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토토’ 28일 공청회
바둑이 축구나 야구, 농구처럼 스포츠토토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한국기원은 “바둑토토 도입에 관한 현안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공청회가 2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 주최로 열린다”고 밝혔다. 바둑토토는 지난해 바둑계를 뜨겁게 달군 현안. 지난해 10월 한국기…
- 201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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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축구나 야구, 농구처럼 스포츠토토에 들어갈 수 있을까. 한국기원은 “바둑토토 도입에 관한 현안들을 살펴볼 수 있는 공청회가 2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새누리당 이종구 의원 주최로 열린다”고 밝혔다. 바둑토토는 지난해 바둑계를 뜨겁게 달군 현안. 지난해 10월 한국기…
박지은 9단(29)이 여류국수전에서 선승(先勝)했다. 박 9단은 14일 제17기 가그린배 여류국수전 결승 3번기 제1국에서 박지연 2단(21)을 백 불계로 이겼다. 박 9단은 이대회에서 2008년 우승했고, 박 2단은 첫 결승 진출. 결승 2, 3국은 다음 달 6, 8일 열린다. 여류…
이세돌 9단에 이어 2인자로 평가받는 최철한 9단(27)과 차세대 재목으로 평가받는 박정환 9단(19), 그 둘이 처음으로 결승에서 맞붙는다. 맥심커피배에서다. 결승 3번기 중 첫 대국은 26일 열린다. 최철한은 세 번째 우승을, 박정환은 첫 출전에서 우승을 노린다. 박정환은 19일 …
![[김승준 9단의 이 한수]제16회 LG배 결승 1국](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22/44229123.1.jpg)
세계대회에서만 13차례 우승한 이창호 9단과 세계대회 결승에 처음 오른 중국의 신예 장웨이제 5단이 13일 LG배 결승 1국에서 마주했다. 관심은 이 9단이 무관(無冠)에서 벗어날 수 있느냐에 쏠려 있었다. 이 9단은 초반 실리를 챙기고 균형을 잡아가며 전성기 때 모습으로 바둑을 이끌…

‘휠체어 투혼’으로 유명했던 조치훈 9단(56·사진)이 다시 돌아왔다. 조 9단은 올 들어 일본의 속기전인 NEC배와 인터넷 프로기전인 다이와증권배 등 2개 기전 결승에 올랐다. 50대 중반으로서는 버거운 속기전에서, 나아가 일본 상금랭킹 1위 이야마 유타 9단(23)과 일본 1인자 …

바둑계의 엄친아 김지석 7단(23)이 중국 구리 9단(29)을 생애 처음으로 누르고 농심신라면배에서 4연승을 거뒀다. 이로써 한중일 5명씩 나와 연승전 형식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서 중국팀은 셰허 7단(28)만 남았고, 한국팀은 김지석 외에도 원성진 9단(27)과 이창호 9단(37)이…

“3부 안 내주면 출판사에 불낼 거예요. ㅠㅠ” 미국 판타지 소설 ‘얼음과 불의 노래’(은행나무) 시리즈는 출판사엔 애물단지였다. 2000년 1부 4권, 2001년 2부 4권을 냈지만 8권 합쳐 3000부밖에 팔리지 않았다. 권당 1200쪽이나 되니 번역비와 제작비를 따지면 책을 낼수…
수많은 국내외 영화가 불법 복제 파일로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것이 최근의 현실이다. 국내에 미처 정식 배급되지 않은 영화도 자막이 붙어 퍼져나가기 일쑤다. 영어 자막이든, 일본어든 중국어든 거의 모두 열성 외화 팬들이 자발적으로 만드는 ‘팬 자막(fansubs)’이다. 팬 자막 제작…

올해 8월경이면 덧집을 제거하고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국보 1호 숭례문. 문화재청은 ‘화재로 소실되기 전의 모습으로 복원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복원 후의 숭례문은 소소하지만 의미 있게 달라진 모습으로 변신하게 된다. 2008년 2월 10일 화재가 나기 전 잘못된 채 남아 …

