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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제일저축銀 회장 유동천 “윤진식 의원에 2000만∼3000만원 줬다”

    [단독]제일저축銀 회장 유동천 “윤진식 의원에 2000만∼3000만원 줬다”

    검찰이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과 정책실장을 지내며 이명박 대통령의 최측근 인사라는 평가를 받아온 윤진식 한나라당 의원(충북 충주·사진)이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구속 수감 중)에게서 2000만∼3000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저축은행비리 정부…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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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기습 폭설

    서울 기습 폭설

    24일 늦은 밤부터 서울지역에 폭설이 내리기 시작한 가운데 시민들이 서울 중구 명동 거리를 지나고 있다. 기상청은 25일 새벽까지 서울을 포함한 경기 충남 전북 서해안 일부 지역에 1∼5cm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홍진환 기자 jean@donga.com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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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빌딩마다 하나씩 생기는 커피집, 이유있었네

    [대한민국은 커피 공화국]빌딩마다 하나씩 생기는 커피집, 이유있었네

    2006년 여름 인터넷에서 ‘된장녀’라는 단어가 유행했다. 된장찌개를 먹고 밥값보다 비싼 스타벅스 커피를 마시는 젊은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었다. 여성 비하 논란에도 불구하고 이 단어가 널리 퍼진 데에는 경제력도 없으면서 값비싼 커피를 마시는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깔려 있었다. …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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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등록금 내리기 ‘반쪽 열풍’ 그치나

    대학 등록금 내리기 ‘반쪽 열풍’ 그치나

    올해 대학등록금 통보 마감시한(27일)을 앞두고 서울지역 대학과 지방대학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지방대가 등록금을 5% 이상 내리며 정부와 학생의 ‘반값 등록금’ 요구에 크게 호응하는 반면 서울지역 유명 사립대는 2% 안팎의 인하 시늉만 내거나 되레 인상 주장을 하는 등 아예 ‘역…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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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무용평론 1세대 정순영씨

    [부고]무용평론 1세대 정순영씨

    한국 무용평론 1세대를 대표하는 정순영 전 경성대 명예교수(사진)가 21일 오후 4시 30분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 고인은 부산대와 경성대에 재직했고 한국춤평론가회 정회원과 대구시민문화연구소장을 지냈다. ‘춤추는 바보, 춤 못 추는 바보’ 등 무용 평론집 5권을 펴냈다. 유…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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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이상철 전 서울시정무부시장

    [부고]이상철 전 서울시정무부시장

    이상철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사진)이 22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63세. 고인은 부산고와 서울대 미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해 조선일보 편집국장과 월간조선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이 전 부시장은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으나 지난해…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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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김 美대사 “온라인으로 인간관계 넓힐것”

    성김 美대사 “온라인으로 인간관계 넓힐것”

    성 김 주한 미국대사(사진)는 22일 자신의 블로그인 ‘올 어바웃 성 김’에서 “한국에 머무는 동안 하고 싶은 두 가지가 인적관계를 증진시키고 뉴미디어를 많이 활용하는 것”이라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미국대사관은 각 SNS에서 ‘대사님, 질…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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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국무총리실 外

    ◇국무총리실 <승진> ▽고위공무원 △사회규제관리관 이동탁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부단장 민용기 <전보> ▽고위공무원 △일반행정정책관 임찬우 △교육문화여성정책관 윤창렬 △안전환경정책관 한상원 △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홍원구 △국방대 파견 김경일 ◇한국은행 <승진…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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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지통]“남편과 자식에게 혼날까봐…”

    “강도가 이웃집 할머니를 칼로 찌르고 도망갔어요.” 6일 오후 다급한 목소리로 경찰 112에 강도 신고가 들어왔다. 경찰이 서울 강남구 수서동의 장모 씨(63·여) 아파트에 도착했을 때 거실과 욕실에는 장 씨가 흘린 피가 흥건했다. 장 씨는 “샤워 중에 강도가 들어와 엉덩이와 가슴 부…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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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년전 소설가 김훈의 담배를 한번에 끊게한 노승의 한마디는 “안피우면 되는거지…”

    3년전 소설가 김훈의 담배를 한번에 끊게한 노승의 한마디는 “안피우면 되는거지…”

    소설가 김훈(64·사진)은 한때 담배를 물고 살았다. 하루 세 갑은 너끈했다. 그랬던 그가 담배를 끊은 지 3년이 지났다.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하는 이들을 위해 그가 전하는 금연 성공기는 이렇다. 2008년 연말 자전거를 타고 전북 고창 선운사를 찾은 작가. 맑은 공기와 시원한 풍…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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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기문 “中企, 아프리카 지원에 감사”

