 명단 게재 이후 예비후보에 등록했거나 누락된 출마 예상자는 추가하고, 일부 항목이 잘못 기재된 것은 수정했습니다. ※선거구 획정작업이 끝나지 않아 18대 총선 지역구 기준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