《 수학에서 문제를 잘 푼다고 좋은 점수를 받기는 어렵게 됐다. 계산을 빨리 한다고 유리하지도 않다. 정부가 지난달 발표한 ‘수학 교육 선진화 방안’의 뼈대는 생각하는 수학, 쉽고 재미있는 수학이다. 단순한 계산 능력보다 사고력을 중시하는 수학. 복잡하지 않지만 체계적으로 준비하지 않…
“평균 나이가 많이 올라갔다고 하는데 이 정도는 돼야 대표팀 아냐?”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전남 영암 훈련 중 불쑥 이런 말을 꺼냈다. ‘조광래호’ 마지막 때 평균 연령이 24.3세였던 것이 네 살 올라가 28.3세가 됐다는 일부 지적에 대한 반응이었다. 최 감독은 “나이 어린데 …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한국의 7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하기 위한 일전을 벌인다. 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오후 11시 30분(한국 시간) 오만 무스카트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오만 대표팀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 A조 5차전을 치른다. …
지난해 8월 말 프랑스 모나코에서 뛰던 박주영(27·사진)은 리그 우승팀 닐로 이적을 눈앞에 둔 상태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행으로 갑자기 진로를 바꿨다. 박주영이 예정대로 닐로 갔다면 어땠을까. 한국축구가 ‘박주영 딜레마’에 빠졌다. 최강희 축구대표팀 감독은 “벤치를 지키는 …
히말라야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박영석 원정대를 찾는 수색 작업이 올여름 재개된다. 박영석탐험문화재단은 21일 “네팔 현지에 눈이 녹는 7, 8월경 수색대를 파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석 대장과 강기석, 신동민 대원은 지난해 10월 18일 히말라야 14개 고봉(8000m 이상) 중…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가 선두 인삼공사를 3-2(19-25, 25-21, 15-25, 25-18, 15-9)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이바나(32득점), 임효숙(16득점), 하준임 삼각편대가 61점을 합작하며 몬타뇨가 43득점으로 버틴 인삼공사를 제압했다. 도로공사는 승점 37점(1…
▽프로농구 △모비스-LG(울산·SBS-ESPN) △SK-동부(잠실학생·MBC스포츠플러스·이상 19시)▽프로배구 △흥국생명-기업은행(17시) △대한항공-LIG손해보험(19시·이상 인천·이상 KBSN)▽테니스 한국선수권(9시 30분·서귀포코트) JSM주니어오픈 챔피언십(10시·김천종합스포…

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과 김재열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이 21일 대한체육회(회장 박용성) 정기대의원 총회에서 각각 부회장으로 선임됐다. 한진그룹 회장인 조 부회장은 2008년 대한탁구협회장에 취임했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을 맡아 대회 유치에 큰 공을 세웠다. 고 김병관 동…
프로농구 삼성의 주장 이규섭은 최근 후배들과 대화를 많이 한다. 올 시즌 리그 최하위가 확정됐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다. 이규섭은 “시즌 막판에 아깝게 지는 경기가 많다. 어린 후배들이 이기는 경험을 많이 해야 다음 시즌에도 승산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

지난해 말 해체된 서울 강남구청 배드민턴팀이 요넥스 배드민턴팀으로 거듭났다. 강남구청 배드민턴팀을 인수한 요넥스 코리아(㈜동승통상)는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요넥스 배드민턴팀 창단식을 가졌다. 요넥스 배드민턴팀은 기존 강남구청 선수단 9명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문제…
“(손)시헌이 형, 고마워요.” 지난해 5월 20일 삼성과 두산 경기. 4-3으로 앞선 9회 등판한 삼성 마무리 오승환은 손시헌에게 동점 솔로 홈런을 맞았다. 지난해 1승 47세이브, 평균자책 0.63을 거둔 오승환이 기록한 유일한 블론세이브였다. 지난해 오승환이 허용한 홈런은 단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