    반기문 “中企, 아프리카 지원에 감사”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사진)이 국내 중소기업계의 빈곤 국가 지원 활동에 고마움을 나타냈다. 23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반 총장은 최근 김기문 회장에게 ‘평소 유엔 활동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 새해 (중소기업계가) 한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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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친한파 커크 의원, 뇌중풍 긴급수술

    美 친한파 커크 의원, 뇌중풍 긴급수술

    미 의회 친한파로 통하는 마크 커크 상원의원(52·일리노이·공화·사진)이 23일 뇌혈관이 막히는 허혈성 뇌중풍(뇌졸중)으로 긴급 수술을 받았다. 미 언론에 따르면 커크 의원은 심한 두통과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을 찾았으며 진찰 결과 목 오른쪽 부분 경동맥 박리에 의한 허혈성 뇌중풍 진단…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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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날씨/1월 25일]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셨나요

    [오늘의 날씨/1월 25일]도란도란 웃음꽃 피우셨나요

    고향에 갔더란다. 늙은 부모, 자식, 손자 둘러앉아, 도란도란 웃음꽃 두레상. 빨랫줄 재잘재잘 참새 수다 소리. 뒤란 감나무 꼭대기 쪼글쪼글 늙은 홍시 몇 개. 멍∼ 멍∼ 꼬리치며 마당가 맴도는 누렁이. 늦은 밤 달그림자 밟으며 도둑처럼 들었다가, 새벽닭 울기 무섭게 돌아 나오던 고향…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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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계 ‘뉴저지 포청천’ 州대법원 판사 되다

    한국계 미국인인 미 뉴저지검찰청 필립 권 형사범죄부 차장(44)이 뉴저지 주 대법원의 첫 이민자 출신이자 아시아계 판사로 지명됐다. 크리스 크리스티 뉴저지 주지사는 23일 기자회견을 갖고 깜짝 인사를 발표했다. 1947년 뉴저지 주 헌법이 마련된 이후 처음으로 이민자 출신을 대법원 판…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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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雪山에서 人情을 배우다… 히말라야 패러글라이딩 횡단 원정대 9信

    雪山에서 人情을 배우다… 히말라야 패러글라이딩 횡단 원정대 9信

    히말라야여 안녕히! 칸첸중가여 안녕히! 한국을 떠나온 지 162일째인 20일. 히말라야 패러글라이딩 횡단원정대(대장 박정헌)의 함영민 홍필표 대원은 칸첸중가의 위용이 한눈에 들어오는 인도 시킴 주 북쪽 조르당 일대에서 비행을 했다. 칸첸중가는 에베레스트(8850m), K2(8611…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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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美여군 8명, 기적을 쌓아 올리다

    아프간 美여군 8명, 기적을 쌓아 올리다

    “여군들끼리 한다고? 해낼 수 있을까?” 아프가니스탄에 파견된 미국 해군 시비스(Seabees) 소속 여군 건설팀에 막사 건설 프로젝트가 떨어졌을 때 주변에서는 이런 걱정을 해댔다. 여군들로만 이뤄진 건설팀이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것은 미 해군 사상 처음이었기 때문. 하지만 이들은 성공…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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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업 참치-전복 양식 허용… 김-미역은 계속 제한하기로

    정부가 참치 전복 등 수출이 유망한 일부 수산물 양식 분야에 대기업의 진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1∼6월) 중 대기업의 양식업 진출을 제한하는 현행 수산업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그러나 김이나 미역처럼 중소규모 농가들이 많이 참여하고 있는 수산물 양식 분야는 지…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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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불법어선에 2억 벌금… 어획물-어구 몰수도 추진

    정부가 중국 불법어선 벌금 최고액을 1억 원에서 2억 원으로 높이고 불법 어획물과 어구를 몰수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중국어선이 동해 북한 수역으로 들어갈 때는 특정 항로를 지정해 우리 어민의 어구를 훼손하지 못하도록 할 방침이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이 같은 내용의 배타적경제수…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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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고시원서 쫓겨날까봐, 우는 아기 입에 수건 물렸다가…

    [단독]고시원서 쫓겨날까봐, 우는 아기 입에 수건 물렸다가…

    죽은 아이와 한방에서 이틀을 보냈다. 살아날까 품에 안고 인공호흡도 해봤다. 처음으로 ‘내 가족’이라고 생각했던 아기를 그냥 떠나 보낼 순 없었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건국대 인근에서 만난 김모 씨(26)는 무거운 입을 연 뒤 눈물을 멈추지 않았다. 지난해 12월 24일 김 씨는…

    • 201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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