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교대가 육상부 만든 까닭은
한국은 전인(全人)교육을 표방하고 있지만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주지(主知)교육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힘차게 뛰어다녀야 할 시기에 책상 앞에 앉아 책과 씨름만 한 부작용은 크다. 예비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서울교대가 이런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방편으로 육상부를 창단한…
- 2012-02-06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한국은 전인(全人)교육을 표방하고 있지만 국어 영어 수학 중심의 주지(主知)교육 위주로 이뤄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힘차게 뛰어다녀야 할 시기에 책상 앞에 앉아 책과 씨름만 한 부작용은 크다. 예비 초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서울교대가 이런 현실을 바로잡기 위한 방편으로 육상부를 창단한…
![[프로배구]마틴 ‘펄펄’… 대한항공 13연승 날았다](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06/43811872.1.jpg)
“마틴은 다른 외국인 선수보다 연봉을 덜 줘야 하는데….” 대한항공 프런트들이 평소 웃으며 하는 얘기다. 다른 용병에 비해 팀 득점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서다. 하지만 이는 팀 내 국내 선수들의 활약이 좋다는 방증이다. 마틴이 막혀도 김학민이 ‘라면을 끓여 먹고 내려온다’고 할 만큼…

만성적인 국가부채 위기에 빠져 있는 일본 경제가 더는 버티기 힘든 임계점에 다다랐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일본 국가신용등급이 강등될 수 있다는 우려 속에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고의 안전자산으로 여겨졌던 엔화 및 일본 국채의 가격마저 급락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유럽 재정…

새누리당이 공천신청자들에게 공천 탈락 시 탈당해 해당 선거구에 출마하지 못하도록 향후 행보를 자필로 적도록 의무화했다. 다른 당이나 무소속으로 출마할 수 없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가뜩이나 힘든 4·11총선 구도에서 보수 표가 갈라지면 안 된다는 위기의식이 반영된 고육책이다. 6일 시…
![[막 오르는 세종시 시대]한국의 17번째 광역자치단체… 부처이전 공무원 희망-불안 교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06/43812031.1.jpg)
“33년 공직생활에 처음으로 가족과 헤어집니다. 지방 근무를 해본 선후배들로부터 ‘혼자 사는 법’을 배우고 있습니다.”(임충연 국무총리실 공보지원비서관·54) “아직 교육여건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곳이어서 초등학교 2학년 딸, 다섯 살배기 아들 교육이 제일 걱정이죠.”(주동철 농림수…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신세계(17시·구리·SBS-ESPN)▽세팍타크로 실업리그 및 국가대표선발전(9시 30분·횡성체육관)
러시아 빙상연맹이 4일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 귀화 후 첫 국제대회에 출전한 안현수(러시아명 빅토르 안)의 경기에 대해 “성공적인 데뷔전이었다”고 평가했다. 안현수는 이날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5000m 계주 준결선에서 한국…
한국 여자 농구의 대들보 정선민(38·국민은행)이 통산 8000득점 고지를 넘어섰다. 정선민은 4일 춘천에서 열린 여자 프로농구 우리은행과의 방문경기에서 20점을 넣으며 팀의 81-56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전날까지 통산 7990점을 넣었던 정선민은 8010득점을 기록하며 여자 프…
![[프로농구]동부, KT 70-56 꺾고 시즌 최다 11연승](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06/43811380.1.jpg)
국군체육부대에서 전역한 지 이틀밖에 안 된 예비역 병장이 복귀 무대를 뛰다 다리에 쥐가 나 벤치로 물러났다. 그만큼 부담이 커 보였다. 동부 슈팅가드 이광재였다. 그는 3일 제대해 팀에 합류한 뒤 5일 원주에서 열린 KT와의 안방경기에서 701일 만에 출전했다 4쿼터 중반 종아리 통증…

프로팀의 스카우트 공세를 받는 초등학생 축구 신동이 출현했다. 축구명문 신정초교(서울) 6학년에 올라갈 예정인 이학선(12·사진)은 벌써부터 수도권 프로팀들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프로팀이 산하 중학교 선수들을 스카우트할 때는 보통 시즌이 끝나가는 10월이나 11월에 하는 게 관례. …
‘하늘이 아이들을 살렸다.’ 3일 오후 1시 20분경 전남 장흥군 관산읍 관산119안전센터에 50대 주민이 들이닥쳤다. 어린애 2명이 인근 호수공원 얼음 위에서 놀다 얼음이 깨져 함께 물에 빠졌다는 것이다. 박홍섭 관산119안전센터 소방장(39)이 300m 정도를 뛰어가 보니 A 양(…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적발한 제약사의 불법 리베이트 규모가 1000억 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공정위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리베이트 제공으로 적발된 국내 제약사와 다국적제약사 17곳이 2006∼2010년 병·의원과 약국에 제공한 리베이트는 969억5300만 원이었으며, 부…
![[오늘의 날씨/2월 6일]내 맘속에도 보름달이 떴으면](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2/02/06/43812323.1.jpg)
‘설은 나가 쇠어도 대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고 했다. 설에는 사정이 있어 집에 없었어도 보름 정도면 그 일을 해결하고 마음 편히 집에서 대보름을 맞아야 한다는 얘기. 예부터 정월대보름을 상원(上元)이라 부르며 그만큼 중요하게 여겼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전국 대…

120년 역사의 동대문교회가 서울을 떠나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로 옮겨간다. 서울성곽 복원사업의 하나로 동대문성곽공원이 조성되면서 서울 종로6동 65번지에 있는 교회 용지가 수용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5일 “서울시 중앙토지수용위원회가 최근 동대문교회 용지에 대한 수용을 결정함에 따라…
세종시 시대에도 서울에 남는 부처들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여성가족부, 통일부, 금융위원회가 대표적이다. 통일부는 지난해 5월 타 부처 공무원을 상대로 7급 전입희망자 3명을 모집했는데 55명이 몰려 1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 존폐 위기를 겪으면서 한때 …
세종시 이전 시기가 다가오면서 해당 부처는 연초부터 준비가 한창이다. 이전 부처들은 이구동성으로 “대규모 이사 자체가 만만치 않은 작업”이라고 밝혔다. 가장 먼저 세종시로 이전하는 국무총리실은 이주 물량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조만간 관련업체에 용역을 발주한다고 5일 밝혔다. 총리실…
![[막 오르는 세종시 시대]2000여명 입주 첫마을 “아직 불편하지만 사람냄새 솔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2/02/06/43817976.1.jpg)
“막상 입주해 살아 보니 큰 불편은 없는 것 같습니다. 조치원과 대전을 오가는 버스는 하루 80차례, 서울 가는 고속버스는 아파트 앞 주차장까지 하루 4차례 운행됩니다.” 지난해 말 세종시 첫마을 아파트에 입주한 자영업자 임규식 씨(52)는 거실에 앉아 눈 덮인 금강 둔치를 바라보며 …
◇청운대△교무처장 김희철 △학생지원〃 김종욱 △입학취업〃 김종성 △연구개발원장 전용진 △국제교육〃 최창원 △평생교육〃 김경수 △인력개발센터장 이근왕 △청운방송국 주간교수 이호은 △창업지원센터장 이석형
◇한국생산기술연구원▽본부장급 △미래전략본부장 최석우 △중소기업성장동력정책단장 이덕근 ▽센터소장 △엔지니어링플랜트기술 이규봉 △산업융합지원 손웅희 ▽부문장 △경기지역본부 융복합연구 강희석 △대경권지역본부 실용화기술 최태훈 ▽그룹장 △금형기술연구 윤길상 △성형기술연구 이근안 △실용로봇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