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서 노벨평화상 탄 총리 규탄 시위…16명 사망
에티오피아에서 올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아비 아머드 알리 총리를 규탄하는 시위가 격화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에티오피아의 아비 총리 반대 시위 도중 폭력 사태가 벌어져 이번주 최소 16명이 사망했다. 국제엠네스티의 피세하 테킬 연구원은 “현재까지 …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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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EU, 브렉시트 미루기로 합의…다음주 구체적 기한 확정
유럽연합(EU)은 25일(현지시간) 이달 말 예정된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를 미루기로 했지만 구체적인 연기 기간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BBC방송, 가디언, RTE뉴스 등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들은 영국의 요청대로 브렉시트를 이달 31일에서 연기하기로 의견…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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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서 군인 총기 난사로 병사 8명 사망
러시아에서 한 군인이 총기를 난사해 동료 8명을 살해했다고 25일(현지시간) AP통신, BBC 등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한 병사가 총격 사건을 일으켜 동료 군인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바이칼 호수 동쪽 …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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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美연방기관에도 NYT-WP 구독 중단 지시”
백악관이 뉴욕타임즈(NYT)와 워싱턴포스트(WP) 구독을 중단한데 이어, 이번에는 미 연방기관에도 두 매체의 구독 중단을 지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NYT와 WP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가짜 뉴스’라며 공격했던 매체다. WSJ는 백악…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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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냉동트럭 39명 사망 사건 용의자 2명 추가체포
영국 런던 인근 에식스주에 있던 한 냉동 트레일러에서 중국인 39명이 숨진 채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영국 경찰이 용의자 2명을 추가 체포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식스주 경찰은 영국 북부 워링턴에서 38세로 나이가 같은 남성과 여성을 인신매매와 살인 혐…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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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냉동트럭 중국인 39명 죽음에 中매체 “영국 책임”
영국 런던 인근에 주차된 냉동 트레일러에서 중국 국적자 39명이 숨진 채 발견되는 사건이 벌어지자 중국 관영매체가 이 일의 책임이 영국에 있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의 자매지 환구시보(環球時報)는 25일자 논설에서 “심각한 인도주의적 위기”라면서 “영국과…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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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의 악몽’ 보잉737 맥스 설계 단계부터 결함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에서 189명의 사망자를 낸 라이온에어 여객기 추락 사고의 배경에는 ‘보잉737 맥스8’ 항공기의 설계 결함이 있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C)는 이날 발표된 최종 조사 보고서에서 보잉…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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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경찰, 냉동컨테이너 39명사망과 관련 남녀2명 체포
39명이 사망한 채 발견된 에식스 컨테이너 트럭 사건과 관련해 2명을 추가로 체포했다고 영국 경찰이 25일 밝혔다. 경찰은 각각 38세인 남녀를 과실치사 및 인간 밀반입 공모 혐의로 잉글랜드 북서부의 워링턴에서 붙잡았다고 말했다. 앞서 23일 새벽 2시 잉글랜드 남동부의 그레이스에…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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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자국 개최 군인체육대회서 반칙 실격 ‘국제 망신’
세계 군인체육대회를 주최중인 중국군이 독도법 경기중 ‘대대적인 부정행위’로 실격 당하는 국제적 망신을 샀다. 7회 세계군인체육대회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열리고 있으며 중국이 호스트 국가이다. 25일 CNN 방송이 인용한 국제오리엔터링연맹(IOF) 성명에 따르면 반칙은 지난 20일…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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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언론 “유럽 국가들 책임 져야”… ‘냉동 컨테이너 집단참사’ 책임공방
영국에서 냉동 컨테이너 안에 있던 중국인 밀입국자 39명이 숨진 채 발견되면서 후폭풍이 커지고 있다. 중국 언론은 이번 사건을 ‘최악의 중국인 집단 사망’으로 규정하는 한편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이 책임을 지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사망자들의 경유지가 된 벨기에를 비롯해 난민캠프를 …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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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펜스 대중정책 연설에 ‘내정간섭’ 강력 반발
