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상무 남은 경기 부전패 처리
승부 조작에 현역 선수들이 대거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상무가 앞으로는 프로배구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긴급 단장 간담회를 열어 남은 상무 경기를 모두 부전패(경기 결과는 0-3, 세트 결과는 0-25) 처리하기로 했다. 상무는 이번 시즌 10경기가 남…
- 2012-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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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 조작에 현역 선수들이 대거 연루된 것으로 드러난 상무가 앞으로는 프로배구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1일 긴급 단장 간담회를 열어 남은 상무 경기를 모두 부전패(경기 결과는 0-3, 세트 결과는 0-25) 처리하기로 했다. 상무는 이번 시즌 10경기가 남…
서희경(26·하이트)과 유소연(22·한화)은 공동 선두로 18번홀(파4) 그린에 올랐다. 이들만이 순위표 꼭대기를 나눠 갖고 있었고 둘 다 버디 퍼트를 남겨뒀다. 누가 이기든 트로피의 주인공은 코리아 군단인 줄 알았다. 하지만 서희경은 버디 퍼트에 이어 1.2m도 안 되는 파 퍼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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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창수(테일러메이드)는 지난달 만 40세 생일을 맞았다. 불혹의 나이가 된 그는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우승을 눈앞에 두고 흔들림 없이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을까. 진정한 시험대가 그의 앞에 기다리고 있다. 위창수는 12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페블비치의 스파이글래스힐코스(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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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경기하던 동료들이 연루됐으니 선수들이 아무래도 동요할 겁니다. 그래도 죽을힘을 다해 뛰어야죠. 그게 배구를 살릴 유일한 길이니까요.” 삼성화재 신치용 감독과 현대캐피탈 하종화 감독은 같은 얘기를 했다. 현재까지는 프로배구 승부 조작 사건의 파장이 어디까지 영향을 끼칠지 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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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OUT]레슬링協, 올림픽 감성 마케팅](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13/43990023.1.jpg)
당신이 낯선 나라에 왔다고 가정하자. 마중 나온 사람들이 당신의 캐리커처가 담긴 기념품을 선물로 건넨다면 어떤 기분일까? 처음 만난 사람들의 정성 어린 선물로 방문 국가에 대한 애정이 샘솟지 않을까? 런던 올림픽을 5개월여 앞두고 ‘감성’을 무기로 올림픽 장외 전쟁을 시작한 이들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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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해의 악수’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11일 밤(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의 라이벌전이 열린 올드트래퍼드 경기장.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는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이를 외면했다. …
‘화해의 악수’는 끝내 이뤄지지 않았다. 11일 밤(한국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의 라이벌전이 열린 올드트래퍼드 경기장. 경기가 시작되기 전 맨유의 파트리스 에브라는 리버풀의 루이스 수아레스에게 악수를 청했다. 하지만 수아레스는 이를 외면했다. …

프로 사령탑 3년차를 맞은 박경훈 감독(51)은 자신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제주 유나이티드의 2012년 축구는 미드필더의 활약에 따라 성패가 갈릴 것으로 내다봤다. 간결하고 정확한 패스로 중원에서 볼 점유율을 높게 가져가면서 상대가 빈틈을 보일 때 전광석화 같은 ‘킬 패스’로 침투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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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를로스 테베스는 세계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인데 세상에서 가장 나쁜 충고를 듣고 있다. 부상이 아닌데도 지난해 5월부터 축구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선수로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있다. 능력과 경험이 정점에 달해 있는 27세에 테베스는 나태해져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부…
카를로스 테베스는 세계적인 재능을 가진 선수인데 세상에서 가장 나쁜 충고를 듣고 있다. 부상이 아닌데도 지난해 5월부터 축구를 거의 하지 않고 있다. 선수로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헛되게 보내고 있다. 능력과 경험이 정점에 달해 있는 27세에 테베스는 나태해져 있다. 그는 아르헨티나 부…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이 12일 용인 안방경기에서 신세계를 71-65로 꺾고 4연패에서 탈출했다. 삼성생명은 김계령(16득점)과 박태은(13득점)이 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위 삼성생명은 16승 16패가 돼 5위 신세계와의 승차를 4.5경기로 벌리며 4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한 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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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의 런던 올림픽 금메달 전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박태환은 12일 호주 시드니 아쿠아틱센터에서 열린 뉴사우스웨일스스테이트오픈 자유형 1500m에서 14분47초38의 한국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2006년 도하 아시아경기에서 우승할 때 세웠던 한국 기록(14분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