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가 두동강 나는 사고에 경미한 상처만, “다행이지만…”
‘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는 사고에 큰 부상자가 없다?’“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는 아찔한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큰 부상자가 없어 시선을 끌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각) 전했다.크리스토퍼 저먼은 술을 마시고 동생을 태운 채 아버지의 차를 몰래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먼…
- 201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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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는 사고에 큰 부상자가 없다?’“자동차가 두 동강이 나는 아찔한 교통사고에도 불구하고 큰 부상자가 없어 시선을 끌고 있다”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8일(현지시각) 전했다.크리스토퍼 저먼은 술을 마시고 동생을 태운 채 아버지의 차를 몰래 운전한 것으로 드러났다. 저먼…
![[수도권]채널A 서울지역 채널 번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0/43202133.1.jpg)
![[수도권]“볼링 정말 재밌어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0/43202131.1.jpg)
서울 서초구가 마련한 ‘방학맞이 청소년 볼링교실’을 찾은 학생들이 9일 오후 볼링을 배우고 있다. 서초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20일까지 무료로 열린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수도권]선생님 꿈꾸는 예비대학생, 두번째 ‘1일 서울시장’ 체험](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10/43202123.1.jpg)
꿋꿋하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가는 예비대학생 이윤영 씨(19·여·사진)가 ‘1일 서울시장’에 임명돼 9일 박원순 서울시장과 함께 시정에 참여했다. 1일 시장이 임명된 것은 지난해 11월 세 자녀를 둔 주부 임은선 씨(40)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 씨는 이날 오전 9시 서울시청 서…
경기도 내 맞벌이 부부 4쌍 중 3쌍은 아내가 가사와 육아를 70% 이상 책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여성능력개발센터는 지난해 12월 한 달 간 여성 취업 창업 전문 온라인경력개발센터 ‘꿈 날개(www.dream.go.kr)’의 기혼 남녀 회원 142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수도권]“분실-방치된 선불교통카드 잔액 45억 장애인-저소득층 교통비로 사회환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0/43202115.1.jpg)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환급 가능성이 낮은 선불 교통카드의 충전잔액 수십억 원을 기금으로 조성해 장애인 등 교통 약자에게 지원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카드를 잃어버리거나 1회 승차요금에 금액이 부족해 장기간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잔액을 모아 사회에 환원하는 방식이다. 서울시의회는 이 같…
![[수도권]빈곤층 5만명 생계비 지원… 임대주택 8만채 추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1/10/43202110.1.jpg)
박원순 서울시장이 취임 이후 강조한 ‘복지 서울’을 향해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박 시장은 내년까지 전국 최초로 시민복지 기준선을 만들고 빈곤층 5만 명을 ‘서울형 수급자’로 발굴해 최저생계를 보장하겠다고 9일 발표했다. 이날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함께…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해 “(박희태 후보 측에서) 노란색 봉투 하나만 달랑 들고 온 게 아니라 (들고 온) 쇼핑백에 똑같은 노란색 봉투가 잔뜩 (들어) 있었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 의원은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원실 여직원에게 노란…

이명박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은 9일 베이징(北京)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늦어도 3월까지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협상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본보 4일자 A1·5면 참조이 대통령은 이날 회담에서 후 주석이 “조속히 협상 개시를 선언하자”고 요청한 데 …
![[단독]김태촌, 서울대병원에 한달째 숨어지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1/10/43201691.1.jpg)
폭력조직 ‘범서방파’ 두목 출신인 김태촌 씨(63·사진)가 ‘최양석’이라는 가명을 사용해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9일 확인됐다. 경찰은 김 씨가 기업인을 협박한 혐의로 최근 경찰 조사를 받을 처지가 되자 소환을 피하기 위해 서둘러 입원한 것으로 보고 있다. …
한나라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에 대해 “한 점 의혹 없이 철저히 밝힐 것이고, 앞으로도 과거의 잘못이 나오더라도 다 털고 가겠다”고 말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구태정치, 과거의 잘못된 정치관행과 단절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면서 이같…
한나라당에서 촉발된 전당대회 돈봉투 파문이 이젠 민주통합당으로 번지고 있다. 민주당은 9일 1·15 전당대회에 출마한 특정 후보 측의 돈봉투 살포 의혹과 관련해 원혜영 공동대표 주재로 긴급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자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즉각 조사에 착수했다. 이와 관련해 인터넷매체 오마…
중국 언론들이 정부의 ‘독도-이어도 함대’ 창설 방안과 관련해 예민하게 반응하고 있다.▶본보 1월 7일자 A1·6면 참조 중국 선전(深(수,천))위성TV는 동아일보가 관련 내용을 보도한 7일 “한국이 왜 이명박 대통령의 방중 전에 민감한 내용을 발표했는가”라는 제목의 보도에서 “한국은…

9일 한중 정상회담의 핵심 의제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김정일 사후 한반도 질서, 중국 선원의 폭력 등 세 가지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중국의 FTA 협상 개시 요청을 수용하면서 중국으로부터 서해 불법조업과 관련한 성의 있는 약속을 받아냈다. 하지만 김정은 체제의 앞날 등 한반도…

“열일곱 살에 은행에 취직해 가장(家長)이 된 일,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녔던 야간대학 시절 직장과 대학을 병행하며 고시를 준비하던 시간, 그때는 너무 힘들던 일들이 결국 나에게 큰 도움이 됐다는 걸 이럴 때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전날 차관으로 승진한 김동연 기획재정부 2차관은 9…

한나라당 고승덕 의원은 9일 ‘전당대회 돈봉투’와 관련해 “쇼핑백에 가득한 노란색 돈봉투”를 강조했다. 2008년 7·3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후보 측이 노란 봉투를 다량으로 준비해 의원실과 원외 당협위원장 및 대의원들에게 뿌렸을 가능성을 시사한 것이다. 그는 “오늘 신문을 보니 또 노…
2008년 7·3전당대회를 준비하던 박희태 후보의 캠프는 겉으로는 매머드급이었지만 실상 캠프를 움직이는 건 소수였다고 당시 캠프 관계자들은 전한다. 박 후보 캠프가 대외에 공표한 캠프 조직은 주로 2007년 대선 경선 때 이명박 후보를 지지했던 의원들

검찰이 돈봉투 의혹 사건에 대해 총력 수사에 나선 것은 총선과 대선을 앞둔 중요한 시기에 정치권을 비롯한 우리 사회 전체에 큰 파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번 사건의 민감성을 감안한 조치로 풀이된다. 제기된 의혹의 실체를 신속하고 철저하게 규명함으로써 그동안 공공연한 비밀로 간주되던 전…

일본 도쿄를 방문 중인 박희태 국회의장은 9일 2008년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를 돌렸다는 의혹과 관련해 “사실도 아니고 전혀 모르는 일”이라며 강력 부인했다. 박 의장은 또 “고승덕 의원이 전대 당시 박 후보 측을 돈봉투 살포의 배후로 지목했는데 사실이냐”는 질문에 대해 “고…

“내가 경제만 알았으면 대통령 했을 텐데….” 박희태 국회의장이 2007년 7월 이명박 대선후보 선거대책본부장 시절 기자를 만나 건넨 이 농담에서는 여유가 느껴졌다.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의 구애를 뿌리치고 이 후보를 선택한 박 의장은 그때만 해도 18대 국회의장 자리가 손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