중국 정부는 25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의 대중정책에 관한 연설에 대해 자국의 사회제도와 인권, 종교 상황을 왜곡하고 중국의 대내외 정책을 근거 없이 헐뜯었다“고 반박하면서 ‘내정간섭’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신화망(新華網)과 홍콩 공영방송(rthk) 등에 따르면 중국 외교부 화…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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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교안보 수장들, 동맹-파트너 국가들에 방위비 분담 등 잇단 압박
미국의 외교안보 수장들이 아시아 국가를 비롯한 동맹과 파트너들을 상대로 방위비 분담금과 호르무즈 해협의 보호 등에 더 많은 책임을 나눠지라는 압박성 발언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마크 에스퍼 미국 국방장관은 24일(현지 시간) 방위비 분담금 비율이 낮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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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리 의혹’ 스가와라 日 경제산업상 결국 사의 표명…아베 “사과드린다”
지역구 주민에게 금품 제공 등 잇단 비리 의혹을 받아 온 스가와라 잇슈(菅原一秀·57) 일본 경제산업상이 25일 결국 사의를 표명했다. 지난 달 아베 내각에 발탁돼 경산상에 취임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경제산업성은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를 주도하고 있는 부처다. 스가와라 경산상…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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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앤 롤링 “젊은이들아, 고아원 가서 자원봉사 하지마”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젊은이들이 쉽게 고아원을 방문하거나 고아원에서 자원봉사 하는 걸 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롤링은 이날 영국 런던에서 비영리단체 ‘원 영 월드(One Young World)’ 정상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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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다시 만난 한일 예술가들 릴레이 퍼포먼스…‘50/50’
14년 만에 다시 만난 12명의 한국과 일본의 예술가들이 24~25일 릴레이 퍼포먼스를 벌였다. 예술가들은 국가와 역사라는 제도와 관습을 넘어섰다. 인류애에 기반한 자유로운 개인으로서 함께 예술 행위를 벌이며 흔적을 남겼다. 대안공간 루프와 다세대 아트 싸롱이 주관하는 한일 교류전 …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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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타임스 “한국, 트럼프 압박에 밀려 WTO 개도국 지위 포기”
한국 정부가 25일 세계무역기구(WTO)가 정하는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기로 한 건 미국 때문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보도했다. FT는 이날 국제통상 전문가를 인용,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올 들어 ‘중국을 포함해 너무 많은 나라들이 개도국 지위에 따른 무역혜택을 받고 …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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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부고발자 대체 어디에…위대한 사기”
미 하원의 탄핵조사에 직면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스캔들’ 내부고발자 증언을 압박하고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내부고발자는 어디에 있나. 그리고 그는 왜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나의 통화에 대해 허구적이고 부정확한 설명을 썼…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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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북동부서 터키-쿠르드 또 다시 충돌 재개
시리아 북동부에서 터키와 쿠르드족 간 충돌이 재개됐다고 24일(현지시간) SANA통신 등이 전했다. 사진은 이날 카미실리 인근서 포착된 러시아 감시병력 모습. 【카미실리=AP/뉴시스】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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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장관, 美 비자거부로 IMF·세계은행 총회 참석 못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파르하드 데즈파산드 재정경제부 장관 등 이란 대표단에 대한 비자 발급을 거부해 지난 14~20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그룹(WBG) 연차총회에 참석하지 못했다고 이란 국영 IRNA통신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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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농가서 아베 얼굴 담긴 사과 만든 이유는?
일본의 한 사과 농가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얼굴이 담긴 사과를 만들어 두 정상에게 발송했다. 일본과 프랑스 정부에 기후변화 대처를 촉구하기 위해서라고 하는데, 사과 속 두 정상의 얼굴이 다소 기괴해 보이기도 한다. 25일 마이니치신문에…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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